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파울로 코엘료 지음, 오진영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은 ‘연금술사‘부터 시작해 그 이전 작품, 에세이 등 다양한 책을 통해 만나본 작가이다.
요새는 그의 작품과 만나는 시간이 뜸하지만 이번엔 오랜만에 마타 하리를 소재로 한 ‘스파이‘라는 작품과 조우한다. 읽기 편하고 쉽지만 여운이 남는 그의 작품, 그래서 읽기는 어렵지 않지만 긴 잔향을 남겨주니 더 오래가는 것이 코엘류 작품의 특징이 아닐지 생각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계속 올라들 오시는 북플러분들의 리뷰, 서평을 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일일 일권은 꿈깨더라도^^ 주마다 한권이라도 소중히 여기며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즐거운 명절 시작하세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오은영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오랫만에 조용히 책을 마무리했다. 애기가 태어나기전 그리고 태어난 이후 꾸준히 엄마보다 더 많은 육아 관련 서적(엄만 아동 전문가라^^;)을 읽고 있는데 늘 적용이 문제이긴하다. 이 책 또한 작가분이 마지막에 전해주시는 세가지만 잘 활영한다면 책을 제목과 반대로 아이를 양육하고 사랑받고 자신감 넘치는 자녀로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1) 나는 오늘 무슨 일이 있어도 욱하지 않는다.
2) 아이는 절대로 예쁘게 말을 듣지 않는다.
3) 가르친다고 혼내는 것은 가르침이 아니다.

이 세가지만으로도 육아의 핵심 키포인트, 자라나는 아이들을 올바르게 훈육하고 가르치고 함께 하는 삶이 아닐지 생각해 본다.
또한 요즘 올바른 인성교육이 대두 되고 있다. 이 또한 작가의 화두이며, 요즘 만연하는 이기주의와 개인주의화에서 벗어나 좀 더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이해하는 부분에서 큰 몫을 차지할 것이라 여겨진다.
우선 ‘나‘라는 사람부터 책을 통해 욱하지 말고, 세상이 오늘날처럼 힘겹고 처절하게 변모해가더라도 한 템포 쉬어가며 삶을 살아가는 자세, 쉼과 여유를 가지고 하루 하루를 돌아보고 느끼는 시간들이 필요한 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살가게
장 퇼레 지음, 성귀수 옮김 / 열림원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작품도 자살에 대한 가게의 이야기이지만 살자 가게로(스포일러 강함) 변모하는 과정을 주인공의 엉뚱한 행동과 의미심장한 에피소드들로 가득했던 작품이라 여겨집니다. 유럽 작가들 왠지 아시아나 중남미 작가들보다 열린 구조의 사고 방식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물론 아시아 중 그나마 일본이라는 나라도 서유럽의 영향을 17세기 혹은 그 이전부터 받아서 그런지 열린 정서의 다양한 작품들이 많아 제 스스로에겐 늘 놀라움을 금치 못할때가 많습니다.
소인의 작고 좁은 소견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발한 자살 여행
아르토 파실린나 지음, 김인순 옮김 / 솔출판사 / 200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0년전에 읽은 책인데 참 센세이셔날했어여.
제 단편 작품 준비할때 큰 도움이 된 작품.
그 당시 동반 자살이 화두가 된 때이고, 지인의 안타까운 죽음과 겹쳐 의미 깊게 남는 작품이자 유쾌한 결말의 작품이었다고 기억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