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로서의 목표와 원칙 등 독자들이 헤밍웨이에 대해 그간 궁금했던 사항 등이 있었다면 필히 이 책과 만나길 조언한다. 어떻게 그게 기록하며 글쓰기를 통해 '무기여 잘 있거라', '노인과 바다'라는 작품을 창작했는지의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총 2개의 파트로 담겨 있다. 글쓰기를 통한 발견을 의미하는 <글쓰기의 발견>. 글쓰기의 정의와 고통, 즐거움, 등장인물을 포함한 작가에 대한 것이 그 시작 단계이다. 파트 2 <작가의 발견>에서는 작가로서의 자질, 충고, 습관 등 작가의 삶 전반에 필요한 요소를 제공한다. 이러한 과정이 지나다 보면 어느새 내 글에 대한 자신감, 헤밍웨이처럼 글쓰기가 가능하지 않을지 생각해 본다. 그 용기를 이 책에서 꼭 만나보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