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특히 《논어》를 읽는다는 것은 매번 새로움을 전하고 깨달음을 선사한다. 하물며 좀 더 어린 시기에 논어를 만난다며 더 큰 혜안을 우리 독자들에게 선사하지 않을까? 이미 논어의 가르침을 다양한 해설서로 펴낸 판덩 작가가 이번에는 청소년이 꼭 읽어 보아야만 청소년을 위한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를 펴냈다. 어른만이 아니라 자녀와 함께 하는 공자, 논어의 진수를 이 책에서 만났으면 한다. 이 책은 공부에 도움이 되지만 단순히 학습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한다. 모든 배움이 '인간관계, 일상생활, 교우관계' 등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이 작품의 명언, 글 등이 일생의 좌우명이 되길 바라는 저자의 바람처럼, 청소년 독자 여러분들이 책을 통해 삶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시작점을 찾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