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 되라
란미(김현주) 지음 / 굿위즈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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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에 머뭇거리게 된다. 일단, 고개를 갸우뚱해본 후 마지못해 웃으며 '행복하다'라고 답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행복이 어디서 오는 지도 모른 채.....

책의 제목처럼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행복해지면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그만큼 행복은 인생의 필수 항목이며, 이로 인해 우린 더더욱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밟게 된다는 뜻이 아닐지 생각되었다.




저자 란미 작가가 말하듯 행복이란 멀리서부터 찾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소소한 작은 것부터 시작이란 말에 동의한다. 작은 기쁨이 켜켜이 쌓아 올려지면 이것들이 나를 비롯한 가족, 인생의 행복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 되라》는 그런 의도에서 부담 없이 편안하게 읽고, 나를 돌아보며 주변의 작은 행복들을 디자인해갈 방법을 제시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만한 작품이다. 저자 또한 힘든 시기를 겪었고, 스스로 불편했던 마인드를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처럼 한 가지 계기는 나를 변화시키는 힘이 되고 주변을 행복하게 하는 긍정의 바이러스 효과로 더해진다. 이 책을 쓴 저자의 의도와 같은 마음으로 책을 읽고, 나만의 행복을 설계하는 단단한 뿌리를 심길 응원한다.



'남들과 똑같은 365일, 8,760시간, 525,600분의 삶을 살고 있다. 이왕 태어나서 살아가야 할 삶이면 가슴 떨리게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나는 이 책을 읽는 많은 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에서 진정으로 소중하게 느끼는 행복을 모두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



누구나 똑같이 주어진 시간, 할 수 있다는 의지, 미래를 상상할 수 있은 의지만 있다면 저자가 살아온 루틴을 통해 독자인 여러분들도 바뀔 수 있으리란 확신을 가져보자. 단순히 좋은 사람이 아니라, 이를 넘어서는 행복한 인생. 나와 네가 행복감을 느끼고 살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즐겁고 감동적인 이벤트는 없어 보인다.






이 책은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나뉘어 있다. 행복의 조건이라 할 수 있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 실패의 두려움, 이를 극복해 긍정으로 가는 문턱을 넘어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선택하다.', 내가 중심이 되고 주변 눈치에 일희일비할 필요 없는 '주변에 신경 쓰기보다는 나 자신에 집중하다.', 이미 행복을 만끽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필요 요소라 할 수 있을 '가장 행복한 사람들의 습관 8가지', 끝으로 마땅히 행복해야 할 목적과 의무가 있는 우리 독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누구나 이유 없이 행복해질 수 있다'에서 그 정점을 만날 수 있다. 행복은 국경도 차별도, 기준도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이 행복으로 가는 비법을 제공할 수도 있으나, 그보다 더 행복이란 말의 '영원성' 우리 각자의 마음에 심어 나갈 수 있는 씨앗이 되었으면 한다. 란미 작가 또한 삶의 어려움이란 난관을 극복하고 많은 이들에게 행복의 가치와 깊이를 나누고자 이 책을 세상에 내놓은 것처럼, 독자 여러분들도 행복 출발이란 설렘을 지니고, 책 페이지를 넘겨가길 희망한다. 자연스럽게 나를 위해 살아가는 법을 배우면 실천했다는 저자의 노력처럼 이제 나로부터 시작하는 행복, 인생의 빠져볼 시간, 그 출발선 앞에서 당당히 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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