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삶은 비로소 시작된다
히스이 고타로 지음, 이맑음 옮김 / 책들의정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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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일은 무엇일까요?

이런 질문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면 어떨까? 내가 하고자 하는 일,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의 차이는 엄청나다. 세상에 대부분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이는 드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기 위해선 이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위의 문제에 답은 이러합니다.

" 그건 바로 죽음이 가까워졌을 때, 자신의 삶을 후회하는 것입니다."

섬뜩하지만 우린 살아 있으므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책이 해답이 되지 않을까요?







죽음으로의 초대는 총 4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죽음이 물었다.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냐고. 2부 끝을 정하는 건 운명인 줄 알았는데, 모든 건 내 선택이었다. 3부 내 삶에 잠들어 있던 빛나는 모든 것. 4부 인생의 파도에 휩쓸렸다고 생각했을 때 저 멀리 등대가 보인다. 결국 당신은 지금 살아 있다. 이 책을 후회 없이 읽고 내 삶을 변혁. 개혁해 보는 건 어떨까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




결국 옛날의 나를 버리는 것부터 시작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조금 더 나아가 미래 어느 순간 변모해 있을 내가, 이 책을 당신이란 독자의 손에 쥐여준 것입니다. 그런 희망? 기대가 있다면 당신 앞의 죽음도 두렵지 않겠죠. 죽기 전 무언가 할 수 있는 또 다른 도전의 기회가 생긴 것이니까요. 벌써부터 심박동 수가 가파르게 오르지 않습니까?

살아 있을 때 우리는 무언가 해야 합니다. 목표를 되새기고 죽기 전에 이를 이루어 가는 인생이 죽음 앞에서도 떳떳한 삶이 되지 않을까요? 이처럼 이 책은 계속 스스로에게 질문을 구하고 답을 찾아가게끔 하는 의지를 제공합니다. 어때요? 이제 이 작품의 룰을 따라 시작해 보는 건 어떨지, 지금 스타트입니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생각을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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