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추천할 책은 많고 시간은 한정 되어 있고......
정말 독서란 일이 아닌 즐김을 위한 삶의 소산이어야지
더 잘 읽히고 맘에 머리에 채워지는 것 같다.
정독 및 다독가에 미치지 못하나 많이 읽으려 노력하는 건 좋은데 그 수량만큼의 수레가 채워져 가는지는 의문이다.
연 100권 외치기 보가 10권에서라도 아니 단 한권에서라도 나를 내려놓고, 맘으로 책의 내용을 음미하는 독자가 되고 싶다. 책을 통해 사람도 만나고 이야기도 공유하는 시간을 꾸준히 누리고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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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4 22: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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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기술이라기 보다 올바른 종교인 성도로써의 말, 글쓰기를 위한 침묵의 교본이 아닐까?
생각보다 가벼우나 기독교인이라면 쉽게 받아드리거 접근할 만한 기독교적 종교향이 가득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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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애하는 적
허지웅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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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삶, 생각, 가치관, 주변의 소중한 것과 불필요한 것들을 허심탄회하게 쏟아낸 현재적 시점의 그의 생각을 담은 책이다.
잘나가는 영화 잡지 기자에서 또 다른 세상속에 도전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 이 책에도 다양성 가득한 정치 문화 사회 안에서 느낀 자신의 솔직함을 담고 있다.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대담함 좋지만 좋아할 수 없는 건방짐이 작가 허지웅을 표현하는 방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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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에 한국사 : 근대편 - 역사 무식자도 쉽게 맥을 잡는 단박에 한국사
심용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역사는 거울이다. 끝이 없는 반복의 연속이고
그 거울안에 진실이 좀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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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관심이 있기에 비평도 해가며 책을 읽기 시작한다.
한때 한 분야에 몸담을 거란 생각에 평론가 허지웅을 알게 되었고, 존경해 마지 않던 해철형님과의 관계성에 있어서도 허지웅이란 존재를 다시금 떠오르게했으며 더불어 내 스스로 관심과 비평을으로 동시에 허지웅 그에게 접근했던 나...... 그의 진실어린 글로 다시 한번 그를 평하고 공감대를 나누고 싶다. 다만 예능에는 안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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