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말고 끝까지 이어가는 것이 답이다. 이러한 도전 과제가 작품의 교훈이란 것을 기억하고, 독자 스스로의 성과를 위해 나아갔으면 한다. 저자가 글을 쓰며 마음의 평정심을 찾아 지금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어쩌면 지긋지긋한 코로나19로 인해 무력했던 일상에서의 글쓰기 체력, 인내심을 키워나간 것을 이 작품으로 증명해 보이는 것 같다. 독자인 나 또한 책을 읽고, 글을 쓰며 내 맘속 굳은 불안 살을 조금씩 떼어내가고 있다. 모든 독자들이 이 책을 바탕으로 원하는 결과치에 달성하는 그때를 기약하며 1독, 그리고 글쓰기 연습의 꾸준함을 응원한다. 글쓰기는 나의 무한 욕망을 다스리고, 더 나은 목표로 나아가려는 수련 과정이라는 것을 인식하며 조금씩, 천천히 내 불안을 끄집어내는 나만의 글쓰기로 미래를 설계하자. 이에 이르다 보면 《코끼리 같은 걱정 한입씩 먹어 치우자》처럼 걱정, 불안, 근심도 서서히 사그라들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