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하버드 첫 강의가 불안한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성공비법
쉬셴장 지음, 하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3월

시간의 소중함, 어떻게 각자의 시간을 알차게 쓰느냐에 따라 인생이 좌우되기도 한다. 이런 하버드대에서 신입생들과 MBA 수업에서 가장 먼저 가르치는 강좌가 시간관리라고 한다. 공평하게 주어지는 24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해 나만의 성공신화를 이루어가는지 고민해 볼 만한 작품이다. 하버드 하면 생각나는 빌 게이츠를 비롯해 수많은 석학과 지도자들이 이곳 하버드에서 어떠한 시간관리법으로 현재의 위치에 우뚝 서게 되었는지 흥미롭다. 그 상세한 시간관리 강좌의 비법을 독자 여러분들도 얻어 갈 수 있는 독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책을 활용하는 것도 각자의 시간 타이밍에 맞게 어떤 결과를 본인에게 선물될지도 궁금하다. 지성인들의 수업을 현장에서 배운다는 마음으로 필요한 정보와 실천 방안을 이 책에서 꼭 얻어 갈 수 있었으면 한다.

"신은 시간을 아끼는 사람을 맨 앞에 둔다"​

이 책은 총 일곱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시간의 효율적인 관리에서부터 활용, 응용, 실제 적용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소개한다. 마치 하버드대 시간관리 수업 한 학기 분량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느낌이다. 1장 무엇이 당신의 시간을 빼앗는가?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이고 버려지는 시간을 계산하여 시간 사용 일지를 만드는 과정까지 상세한 소개가 이어진다. 2장 효율적인 시간관리 목표를 정하라. 시간 낭비를 줄였다면 효율성이 따르기 마련이다. 진행 상황에 따른 목표 설정과 실천법 등이 그것이다. 3장 나만의 시간관리표를 만들자. 시간 계획 짜기, 매일 시간을 대하는 태도, 시간 활용 등의 잘못을 인정하고 완벽주의와 작별을 고하는 방법까지 소개한다. 4장 권한부여와 업무 위임은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5장 업무시간관리 극복 장애, 6장 효과적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시간관리 방법을 통해 일상 및 사회 현장에서도 필요한 시간 활용의 효율성 극대화를 제시해 준다. 7장 업무와 일상생활의 균형 맞추기라는 주제로 마무리하며 업무와 일상에 따른 시간의 분배,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간관리에도 중점을 두며 책을 정리한다.

이 책에서 시간 관리의 기본을 상대의 부탁, 요청에 '노'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타인의 요청에 일을 맡았다고 쳐도 그것을 정해진 시간에 마무리 짓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은 당신이 무능하다고도 할 수 있으며 개인에게 주어진 여유로운 시간, 지인과 가족들과 함께 해야 할 소중한 시간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스'라고 이야기해 상대의 일시적 기분을 좋게 할 수 있으나 그 뒤에 따를 혹여 모를 부작용을 예방하는 길은 불확실한 결과에 대해 당당히 '노'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힘이 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다. 이 또한 하버드 시간관리 수업의 첫 신호이자 뿌리가 될 수도 있다. 또한 자기 시간을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 법, 정해진 시간의 계획을 잘 활용해 쉴 땐 쉬고, 일할 땐 일에 전념하는 시간 관리법을 이 책에서 얻어 갈 수 있다.

'시간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고객이자 상대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다.'​

시간의 효율성을 대비 시키는 곳은 다양하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체계적이고 습관화된 시간 관리로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 또한 나 아닌 고객이나 상대가 원하는 바를 제대로 캐치해 필요, 요구사항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다. 이 책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 적용할 만한 시간관리의 예제 또한 상당수 제공한다. 우선 나의 시간 만들기에 대한 만족도가 달성되었다면 학교나 직장에선 어떻게 시간을 할애하고 타인의 요구까지 확실히 책임질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 사례와 연구적 노하우가 결합된 수업 형식, 그것이 정리된 이 작품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은 시간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적절한 사용법과 그 결과치까지 제시해 줄 도서이다. 시간의 흐름에 맞게 조금씩 변화하고 진화하는 모습을 이 작품과 함께 하며 꼭 이뤄나갔으면 한다. 자신과 타인의 발전과 미래에 더 가치 있을 시간 활용의 정수(精髓)라는 그 결과물을 위해서 말이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