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은 총 4장으로 구성돼있다. 1장 우리 옛 것의 멋스러움을 조명할 '자온길 프로젝트'. '세간' 박경아 대표의 인터뷰를 통해 책방 세;간의 미덕을 배울 수 있다. 그 외에 '청명', '수월옥', '하지' 등의 아늑한 느낌의 상점들이 소개된다. 2장 '가장 한국적인 공예 마을의 탄생' 이다. 자온길 시작의 의미와 한옥의 미학, 전통 공예의 가치를 설명한다. K 열풍에 필히 들어가야 할 전통 공예를 맛볼 수 있지 않을까? 3장 '누군갈 찾아오게 만드는 힘' 아름답다고 소중하다고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도시 재생의 조건과 이를 향유하게끔 해주는 숙박 공간, 자온길의 선물이 소개된다. 끝으로 '전통과 정서를 간직하는 진정한 지역 재생' 운명 공동체로 성장하는 부여 자온길, 도시 재생의 가치와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의 이유를 설명한다. 도시 재생과 마을 만들기. 모두가 바라는 꿈이 현실이 되는 변화의 현장을 《오래된 매력을 팔다》에서 만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