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걱정과 불안의 가이드라고 저자는 말한다. 내면의 변화는 한순간에 이루어지고 결정지어지기 쉽지 않다. 인간 심리 내면의 정서, 갈등과 고민, 걱정과 근심 등의 해결책을 천천히 제시해 주는 가이드북을 읽는다는 마음으로 차분히 책을 정독했으면 한다. 총 4챕터로 정리된 이 책. 걱정과 갈등의 요인을 비롯해 해결법까지 차분히 정리, 분석해 줄 것이다. 독자 개개인이 책을 통해 내 불안과 걱정의 요인이 무엇인지. 그 패턴 즉 걱정 레시피가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걱정 레시피를 올바르게 요리조리해 보며 근원을 찾는 것. 더 나아가 이를 다루다 보면 우리 걱정은 봄눈 녹듯 사라지리라 확신한다. 걱정의 원인을 찾아 도전하는 시발점부터 우리에겐 용기가 필요하며 《걱정 다루기 연습》이 훌륭한 안내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