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망대해를 거쳐 밀림을 지나 도시로까지의 진입. 마치 콜롬버스의 세계 정복같기도 하고, 마르코폴로의 동방 원정같은 느낌도 받는다. 아이들은 때로 무서운 그림에 당연히 보일 듯한 손으로 얼굴을 가려보이기도 할 것이다.
아래 그림은 마치 바다 위의 성같기도하지만 석유 시추선임을 알 수 있다. 인류를 위한다지만 떨어지는 갈매기떼의 그림처럼 오직 인류만이지 자연, 환경 친화적은 아님을 짐작할 수 있게도 한다. 화석 연료에서 에너지 연료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에게 이야기할 거리가 넘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