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밝았네요. 소녀의 모습도 한층 밝아 보여요. 빨간 트럭에 가득 담긴 꽃들과 함께 왠지 트럭으 모습도 더 화사해진 건 바람일까요? 낡고 늙었지만 보살핌으로 더 튼튼해진 오래된 트럭은 오늘도 주인인 농부와 함께 열정으로 달랍니다. 우리 모두도 힘들고 지치고, 나이 먹고, 살아가는 것이 어렵더라도 주변의 친구, 가족의 도움과 격려로 다시 멋지게 일어서는 의지와 용기를 키워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농부의 친구 트럭도 그렇게 오늘 또 힘차게 열정을 다해 자신의 엔진, 심장을 불태울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