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하는 자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78
토마스 베른하르트 지음, 박인원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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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얘기를 거듭 반복한다.
‘나는 생각한다’만 추출해도 10페이지는 넘을 것 같다.
들어선 여관의 여주인을 기다리며 혼자 상념에 빠지는데 그게 110페이지나 차지한다. (본문은 161페이지다)
화자 자신도 몰락하면서 더 아래에 있었다고 여겼던 자를 끊임없이 같은 얘기로 폄훼한다.
작가는 인간 자체를 싫어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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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우 시선 : 꿈속의 꿈 (라지판) 아티초크 빈티지 시선 1
에드거 앨런 포우 지음, 공진호 옮김, 황인찬 서문 / 아티초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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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우는 살아 생전 주변의 여인들에게서 참으로 많은 영향을 받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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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찰스 번즈 지음, 박중서 옮김 / arte(아르테)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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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청춘들의 두려움과 탈선.... 을 이런 식으로 그려냈구나. 강력하고 병적인데 마무리에 어쭙잖은 낭만을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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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
피에르 크리스탱 지음, 세바스티앵 베르디에 그림, 최정수 옮김 / 마농지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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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 입문서라거나 덕심으로 소장할 도서정도다. 조지 오웰을 더 잘 이해하기엔 <영국식 살인의 쇠퇴>를 슬쩍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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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맨
크리스토퍼 이셔우드 지음, 조동섭 옮김 / 그책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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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서술자와 ‘조지’를 동일시하면서도 종종 제3인칭의 시점으로 분열해버리는 문장이 거슬렸다. 하지만 중반을 넘어가면서 술술 읽히기 시작하더니 막판에 폭발하듯 터져버린 ‘조지’의 진심에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이건 작가 본인의 자기 파괴적, 자아 연민적인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현재가 가장 중요한 자의, 스스로 합리적이라 생각되는 미래에 대한 예측. 그리고 소수자로서의 삶.
단 하루 만에 벌어진 일로 이런 요소들을 질서정연하게 펼쳐 놓고, 지극히도 개인적이면서 대표성을 띤 이야기를 하다니... 너무 대단하잖아...
덧: 소설과는 또 별개로, 영화도 너무 좋았다. 톰 포드 당신... 아주 멋지게 재조립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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