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 방황하지 않고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가기
자회독서회 엮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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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서 스스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제가 원하는 삶에 대한 기대가 생겼습니다.'

책이라는 것도 글이라는 것도 결국 자기의 발견이자 스스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다. 그럼으로써 삶의 주인공인 나라는 자아를 찾게 된다. 결과적으로 내가 원하는 답에 서서히 도달한다는 목적의 끝에 도달하게 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이 책은 독서와 글쓰기, 자아성찰 등의 다양한 주제를 통해 다수의 저자들이 그려낸 완성본이다. 그만큼 많은 이야기들 속에서 독자 개개인의 정서에 맞는 글들과 희망하는 결과물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그 불꽃이자 나를 오롯이 발견하는 바람을 이 작품에서 얻길 기대한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돼있다. 1장 '나와 화해하는 시간.'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고, 근심 걱정이란 짐이 던져주는 무게치의 해결 방법 또한 나로 인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2장 '더 뜨겁게 사랑하기를.' 성장한다는 말의 의미, 대화의 기법, 꿈을 키우는 꿈이 있는 여자, 혼자서도 잘 살기 등 내가 성장할 수 있다는 꿈의 실현과 그 발판을 암시해 줄 것이다. 3장은 자신을 알아가는 것, 소소한 삶이 전하는 소재의 내용으로 '행복한 사람은 열심히 뺄셈을 한다.' 4장 '마음이 커질 때 내 세계도 넓어진다.' 5장 '아직은 서툴지만 끝내 좋은 날이 올 거야'를 읽으며 나를 완성해가는 과정과 성인으로서 세대를 거쳐가는 시간 속에서 인생의 묘미를 깨닫는 지혜를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성 혹은 중년으로 살아가야 할 나의 미래가 또다시 한번 빛나기 위한 방법과 가능성을 채워가는 지식을 이 책에서 얻어 가길 바란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우리 인생에 나타날 때, 변화시킬 힘이 없다면 두 팔을 벌리고 맞이하라.'

이는 모든 것이 다 지나가기 마련이라는 저자의 말이다. 삶에 다양한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힘겨움도 함께 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이를 극복하는 것도 나 자신이며 고통 뒤 만끽할 기쁨도 우리가 느낄 환희가 될 수 있다. 이것이 저자가 전하는 어떤 경우 위기의식이 닥치더라도 믿음을 잃지 말라는 교훈이 아닐지 생각해 본다.



'혼자만의 공간을 가진다는 것.

오롯이 자기만의 세계를 만든다는 것.

누구도 신경 쓰지 않고

아무런 생각 하지 않고

자신을 느낄 수 있다는 것'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은 때론 혼자만의 시간을 내게 할애하는 것이다. 그 안에서 자신감을 찾고 자존감을 강화해 간다면 나의 행복 길이 더 찬란해지지 않을까? 소중한 시간들을 혼자만의 고독으로 만들어 재생하는 것도 올바른 자아를 찾는 힘이라 느끼자. 이 책에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독자의 개개인의 삶에 만족스러운 선물로 거듭났으면 한다. 나를 홀로 알아가는 시간 안에서 기쁨과 행복이란 성공으로 가는 열쇠를 찾는 것이다. 책의 매 단계를 읽고, 거머쥘 때마다 나를 위한 바른길, 내 인생의 자리매김에 한층 더 다가가 있을 것이다.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는 결국 이 책의 독자 여러분이 주인공이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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