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가족앨범, 혹은 아빠와 아들의 하이킹 앨범을 완성합니다. 이 장면에서 제각 '퍽'하고 뒷통수를 맞았는데요. 저도 첫째 아이와 4세 이전까지의 시기, 가족 앨범 에세이를 준비하다 현재 잠정 중단이 지속되는 상황이라 또 한 번 반성 도돌이표를 붙이게 되었답니다. 그림 동화가 참 큰 울림을 주네요.
책의 페이지를 덮으며 더 이상 늦지 않게 제 이야기를 마감해야한다는 단단한 다짐을 더해봅니다. 더 이상의 늦춤이 없게, 핑계가 없게 약속합니다. 이 책 《하이킹》많은 교훈과 가르침, 공감을 주는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