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2 - 큰★별쌤 최태성과 떠나는 초등한국사 대탐험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2
최태성.조윤호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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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최태성, 조윤호

그림 - 도니패밀리

메가스터디

 

 

 

우리가 잘 알고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 뭉쳐

역사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그 두번째!!!

초등교과연계, 새교육과정을 토대로 아이들이 재미있고 알고싶게 만드는

한국사 이야기로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교과내용이 나온다.

 

라이언, 어피치, 무지와 콘, 프로도와 네오, 튜브, 제이지와

큰별쌤, 구석기인, 다다, 쪼리쌤, 팔찌봇이 등장하여

조선 ~ 개항기 ~ 일제 강점기 시대에 대해 알려준다.

재미난 이야기, 역사 노트, 역사의 궁금증 해결하기, 16개의 별 완성하기

, 저요!저요! 풀어봐요 등 지루할 틈이 없다.

 

차례를 보면서 시대별 상황 사건과 인물에 대해 예측해 보자.

궁금증을 제시한 제목만 봐도 시대에 따른 상황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카카오프렌즈에게 궁금증이 생겼다.

큰별샘과 친구들이 힘을 합쳐 궁금증을

 해결하면 반짝 별을 얻을 수 있다.

첫번째 미션 성공!!!

라이언의 역사노트에 오늘 배운 한국사, 기억할 개념에 대해

정리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것!!

 

폭군이라고 알려진 광해군에 대한 또 다른 설명이 있다.

역사는 해석에 따라 선입견이 생길 수 있고

왜곡된 진실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다.

역사에 대한 다양한 책을 읽고 올바른 역사를 받아 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

 

 

역사여행을 하는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에게

또다른 궁금증이 생긴다면 그냥 지나칠까?

아니지, 아니야.

한국사 단톡방에 들어가면

또다른 궁금증에 대해  큰별쌤이 알려주시니

그냥 지나치지 말고 꼭 읽어보자.

 

조선시대에 대해 잘 이해했다면

저요! 저요! 풀어봐요에 도전해보자.

카카오프렌즈친구들과 제미있는 문제를 풀면서

나의 역사지식을 뽐낼 수 있다!!!

정답은 바로 뒷면에 있으니 확인해보자!

 

 

한국사 2에 등장하는 역사 쏙 인물 SONG! 이 있다.

가사에 우리가 잘 아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어떤 음으로 노랠르 불러야 하는지.. 난감난감..

개사한 것이라면 원 제목을 알려주면 맞춰서 불러볼텐데 참 아쉽다.

 

 

 

저요! 저요! 풀어봐요 코너에서 카카오프렌즈친구들 스티커를 이용해 답에 붙여보자.

귀여운 캐릭터 친구들을 이용한 스티커 활용이 재미를 준다.

한국사 2에 나오는 궁금증을 모두 풀면 별 16개를 차례로 채워 성공해보자.

역사를 하나씩 알아가는데 성취감을 느낀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등장하는 인물, 역사적 배경,

그리고 이웃하는 나라와의 관계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인기캐릭터 친구들의 등장이 역사를 지루하지 않게 도와주고

재미난 문제풀기, 핵심정리까지 단계별로 있어 이해하고 기억하기 좋다.

 

역사에 대한 "왜?" 라는 질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 좋은 것 같다.

그냥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럴까?" "왜 그런거야?"라는 의문을 갖는다면

아이가 한 번 더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찾아 볼 수 있으므로

 더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역사에 몰입하게 될 것이다.

책을 읽고 난 후 마침

EBS교육방송에서 광해군에 대한 역사 이야기가 나와 귀를 기울여 들었다.

카카오프렌즈 한국사 2에 나오는 광해군에 대한 설명과 같아서

"어? 똑같네."하고 기억을 끌어올리며 방송을 들었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초등교과연계가 잘 어우러져

역사에 대해 잘 설명해 놓은 것 같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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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시간에 졸지 말아야 할 이유 25가지
김대조 지음, 국민지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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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대조

그림 - 국민지

뜨인돌 어린이

 

 

왜 우리가 국어 공부를 해야할까?

국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공부를 한다면

 더 이해도 잘 되고 공부가 재미있을 것이다.

소심이, 오정이, 우치, 꽁지, 밍구네 반에

아이들에게 국어 시간에 졸지 말아야 할 이유를 알려주고자

국어를 사랑하는 아주 특별한 우이글 선생님이 오시게 된다.

국어 시간에 졸지 말아야 할 이유 25가지

우이글 선생님에게 재미있게 배워보자!!

 

 

첫번째 주제에는 듣기와 말하기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가 태어나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듣고 말하기이다.

그 만큼 중요한 것이기에 첫 주제로 선정했을 것 같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친구들과 와글와글

말을 많이 하고 있으세요." 

 -우이글-

 

와, 나 역시 학교 다닐 때 항상 수업시간엔 조용히 말하고

떠들면 안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정말 특별한 선생님이 오신 듯 하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방법'에 대한 토의 시간이다.

아는 것이 많은지 오정이는 친구들이 말을 맺기도 전에

중간에 가로채 자신이 말을 해버린다.

선생님은 남의 말을 잘 듣는 것! 그건 모든 인간관계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해준다.

 

소심이는 반장선거에 나가고 싶지만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참 어려워 선생님과 이야기 나눈다.

선생님 알려준 말 잘하는 비법은?

첫째, 말할 내용 준비하기

둘째, 자신감을 갖고 큰 소리로 말하기

셋째, 듣는 사람을 바라보며 말하기

 

졸지 마! 국어 시간은 사람들 앞에서 내 생각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준다.

 

반장이 된 오정이는 의욕이 앞서 친구들에게 강요를 한다.

친구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반장의 지위를 이용해 강압적인 태도를 보여

친구들은 반발을 한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준다.

 

꽁지는 동화구연을 듣는 둥 마는 둥 집중하지 못한다.

길게 말하는 것에 집중을 잘 하지 못한다면

메모를 해 보자.

그리고 말하는 사람 똑바로 쳐다보기,

귀담아 듣기,

머리와 마음속에 내용을 담아두기를 연습해 보자.

 

졸지 마! 국어 시간은 집중하는 힘을 길러 주기도 한다.

 

 친구들에게 공격적인 말을 하는 밍구에게 우이글 선생님은 역할극을 한다.

리얼한 무서운 연기에 주눅이 든 밍구는 말의 힘을 알게 된다.

말을 하기 전 세번 생각하기

첫째, 내가 이 밀을 해도 되나?

둘째' 내가 이 말을 하면 다른 사람의 기분이 어떨까?

셋째, 지금 상황에 이 말이 필요할까?

 

졸지 마! 국어 시간은 말의 힘이 얼마나 센지 알려준다. 

 

이렇게 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면

우이글 선생님이 다시 한 번 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그리고 나는 어떤지 생각해 보며 테스트를 해 볼 수 있다.

나의 듣기와 말하기는 어느 정도일까?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해 볼 수 있다.

 

 

두번째 주제는 읽기에 관련된 이야기다.

책장에만 책을 꽂아두고 장식으로 사용하는 경우,

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

책의 중요한 내용을 찾지 못하는 경우(작가의 의도),

책읽기를 싫어하는 경우,

책편식이 심한 경우에 대해 좋은 해결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빠르게 검색할 수 있고

자극적인 영상에 집중하다보면 책은 재미가 없다.

우리아이들이 책 읽기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주자.

 

졸지 마! 국어 시간은 독서의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게 해준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얻게 해 준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중요한 내용을 찾는 능력을 길러 준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생각의 재료를 쌓는 시간이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여러 지식을 모아서 길을 찾는 과정이다.

 

 

 

세번째 주제는 쓰기이다.

나의 생각을 글로 쓴다는 것은 참 어렵다.

하지만 글을 잘 쓰는 방법은 연습밖에 없다.

 

첫째, 쓸 거리 준비하기

둘째, 생각을 다듬고 정리하기

셋째, 점검하며 글쓰기를 해보자.

 

내 생각에 우리가 많이 하는 쓰기는 일기인것 같다.

일기엔 관찰, 반성, 시간의 흐름, 어떤 일에 대한 순서,

장소, 기행문, 편지 등

다양한 소재와 글쓰기 방법이 들어가기 때문에

좋은 쓰기 방법이 될 것 같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순서대로 차근차근 생각하는 법을 알려 준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거친 생각을 다듬어 보석으로 만드는 마법을 부린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우리 주변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해준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현재를 남기고 미래를 만드는 일을 돕는다.

 

 

 

네번째 주제는 문학에 관한 내용이다.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문학은 참 많다.

울고 웃고, 반성을 하게 하고, 다짐을 하게 하며

주인공이 되어 감정이입이 된다.

또 과거, 현재, 미래로 가는 여행도 할 수 있고

내가 가지 못하는 세계 곳곳의 장소에도 갈 수 있고

모든 주인공이 될 수도 있는 것이 문학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원하는 어디로든 우리를 데려다 준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마음을 위로해 주는 작품과 만나는 시간이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문학을 통하여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해 준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무한한 상상의 세계와 만나게 해 준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향을 찾도록 도와준다.

 

 

 

마지막 다섯번째 주제는 문법이다.

맞춤법, 띄어쓰기, 문장부호등 우리가 알아야 할 문법들이 참 많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받아쓰기를 한다.

ㅎㅎ 우리 셋째도 한 주 동안 읽고 쓰기를 여러 번 한 후 받아쓰기를 해 온다.

글을 쓰다 보면 발음나는 대로 쓰기가 다반사다.

일일이 지적하면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아 자칫 쓰기에 부담을 갖고

흥미를 잃을 수도 있기에 참 난감한 부분이기도 하다.

우이글 선생님의 처방이 무엇인지 열심히 읽어 보았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바른 의사소통을 위한 규칙을 알려 준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우리말을 아끼고 사랑하게 해 준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언어에 담긴 문화와 역사까지 배우는 시간이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말과 글의 규칙을 반복해서 익히게 한다.

 

졸지 마! 국어 시간은 낱말을 모아 생각의 범위를 넓히게 해 준다.

 

 

와우! 우이글 선생님과 아이들의 재미나고 신나는

국어시간이 순식간에 끝났다.

이런 멋진 우이글 선생님이 나를 가르쳐 준다면?

우리 아이들을 가르친다면 정말 신날 것 같다.

 

 왜 국어를 배워야 하는지 영역별로 자세히 설명해주고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을 예시로 들려주며

해결방안을 명쾌하게 알려준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부분에 줄을 치며 읽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국어 시간에 졸지 말아야 할 이유 25가지를 알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주제별로 다시 한 번 잊지 말아야 할 내용을 풀어서 설명해 놓아

필요할 때 마다 찾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테스트를 통해 내가 잘 하고 있는 부분, 부족한 부분을 알고

더 노력하고 연습하며 즐길 줄 안다면

국어실력은 쑥쑥 높아질 것이다.

 

가장 기본이 되는 국어를 이해하고 잘 하고 싶다면

국어시간에 졸지말아야 할 이유 25가지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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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보인다! 한림 지식그림책 12
문종훈 지음 / 한림출판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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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 - 문종훈

한림출판사

 

 

 

제목이 '미래가 보인다!' 이지만 현재에도 볼 수 있는 것들이 등장한다.

그렇다는 것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시대는 시시각각 변하고 우리가 하는 일도 새롭게 등장하고 사라지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었을 땐 어떤 일들을 하고 있을까?

많은 직업들이 있지만 현 시대와 변화할 미래에 많이 반영된

직업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림을 보면 어떤 직업이 연상되는가?

도로 위의 수많은 자동차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자율주행 차들도 있고

자동차의 생김새도 다양하다.

하늘을 나는 소형 비행 자동차, 진공관 안에서 달리는 하이퍼루프, 자율주행자동차,

택배일을 하는 드론, 태양 에너지 도로, 전기차, 스마트 톨링등

정말 미래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여기서 할 수 있는 직업은 무엇일까?

도시 교통을 한눈에 보며 인공지능 자율주행 시스템이 교통을 관리하고

상황에 따라 자동제어하는 교통시스템관리소가 있다.

여기에서 일을 하는 교통시스템 관리자가 될 수 있다.

교통기관을 좋아하는 우리 아들(4세)은 동그란 모양의 차를 보고

"외계인차다"

요즘 우리가 타고 다니는 차와는 다른 모양들도 등장해

아이들에게 흥미를 팍팍 주고 있다.

 

 

이번엔 인터넷처럼 그물망처럼 연결되어 있고 돈이 등장한다.

어떤 직업일지 상상이 가는가?

블록체인 전문가 라는 직업이 참 생소하기만 하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 역시 미래의 화폐에 대해 궁금하기만 하다.

그렇다면 블록체인 전문가는 어떤 일들을 하는지 설명을 들어 보자.

물물교환 - 화폐 - 신용카드 - 암호 화폐, 가상화폐로 발전을 한다.

암호 화폐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블록체인 시스템이다.

땅, 집, 무형물, 개인의 디지털 자산, 주식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이 기술들을 안전하고 긍정적으로 사용한다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밀폐 공간 시스템 공학자

이 직업은 대체 뭐지? 어떤 일을 하는 걸까?

우리는 우주에 관심이 많다.

달 탐사도 하고 일반인이 우주관광을 할 날이 멀지 않았다.

 다른 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 곳에서 살게 될지도 모른다.

인간이 살 수 있는 조건이 안되는 별이라면 그 조건을 만들면 된다.

바로 밀폐 공간 시스템으로 인간이 어느 공간에서나

살기 편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미 바다, 극지, 사막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별에서도 살 수 있는 실현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정말 생각만 해도 신나고 이 직업에 관심이 간다.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

신재생 에너지라는 말은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에너지를 만드는 자원은 오랜시간 사용함에 따라 고갈이 될 위험에 처해있다.

그래서 우린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태양열로 전기생산, 바람의 힘으로 전기 생산

바닷물의 흐름으로 전기생산, 미생물을 이용해 전기 생산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소중한 환경을 지키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알리는 일을 한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며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한다.

 

미래타임즈를 살펴보자.

앞으로 우리가 살 세상들이 소개되어 있다.

 

이 책에는 직업의 분야도 다양한다.

환경, 의식주, 의학, 경제, 사회, 과학 분야등의 변화에 발맞춰 직업도 새롭게 생겨난다.

직업 이름이 생소한 것도 있고 하는 일이 신기한 것들도 많다.

이제 막 한발 내딛어 우리 주변에서도 볼 수 있는 것들도 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고 이끌어가야 할 미래를

한 발 앞서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어떤 직업에 관심이 가는지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이야기 해 볼 수 있었다.

 

아이들의 진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만화형식으로 재미있고 핵심만 설명을 해서 이해하기도 좋은 것 같다.

머지 않은 우리 미래가 밝고 희망차게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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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주
리노 알라이모 지음, 김미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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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리노 알라이모

옮김 - 김미선

키위북스

 

 

 

어둠과 빛이 공존하는 하늘!!

하늘의 궁전에 사는 어둠의 왕과 빛의 여왕,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달 공주의 옛날옛적 이야기!!

깜깜한 밤하늘을 환히 비치게 된 별과 달, 빛과 어둠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하늘 궁전에 빛의 여왕과 어둠의 왕이 산다.

그림만 보면 빛과 어둠, 인자함과 사악함, 아름다움과 무서움이 느껴진다.

하지만 어둠의 왕과 빛의 여왕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꼭 필요한 존재이다.

이 둘의 인연만 봐도 현재도 미래에도 꼭 같이 있을 거란 추측을 하게 된다.

 

지붕위의 아이들은 깜깜한 밤을  환히 밝히는 달공주를 보고 있다.

그래서 깜깜한 밤이 무섭지 않은가 보다.

달 공주가 빛나고 있으니까!!

 

 

하지만 달 공주가 어둠을 밝혀서일까?

자신의 영역에 발을 들여 놓는 것이 아무리 사랑하는 딸이여도 용납되지 않았을까?

어둠의 왕은 달 공주를 아무도 찾지 않는 곳에 가둬버린다.

달공주는 혼자서 얼마나 울고 얼마나 무서웠을까?

엄마를 생각하며 울다 지쳐 잔뜩 웅크리고 잠든 모습이 너무 가엽다.

이 어둡고 무서운 공간에서 과연 어떻게 빠져나가게 될까?

 

달공주에겐 항해사 친구가 있다.

여왕의 부탁을 받은 항해사는 공주를 찾아 나서고

달 공주가 집으로 찾아 올 수 있도록 밤 하늘에 별을 놓는다.

간절함이 전해졌을까?

별이 안내해주는 길을 따라 달 공주는 무사히 빛의 여왕품에 안긴다.

자식을 잃은 엄마의 심정은 얼마나 슬프고 아렸을까?

그래서 더욱 더 자식을 버린 밤의 왕이 용서가 안된 것이다.

기둥뒤에 두 얼굴을 가린 어둠의 왕의 뉘우침과 후회와

가족을 잃은 슬픔이 느껴지는 것 같다.

 

 

이로써 별과 달은 어둡고 깜깜했던 밤을 밝히게 됐다.

별자리는 여행자들의 길잡이가 되고

길 잃은 자들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어 주었다.

그리고 어둠의 왕은 그림자가 되어

항상 우리 뒤에서 숨어 살게 되었다.

 

 

참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하늘나라 이야기다.

수 많은 별과 달, 빛과 어둠에 대한 이야기가 있지만

어둠을 나타내는 검은 색과 빛을 나타내는 황금색만으로 표현한

그림이 너무나 아름다우면서도 섬세함이 느껴진다.

 

우주와 관련된 과학이야기, 가족의 사랑을 나타내는 이야기

친구와의 우정, 권성징악적인 이야기들이 엿보인다.

어른인 내가 읽었을 때

시각적인 그림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어른들에게도 감성을 만족시켜주며

아이들도 용과 늑대, 마녀가 나오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하늘 이야기가 궁금한 친구들은

하늘 공주 이야기를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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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벼룩이 토독톡!
사토 마도카 지음, 야마무라 코지 그림, 한귀숙 옮김, 이동주 감수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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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사토 마도카

그림 - 야마무라 코지

옮김 - 한귀숙

키위북스

 

 

 

'애들아, 무얼 그렇게 열심히 물속을 들여다 보고 있니?'

두 아이들을 보는 사람은 누구나 이렇게 물어 볼 것 같다.

두 아이는 물속을 들여다 보며 무얼 보고 있는 걸까?

그 때 작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렇다면......

아주 조금만 더 가까이 다가와서 볼래?'

 

아하, 키가 약 1밀리미터즘 되는 물벼룩이였구나.

새우 씨랑 게 아저씨가 친구이고,

연못이나 호수에 살며 헤엄을 잘 치는 작디 작은 투명 물벼룩!

 

 

 

항상 옆모습만 보여주던 물벼룩이

짠!하고 보여준 앞모습은 ~~~

"꺄악~~~~"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간떨어지게 할 만한 생김새다.

하지만 우리의 물벼룩은 자존감이 강한 듯 하다.

앞모습이 이상하면 어때?

커다란 눈의 귀여운 볼록배가 매력적인 옆모습에

자신감 넘치는 친구다! ^^

 

 

 

한 달!! 그게 물벼룩에게 주어진 시간이다.

그 시간 동안 많은 자손을 번식시키는 임무를 완수하고

다른 물고기의 먹이가 되기도 하며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물벼룩처럼 아주 작은 꼬마친구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

바로 머릿니!

머릿니나 물벼룩은 왠지 거리를 두고 싶고, 지저분한 것 같아

좋아하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이 작은 생명체들을 작가들은 다른 시각에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썼다.

기이한 생김새와 그들만의 특별한 생활을

 재미있고 지식이 가미된 이야기와 귀여운 외모로

완전 바꿔 버린것이다.

 

물벼룩이 탈피를 하고 한달 인생을 살다가며

투명한 몸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자손을 번식시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먹이 사슬의 가장 밑부분에 위치하여

먹히는 역할을 통해 바닷속 생명들이 이어나가도록 한다.

작은 생물에서부터 인간까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어찌 보면 이 작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 생명체가

나를, 우리를 먹여 살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예준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물벼룩에 대해 알게 되었다.

연못이나 호수에 가게 된다면 한 번 찾아봐야겠다.

동그랗고 커다란 눈에 볼록볼록 커다란 배,

그리고 옆모습을 무척 좋아하는

작은 물벼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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