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기다려지는 작품이 있다. 바로 허영만 화백의 식객 신년 캘린더가 그것이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 풍미가 느껴지고 사실적인 삽화가 매력적인 캘린더이다. 올 한 해를 보내며 새해를 맞는 계ㅣ획을 식객 캘린더와 함께 하다보며 더 의미 있지 않을까?
매월 익숙할만한 음식들이 메뉴처럼 등장한다. 사실적 그림에 군침이 돈다. 그림을 보며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그 자처에 행복감이 밀려온다. 아마 식객을 완독한 독자라면 더 익숙하지 않을까? 캘린더를 통해 한 달에 한 번 색다른 메뉴를 만들어 보는 것도 추천한다. 달력을 보는 맛이 달라질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림 밑에 각종 메뉴의 레시피를 소개하는 코너도 색다르다. 계절에 맞게 기호에 따른 음식을 맛보고, 느낄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2024 허영만의 식객 캘린더에서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내용을 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