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모든 문제의 답과 해결책은 자신의 인생 안에서 찾아야 한다는 기본적 진리를 보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작품이다. 인생에 대해서 우리는 수 십 번에서 수만 번에 이르기까지 고민하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숙제처럼 파고든다. 그 결론 늘 나라는 답이란 걸 찾게 되는데 실천하기가 그다지 쉽지 않다. 저자 김이섭은 그 답에 이르는 다양한 방향성에 인문학적 지식을 적용시켰다. 인생 항로에서 이탈한 많은 이들에게 보다 확실한 해결법을 선사하리라 여겨진다.
내가 가는 일이 올바른 길이라는 목적을 두고 이 책에서 얻어 가야 할 삶의 지혜를 추려 나가길 바란다.
총 9장의 정리된 이 책은 저자의 다양한 견해가 담겨 있다. 내용을 짧게 들여다본다면 각종 자료와 인용을 통해 보다 쉽게 설득시키는 1장 인생 유감. 인간의 양면성은 기본임을 깔아두고 그 안에선 진정한 자유, 조화로운 삶의 향유를 제시한다. 각종 사회 병폐와 문제점에 대해서도 저자의 솔직한 의견을 겸하며 이에 따른 사례 제시로 답을 던져준다. 2장 우리 삶을 꿰뚫는 다섯 가지도 인생에 대한 맥락과 하나의 생각들로 귀결된다.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삐딱선도 더 곧게 보이는 것이 인간이 살아가는 것이다. 내가 보는 것 이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 결국 모든 것이 자기 인생의 변화를 위한 것이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내 스스로의 길을 거침없이 나아가는 것이 답이다. 좀 더 다른 생각과 색다른 시선으로 삶의 변혁을 꿈꿔야 한다. 이 책은 점점 더 점층적으로 우리 인간이 필요한 변화의 길 모색을 위한 팁을 제공한다. 패러다임의 전환이란 생각의 눈을 바꾸는 것이 그 시작이 될 것이다.
3장 어떻게 살 것인가에 서는 더불어 사는 사람을 강조하며 작은 백지장을 맞드는 것부터 직접적인 소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고자를 기본으로 하여 설명한다. 여기서도 적용되는 것이 적극성이다. 상대방이 다가오길 바라기보다 본인 스스로 아이 콘텍을 하고 다가서라고 한다. 상대의 수준에 적절히 대비하고 대책을 세워 다가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소통은 서로 나누고 생각과 감정을 주고받는 것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이처럼 삶이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기본이 되어야 함을 깨달을 수 있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말은 결국 함께 한다로 결론 지어진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몇 가지 지혜와 삶에 던지는 아홉 가지 질문, 인생 방정식과 행복에 이르는 과정 등 우리가 알고는 있으나 놓칠 수밖에 없었던 지혜로운 삶의 법칙이 우릴 실천의 길로 안내한다. 여러 가지 사례와 문제 상황의 해결법 등을 적절히 각자의 생활에 결부시켜 나만이 펼쳐갈 인생의 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이 책에서 만나길 바란다. 마지막 장 삶에 품격을 더하는 라틴어 수업 또한 지금을 즐기며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는 법을 제시한다. 나 자신이 ‘지혜‘로 가는 통로의 주인공임을 기억하자. 천천히 그 문제와 답을 행동으로 이끄는 원동력을 채워가는 시간을《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에서 읽고 얻어 가길 기대한다.
*출판사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