마담 보바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6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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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엠마의 불륜얘기지만 그시대의 권태감, 엠마의 끝없는 욕망등 결국 파멸로 갈수밖에 없는 인간의 욕망을 보여준다.

그러나 ˝안나카레리나˝와 엠마처럼 자기인생을 걸고 사랑에 모든것을 거는 용기는 대단하다고 말해주고싶다.
그렇지만 사랑은 언제나 슬프게 끝이나는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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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봤어 - 김려령 장편소설
김려령 지음 / 창비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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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이후로 계속 실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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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에게 보낸 편지 - 어느 사랑의 역사
앙드레 고르 지음, 임희근 옮김 / 학고재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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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일을 직업으로 가진사람과 사는 여자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까?
팔십을 함께 넘은 부부에게는 어떤감정을 공유하게 될까?
서로 함께 모든일을 해나가면서 정신적으로 같이 성장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사람들이 되겠지.
이사람들은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함께 묶여있는 사람들이것 같다.
함께 생을 마감하고 싶을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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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99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 민음사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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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짧은 촛불
인생이란 그림자가 걷는것, 배우처럼
무대에서 한동안 활개치고 안달하다
사라져버리는것, 백치가 지껄이는
이야기와 같은 건데 소음, 광기 가득하나
의미는 전혀 없다˝

이 짧은 대사에 맥베스의 인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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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비아 버틀러 지음, 이수현 옮김 / 비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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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타임슬립얘기가 많아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흑인 이 그리고 여자가 19세기로 가서 흑인노예가 되어버리는 이런 황당한 이야기라니...

거기다 백인남자가 죽을고비마다 살줘야하다니.
얘기는 재미있고 역활을 바꿔 상대를 이해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거 같다.
흑인노예의 삶을 진짜 이해할수 있을까?
흥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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