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의 팁을 제공한다. 그 첫 번째가 주방에서의 조리기구 사용이다.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인덕션의 장단점을 설명하고 환경보호의 최상치를 선택 가능하게 한다.
비누와 샴푸를 사용하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리필 제품을 사용하면 환경보호라고 여겼다. 하지만 그것이 최악이었을까? 고체 모양의 샤워 용품이나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친환경적이며 사용 기간도 더 오래가며 에너지, 비용, 운송면에서도 더 효율적이란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흔히 사용하며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활용하는 스마트폰도 지구를 오염시키는데 큰 몫을 한다고 한다. 1년에 한 번씩 쏟아지는 신상의 유혹은 떨쳐내기 힘드나 기존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재활용하고 믿을만한 업체에 판매에 재활용 가능하게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한다. 무심코 집에 방치해두거나 쓰레기처럼 버리는 것은 지양해야겠다.
저자는 단 번에 모든 걸 변화시키려하지 않는다. 책에서 언급한 내용을 차분하게 하나씩 실천해나가다보면 온 인류가 자연과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며 변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이러한 시발점 단계의 교과서로 이 책 《그러니까, 친환경이 뭔가요?》가 남녀노소 모든이들에게 환경의 우수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