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심해에서 발견한 보물선, 수천 가지 색깔의 산호초 등은 어떤 것이 진정한 멋이고 진정한 아름다움인지 깨닫게 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옛날 전설에 나오는 물에 잠긴 도시 자체는 큰 고래. 작은 고래 모두에게도 경이로움 그 자체다. 그럼 이것이 가장 제일 멋진 곳의 끝일까? 무지개ㅣ, 산호초, 고래들의 합창 장소 등 그들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목격하고 집으로ㅈ다시 돌아온다. 과연 정만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곳을 찾은 것일까? 오히려 그것이 아쉽다기보다 앞으로의 기회에 더 감사하는 큰 고래, 작은 고래의 모습에서 겸손과 미덕, 새로운 도전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며 기대감을 더 갖게 한다. 결국 가장 멋진 곳은 함께 하는 행복. 그리고 그 시간이 계속될 것임에 희망을 갖는다.
큰 것이 아닌 소소함에 대해 기뻐하고 감사하는 행복.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작품이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생각을 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