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 비교하는 마음이 일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거예요. 하지만 비교하면서 자신을 괴롭히지는 마세요.'
우린 그간 비교하지 말라는 말에 익숙해 있었다. 비교 자체를 거부하고 그것으로 인해 내 스스로가 나락에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더 깊숙이 들어간다. 비교하지 않는 삶은 없을 수 없다. 그 의도가 긍정적, 혹은 부정적 비교라 해도 내 스스로를 자책하는 행위 그 자체를 멀리하라는 의미이다. 비교는 하되 내 삶의 변화, 내가 나가야 할 길을 스스로 탐구, 모색하는 일이 오히려 비교를 극복하는 도구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절대 타인과의 비교로 나를 낮추는 행위, 괴롭히는 것은 멀리했으면 한다. 그것이 힐링의 시작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