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의 소녀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기승전 숨막히는 질주와 결에서의 짠한 결말
우리 시대 현재, 지금 벌어지는 상황들이 투영되는 부분 또한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재미 위주의 소설이지만 각각의 요소에 장치를 제공하 기욤 뮈소, 그것이 그를 한국에서 꾸준히 읽히는 작가로 만든게 아닐까?

책의 마지막에 옮긴이가 회고한 책의 내용이 지금 시국과 맞추어 사이다 같은 소설이라고 평하는데 약간 2프로 부족함이 느껴지는 김 나간 사이다, 방금 누가 한잔 하고 뚜껑을 잘 닫지 않은 사이다를 10분후 따라 마신 느낌의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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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1 15: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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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1 15: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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