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총 5개 챕터와 프리뷰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긍정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이 나를 지치게 할 때' 지나친 긍정의 강조는 오히려 나를 힘들게 할 수 있다. 2부 '남의 일상을 들여다볼 시간에 나 자신을 들여다보자' 우린 지금까지 남에 대해 감 나와라 배 나라와. 나의 일상보다 상대의 사생활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살아왔다. 나를 가꾸기도 힘든 와중에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진짜인 나를 찾아보는 챕터가 될 것이다. 3부 '지금 내 모습도 충분히 괜찮다고 느끼는 순간' 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는 생활, 나 자신의 장점을 찾다 보면 행복에 이르신 시간이 가까워질 것이다. 4부 오늘 하루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살았나요?' 실패도 성공도 늘 따르기 마련이며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하루가 달라질 수 있음을 느껴보자. 자기 자존감을 찾아가는 답이 보일 것이다.
5부 '잘했다' 대신 '고맙다', '기대할게' 대신 '응원할게' 칭찬보다 결국 응원이 상대에겐 더 큰 버팀목이 된다는 의미이다. 그저 함께해 주는 것만으로 고마운 마음, 그것이 나 혹은 상대의 자존감 회복에 힘이 됨을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 삶에 '좋아요' 그렇게 살았다면 그 상황을 재점검하는 독서, 이제 시작이라면 격려와 힘이 될 쓰지 슈이치의 《나 자신에게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일독을 권한다. 누구나 의미 없는 삶은 없다. 그 '좋아요'의 클릭은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것이다. 필자인 나 또한 떠오르는 말이 있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 긍정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으나 그에 미치지 못하거나 실망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긍정과 자존감이 우리 생에 어떤 결과, 역할을 하게 될지도 이 책에서 확인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