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누수 일지
김신회 지음 / 여름사람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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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작가님의 집 천장 누수가 마치 흐르는 눈물 콧물 빗물처럼 슬프게 다가왔다. 하지만 갈수록 손에 땀이 나게 하는 전개, 주인공의 마음에 빙의하듯 윗층 이웃에게 한 판 밀어 부치고 싶은 분기탱천의 마음이 용솟음 치기 시작했다. 여름에 찾아온 희열이 느껴지는 김신회 작가님의 신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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