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총 14장의 파트로 정리되어 있다. 문학이라 할 수 있는 소설, 에세이를 비롯해 자기 계발서, 독서법, 인문학, 역사, 철학, 성공과 실패, 미래 과학, 관계 설정 등 인간이 살아가면서 한 번씩은 마주치고 겪어야 할 내용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 시작과 끝을 구분 없이 독자 자신이 현재 필요한 분야를 부분 섭취하며 독서를 완성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인문학자아 저자의 해설과 문제에 대한 짧은 문구를 기본으로 800여권 베스트셀러의 주옥같은 문장들이 독자 여러분을 매료시킬 것이다. 문장을 살피며 자신에게 실질적으로 와닿고, 피부에 사무치는 글을 얻게 된다면 그것이 이 책을 읽은 목적에 근접한 결과물에 다가설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힐링이란 단어와 걸맞은 김수현 작가를 비롯해 《변신》의 프란츠 카프카, 대표적 언론가 래리 킹에 이르기까지 두고두고 읽을 책 한 권을 독자 여러분은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며, 필요할 때 꺼내보는 책, 백 년이 흘러도 삶의 진수가 될《백 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