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 내 삶에 변화를 끌어내는 핵심 전략
배정환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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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도 읽기 전과 달라지는 것이 없는 사람들에게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수많은 자기 계발서, 성공학 책을 읽어도 끝내 꿈을 현실로 이루지 못하는 대다수의 실책이 저자가 위에 언급한 내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그 상황이 불확실하더라도 우선 가서 도전하고 행동해 보라고 권한다. 행동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동기와 방향, 결과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린 시작도 전에 두려움에 떨거나 '나는 안돼'라고 생각한다. 그 도전이 실패이든 절반의 성공이든 고민할 시간에, 가만히 있지 말고 실행해 보라는 믿음에 나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행동하는 사람에게 용기를 던져준다. 파트 1에서는 생각했다면 우선 문밖으로 나가라라는 주제를 던져준다. 사람을 만나서 생각했던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으로 스스로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파트 2 누구든 인연을 만들어라.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려는 요령과 거절당했음에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친절함이 승부를 좌우한다는 것도 배울 수 있다. 파트 3 어떤 말이든 먼저 건네라. 분위기 싸움이 대부분이다. 먼저 주변을 환기시키는 대화를 통해 소통의 물꼬를 트는 것이다. 누군가를 대화의 중심으로 올려주는 힘과 설득력, 소통의 중요성도 함께 터득할 수 있다. 파트 4에서는 자세에 대한 중요성을 소개한다. 성공의 메타인지, 관계에서의 호칭, 스스로 결정하는 힘을 통해 행동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다. 끝으로 나를 브랜딩 하라.이다. 누구나 있는 강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나만의 히트작으로 만들다 보면 행동하는 자신, 나만의 브랜딩이 완성되는 마법 같은 힘을 얻게 될 것이다. 결국엔 이 모든 것이 내 생각을 어떻게 행동하고, 실천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내 삶의 다양한 결과 중 하나이다.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는 잠재되어 있던 내 생각을 깨우쳐 주는 활동형 자기 계발서이다.



'간절한 꿈을 가지라!'라고 다수의 자기 계발서에서 강조한다고 한다. 단지 꿈에서 끝날 것인가? 저자는 재차 설명한다. 간절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도전을 반복해서 성취해 내면 그 간절함의 수준을 알 수 있다고....... 이렇게 성취감에 도달했던 분들이라면 적절한 실행력의 효능감을 느끼고, 필요한 시기에 재차 행동력을 발휘하여 원하는 목표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성취감이 크거나 작은 것은 중요하지 않다. 《왜 일하는가》에서 이나모리 가즈오가 말한 '작은 일에 감동하라'와 뜻이 통한다. 단계를 밟아 올라가면 작은 성취들이 모여 큰 산이 되는 것처럼 작은 행동의 시작이 단단해지면 더 큰 행동력이 되어 내가 바라는 목표점, 꿈에 더 근접하는 시기가 가까워질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믿음만큼 성장한다'

움직이자. 그곳이 어디든 당신이 가는 곳에 길이 있다고 생각하자. 몰랐던 사람을 알게 되는 것도 반복적인 습관으로 얻어진 결과이다. 이처럼 행동하고 실천하면 상대 또한 더 큰 호기심이 생기고 일이 성사되는 행운까지 얻게 되는 것이다. 이 모두가 나를 믿고 생각에 그치던 일을 행하는 것부터 시작이란 걸 똑똑히 기억했으면 한다.



하나 더 덧붙일 것은 강한 자신감, 믿음에 바탕이 되는 진정성이다. 그것이 일대 일의 소통이거나 대중을 상대로 하는 강연일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내면의 진정성은 문제 해결력을 강화시켜주고 타인을 설득하는 커다란 무기가 된다. 저자는 제스처를 크게 하거나 누군가의 말을 인용할 때 더 큰 목소리 혹은 그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 낸다고 한다. 이러한 것들이 쇼일 수 있으나 순간의 감동과 진정성 어린 태도를 상대를 감동시키고 압도할 수 있는 팁이 되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글을 쓸 때도 생동감 넘치는 대화체 문장을 활용한다고 하니 독자 여러분들도 저자의 노하우를 꼭 실천해 보길 권한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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