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봐! 하루 10분 왕초보 중국어 해 봐! 하루 10분 왕초보 시리즈
윤유나 지음 / 시사중국어사(시사에듀케이션)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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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윤유나

시사중국어사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것은 참 도전정신과 끈기, 재미가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아이들이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해서 엄마도 뭔가 해야할 것 같았다.

하루 매일 10분 투자로 중국어에 자신감이 생긴다면 OK! 도전!!

학교 다닐 때도 제2 외국어로 중국어는 한번도 안배워봤다.

그래서 발음이 제대로 되는지 그게 제일 큰 걱정이였다.

그런데, 걱정 노, 노!

 

<첫번째 장점>

무료동영상도 있고 MP3 원어민 발음로 들을 수 있다. 그것도 무료 다운!!

시사북스 출판사에 가입하여 MP3도서에서

해봐! 하루 10분 중국어에서 무료다운을 클릭하면 된다.

그것도 전체다운로드를 한방에!! ㅋㅋㅋ

그리고 원어민 발음을 듣고 따라서 말해 볼 수 있다. 굿!!!

 

<두번째 장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 하루 딱 10분 투자하기!

2분 - 개념잡기

2분 - 말하기

3분 - 응용하기

4분 - 확인하기

 

생활속에서 꼭 필요한 문장만 쏙쏙 나와 있다.

문장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고(2분)

발음으로 쓰여져 있으 문장으로 말해 볼 수 있다.(2분)

그리고 회화로 응용해 주거니 받거니 혼자 놀 수 있다. ㅎㅎ (3분)

그리고 문제로 3분장씩 확인해 볼 수 있다. (3분)

 

 

<세번째 장점>

 뒷면엔 파트1~4의 학습 표현을 활용한 내용들이

나와 있어 소리내어 읽어 볼 수 있다.

그리고 맨 아래엔 단어도 있으니 단어 공부도 할 수 있다.

읽고 말하기를 했으면 쓰기도 도전해야겠지?

책 안에 쓰기노트가 있으니 쓰면서 읽으면 중국어 실력이 더 쑥쑥 늘것이다.

 

 아이들에겐 일단 많이 들려주어야겠다.

제일 먼저 듣기에 노출을 시킨다면 아이들도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엄마랑 같이 매일 듣기를 하고 10분씩 투자해서 중국어도 배워보자!!

아자,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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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돈 스터디 - 금융 문맹 탈출을 위한 경제 이야기
서지원 지음 / 책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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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서지원

책담

 

 

  지금 딱 용돈을 받는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경제 책인 것 같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책을 읽는 동안 딱 떠오른 말이다.

청소년시기에 돈을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나에겐 정말 약이 되는 돈이다.

 

"엄마, 나 저거 사주면 안돼?" - 현금결제만 가능

"엄마, 지금 돈이 없는데?"

"엄마, 카드 있잖아. 그걸로 사면 돼지"

"카드로 결제를 해도 나중에 월말에 모두 엄마가 갚아야 하는거야."

"그래?" - 몰랐다는 표정 ^^;

 

 요즘은 현금보다는 카드를 많이 사용하니 아이들이 보기에

카드만 있으면 뭐든지 다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금결제가 아니라서 그런지 공짜로 사는 줄 안다. 헐!!!)

이 책에 두 번째 수업 돈의 역사에 대해 나와있다.

최초의 돈 화폐 조가비와 동물뼈에서 실물이 없는 가상화폐까지

돈의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카드 사용은 결국 사용자가 돈으로 카드사에 갚아야 한다는 것!!!

 

"엄마, 나 토끼모자 사줘. 손잡이가 있어 누르면 귀가 움직이는 거야.

 문구점에서 만원에 판대."

"다른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가격비교를 해보면 더 싼 곳이 있을거야.

 나중에 엄마랑 시장에 가보자."

"내일 학교에 하고 가고 싶다구."

늦은 저녁시간에 결국 만원씩 네명이 쓸 토끼모자 네개를 샀다.

 

천원씩 할인 해주긴 했지만..

며칠 후 시장거리를 걷는데 이게 웬일, 똑같이 생긴 토끼모자가 단돈 5천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더구나 종류도 다양한 토끼모자가...  ㅠㅠ

그래서 물건을 사기 전 여러 곳을 둘러보며 가격비교를 하여

현명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값진 경험!!!

 

 

 초등학생이 되면서 한달에 용돈을 받는다.

대부분 군것질로 소비를 한다.

그래서 개인당 통장을 만들어 아이들이 용돈, 세뱃돈 등을 받게 되면

저축을 하게 한다. 저축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며

수입이 있으면 소비와 저축이 균등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네번째 수업 불어나는 돈, 줄어드는 돈에서

저축과 투자의 비교, 돈을 불리는 방법에대해 소개하고 있다.

버는 것 만큼 올바르게 쓰기에 대한 중요성도 알려주고 있다.

아이들이 돈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저축,

그리고 아이들의 경우 용돈기입장을 통해

수입, 지출을 기록해보며 나의 돈 사용내역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어

돈의 흐름과 지출을 조정할 수 있어 좋다.

아직 초등 4학년은 군것질로 소비가 제일 크다. ^^;

 

 

 초등 저학년이 읽기엔 좀 어려운 감이 있어 엄마가 먼저 읽은 후 아이에게

생활속에서 경제를 실천하고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

고학년은 책을 읽어보고 돈, 경제를 바로 알 수 있도록 부모가 길라잡이가 되어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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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점박이 공룡대백과
EBS 외 그림, 박성욱 외 글, 이정모 감수, 점박이 공룡대백과 제작팀 기획 / 키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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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점박이 공룡대백과 제작팀

글 - 박성욱, 김혜림

그림 - EBS. 드림써치 C&C. 이창섭

키움

 

 

 저 조그만 눈이 매섭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타르보사우루스 점박이, 공룡의 제왕답게 성격이 포악하고 거칠다.

그리고 눈으로 상대를 제압하려는 눈빛이라 그런게 아닐까?

점박이 뮤지컬을  관람한 두 남매는 점박이 공룡대백과가 오자마자

둘이 붙어 앉아 책을 넘겼다.

글을 읽지 않아도 공룡들의 모습에 블랙홀에 빠지듯 정신이 홀라당 빠졌다.

누나가 공룡이름만 읽어주어도 박수!!!

누나는 어려운 공룡이름을 읽는데 진땀을 빼기도 했다. ㅎㅎㅎ

 

 

 

  공룡은 지구상에서 사라진 멸종동물이기에

동물원에 가서 다양한 동물을 보듯이 수시로 볼 수 있는 동물이 아니다.

그래서 우린 책을 통해 공룡의 존재를 확인 할 수 있는 것이다.

공룡을 설명한 책들은 많이 있다.

이번에 나온 EBS 점박이 공룡대백과는 35가지 공룡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묻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설명해 놓았다.

 

 

이책의 특징은

1. 과학적인 질문하기와 최신 정보로 대답한다.

2. 중요단어나 내용에 색깔 포인트를 준다.

3. 우리에게 익숙한 동물(돼지,닭,강아지,상어,악어,도마뱀 등)들과 비교해 설명한다.

4. <궁금해? 궁금하면 뼈다귀 하나!> 를 통해 좀 더 내용을 깊이 있게 알려준다.

5. <공룡과 놀자!>에선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공룡퀴즈 등 재미 가득한

    놀이가 있다.

6. 언제나 변하는 공룡세계를 가장 최근의 학설들로 만들어진 공룡책이다.

 

 

 이름을 줄줄 외우고 공룡의 특징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공룡에 관심을 갖고 책으로 만나는 아이들이 기특하기만 하다.

어릴적에 책으로 만나는 공룡, 만화프로그램으로 만나는 공룡, 뮤지컬로 만나는 공룡,

인형으로 만나는 공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공룡을 기억하고 관심을 갖기에 공룡의 연구는 계속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시시각각 새롭게 밝혀지는 공룡의 연구가 쭉 이어지길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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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번쩍 눈 오는 밤 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3
윤혜숙 지음, 최현묵 그림 / 서유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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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윤혜숙

그림 - 최현묵

서유재

 

 

 현대판 이야기인것 같으면서도 옛날옛날 이야기가 등장한다!

현대문물인 핸드폰을 사용하는 시대에 살면서 믿지 못할 경험을 하는 수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생시인지 꿈인지 아리송한 이야기!!!

 

 수아의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할머니는 집에서 장례를 치르기 원하신다.

깊고 깊은 겨울밤, 외삼촌과 함께 으스스한 광에서 옛 물건들을 살펴보고

벽에 걸려 있던 체가 툭 떨어지며 생각나는 도깨비에 수아는 줄행랑을 친다.

할머니께서 배고픈 도깨비를 위해 장독대에 올려둔 메밀묵을 맛나게 먹는 아이를 만난다.

쭉 찢어진 작은 눈, 귀밑까지 벌어진 커다란 입, 주근깨가 다닥다닥 붙은 벌건 얼굴의

번개를 만나 친구가 되어 재미나게 눈썰매를 타기도 한다.

엄마와 외삼촌, 그리고 외할머니께서 그리워 하는 성국이 삼촌 소식을 전하러 온

정체불명의 백두아재를 만나는데....

 

 눈이 펑펑 쏟아지고 앞이 안보이는 캄캄한 밤에 도깨비, 귀신이 나타날까

이불을 꽁꽁 뒤집어 쓰고 있었던 어릴적이 생각이 났다.

한밤중 화장실을 밖으로 나가야 할 때 정말 많이도 무서워 했었다. ㅎㅎ

화장실 귀신, 장독대 귀신, 도깨비 불, 오래된 물건엔 도깨비 영혼이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었다. 갑자기 뒤가 오싹해지거나, 물건이 툭 떨어지는 것은

도깨비가 장난치는 것이라고 들었다.

이 책에는 대체 어떤 도깨비가 언제 나오는거지?

눈치 빠른 사람은 다 알아챘을 것이다. ㅎㅎㅎ

 

"나와라~~ 우~리 수~리 도리깨리~ 비빕!"하고

도깨비를 만날 수 있는 주문을 외어보는 수아.

나는 내가 도깨비가 되어 어깨에 보자기를 두르고 신문지를 둘둘말아

도깨비방망이를 휘두르며 친구들과 놀았었다.

낮에는 하나도 안무서웠는데 밤만 되면 왜이렇게 무서웠는지...

 

 

 

 이 책에는 문화와 역사가 등장한다.

장례에 대한 우리의 문화, 베트남전쟁 참여로 인한 가슴아픈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글도 있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가족의 사랑과 이해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었다.

독후활동지도 있어 책을 읽고 아이들과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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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박형진 지음 / 키즈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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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그림책

키즈엠

 

 

 

요즘은 저출산시대라 자녀도 한두명인 가정이 많다.

그래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도 많이 있다.

'너와 함께' 책속의 소녀도 그래서 작은 멍멍이와 친구가 된게 아닐까 싶다. ^^

 

화가 박형진 선생님의 꾸미지 않은 배경과 소녀와 강아지의 클로즈업 된

그림이 더 눈에 한가득 들어와 좋다.

작가는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강아지, 고양이, 식물들과

친구가 되어 이야기를 만들었기에

읽는 독자도 친숙한 느낌이여서 내용읽기가 좋았다.

 

친구가 되어 '너와 함께'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즐거운 일도, 속상한 일도, 행복한 일도 함께한다.

친구이기에 서로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되어주고 기뻐해주면서

나의 커다란 존재가 되는 친구이다.

동물과도 이렇게 우정을 함께 할 수 있음을 멋지게 표현했다.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길게 설명하지 않았다.

동시로 추상적인 말보다는 구체적인 말로 썼기 때문에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크게 어렵지 않다.

 

 

동시중에 '산타 할아버지께' 제목의 동시가 있다.

이제 곧 다가 올 크리스마스에 딱 좋은 동시인 것 같다.

아이들이 동시를 읽고 너도나도 산타할아버지께

동시로 편지를 써 보았다.

 

 

'너와 함께' 동시집을 읽으면서

소소한 일상의 모습을 살펴봐서 좋았고

반려동물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글의 한 종류인 동시를 접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연계활동으로

나의 마음을 동시로 표현해 볼 수 있고

그림도 그려 시화를 표현해 볼 수 있다.

화가의 그림 속에 이니셜이 있는데 막둥이가

용케도 이니셜을 찾아 가리키며 궁금해하기도 했다.

그림에서 뭔가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찾아보며

호기심을 키워주기도 했다.

ㅎㅎ 동시를 쓸 때 내가 원하는 것을 살짝쿵 표현하면

엄마, 아빠는 아이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아이들의 글씨체는 탓하지 말아야지.

엄마 글씨체도 만만치 않으니... ㅎㅎㅎ

 

 

동시는 어렵지 않다.

재미있다.

더구나 그림이 동시를 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너무 잘 쓰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이 느끼는 것을 솔직하게 쓰기만 하면 된다.

우리집은 반려동물을 키우진 않지만

네남매가 서로 아옹다옹

울고 웃고 의지하고 위로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습과 매치되는 '너와 함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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