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논어의 7편 '숙이'편 '어짊으로 무장한 공자의 자태'로 시작한다. 진정한 혁신이 무언이며, 내 주변의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입을 통해 바뀌는 삶, 리더십 등을 주제 삼아 고전의 정수를 현대적 관점으로 해석해, 공자의 어록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8편 '태백'편은 천하를 거느린 공자의 인품을 배울 수 있다. 지나침의 기준과 경계를 파악하는 것, 하늘이 무너져도 변하지 않는 절개, 상대의 불확실성까지 끌어 않을 수 있는 용기이자 인품. 백 마디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리더의 참모습 등 공자의 인품을 통한 배움의 의미를 터득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만 9편 '자한'편에서 현대의 혼란, 혼돈과 흡사할 혼돈의 시대를 헤쳐가는 공자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배움을 향한 두 가지의 길 박학과 정통, 사명감에 대한 정의, 시간은 잔인하면서 공평하다는 시간의 중요성 등, 가장 복잡스러운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상황에서 던져줄 혜안을 제시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