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내면 아이야?"
이 작품의 여정은 이러하다. 자기 자신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것의 힘. 1장 내 안의 나를 만나다이다. 성인이 되어도 과거의 기억에 잡혀 올바른 자아인 나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을 감추지 않고 어린 시절 상처 입었을지 모를 나를 바라보자.
2장 진정한 나를 들여다보는 법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 설정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엄마랑 살래, 아빠랑 살래? 남편은 지금 어떤 기분일까?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는 모두 다르다는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를 소개한다. 3장 관계는 태도에서 나온다. 나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사회와 관계를 맺는 사람이 많다. 분노, 사랑, 몸과 마음의 연결, 과거와의 추억 청소, 문제가 아니라 과제라는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좀 더 발전하는 관계의 진전을 경험해 보자. 결국 자기 내면 코칭의 결론은 나를 나로 받아들이는 사랑이다. 4장 '자기 사랑'을 위한 실천법으로 직접 행동에 집중해 보자. 내면 아이 사진 찍기, 나만의 리추얼 만들기, 부부, 두 그루의 아름드리 나무라는 제목의 이야기를 통해 나를 비롯한 우리 가족이 사랑으로 더욱 깊어지고 내면이 더 행복해지는 기적을 만드는 것이다. 《당신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란 반어적 제목에 에너지를 더해 불필요했던 나의 내면을 죽이고 나를 사랑하는 새로운 자아로 다시 태어나는 독서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