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들임은 수용과 다르고, 만족은 현실에 안주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는 현실 자체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해 개방적 자세를 갖고, 앞으로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믿고 노력한다는 의미이다. 자신이 얼마만큼 성장했고 성장했으며, 지식이 출중하다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뜻한다. 만족했다면 그것을 가지고 감사를 기본으로 이러한 발전에 따른 가치를 드러내는 일을 이어가는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 진정한 나의 감정 패턴이자 '인생 소프트웨어'가 되리라는 걸 확신할 수 있지 않을까? 미래에 대한 희망이 기본이 된 주체적인 삶의 자세가 나의 감정을 결정짓는 큰 요소 중 하나라는 것을 가슴 깊이 인지했으면 한다.
'감정을 참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
위에서 받아들임에 대해 언급했다. 스스로의 감정을 참다 보면 폭발하거나 폭발 직전의 상태까지 갈 수 있음을 경험해 보았다. 무조건 착하게 혹은 예스맨으로 살아가는 것도 감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우리는 흔히 지켜보았다. 결론적으로 좋은 성품이란 '받아들임'이란 것에 큰 점수를 매기게 된다. 약간의 억지스러운 참음이 가능하겠지만 이것이 쌓이며 불 보듯 뻔한 결과가 다가올 것이란 걸 모두가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