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죽을 때까지 관계하고 산다. 일방적인 노력에도 한계가 있다. 결국 갈라설 필요가 있는 때도 있기 마련이다. 책에서는 정리해야 할 사람으로 몇 가지 사안을 소개하는데 마음에 와닿는다. 가장 맞는 말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사람' 솔직히 개인적으로도 최악이며 이런 삶을 사는 사람 꼭 있기 마련이다.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대하는 사람' 나 또한 피해야 하지만 부정적인 선입견을 버리는 것도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정리 대상이 맞다고 여겨진다. '수시로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 쉽게 말해 삼진 아웃으로 걸러내자. 그 외 여러 가지 피하거나 정리해야 할 사람이 있으니 독자 여러분도 곰곰이 생각해 보길 바란다.
결국 관계란 모두와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맘에 맞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부족한 시간이다. 때론 상대방이 매몰차도 그러려니, 저런 사람도 있구나. 여기는 것이 쉽게 바뀌지 않는 세상의 사람들, 관계를 받아들이는 방법이 아닐지. '가끔 살아 내는 게 엉망일 필요가 있는 것이 맞는 해답일 듯싶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긍정과 반응으로 세상 살아가는 팁을 얻어 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