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대하는 30여가지의 대화 포인트가 효과적이고 알차게 정리되있다. 자녀 교육 및 심리 상담가로써의 경험과 노하우가 결합되어 내용이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담겼다.
1장 아이의 의욕을 꺾지 않고 야단치는 부모의 말에서는 떼를 쓰거나 막무가내로 조르는 아이, 차분하지 못하거나 싸움이 잦은 아이를 말로써 다스리는 법을 소개한다. 2장 내 아이를 변화시키는 말은 더 심도 있는 내용으로 여겨진다. 부모의 말 한마디, 행동이 자녀에게 어떠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내용에 부모라면 한 번쯤 자신의 실수에 대해 반성할 수 있는 시간도 될 수 있으리라. 아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말하게 유도하는 법도 필요하다. 아이를 신뢰하며 실패하는 법도 가르침으로서 성장하는 자녀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다. 3장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격려하는 부모의 말도 중요하다. 왜 적극적이지 못한지, 항상 의욕상실의 아이인지 부모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꿔 나갈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 대화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함을 깨달을 수 있으며, '지시'보다 '협력' 의 중요성도 터득할 수 있다. 4장 진정한 용기를 심어주는 부모의 말이 그간 내용을 정리한다. 과정으로 자녀를 칭찬하고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것을 더한다면 어느새 독자들의 자녀는 한 뼘더 성장해 있을 것이다. 자녀와 부모 모두 성장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법을 전하는책이 바로 《아는만큼 말하는만큼 아이가 달라지는 부모의 말》이다. 부모라는 이름으로 말을 어떻게 구사하고 적당히 사용해야하는지 그 방법을 배우자. 시간이 흐르다보면 자녀를 더욱 깊게 이해하는 시간의 밑바탕이 완성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