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 - 한권으로 인간 심리세계를 통찰하는 심리학 여행서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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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부족하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진실 된 모습을 때 함께 어우러질 수 있다.'

우린 대개 타인에게 나의 감춰진 모습보다 과장된 모습, 친절함으로 무장된 거짓된 진실을 보여주려는 경향이 많다. 누가 자신의 약점을 먼저 내 보여주려 하겠는가? 그 의문을 풀어가는 700가지 명언이 이 작품에 담겨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각해 보면 조금 어설피 보이는 것이 상대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호감을 더 얻을 수 있겠다는 동감도 하게 된다. 부족해도 진실하며 마음이 상대에게 읽힌다. TV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김종민 씨의 모습도 그렇게 비친 순수함, 엉뚱함, 부족함이 오랜 기간 연예계에서 롱런하는 힘이 아닌가

생각한다.



저자가 30년간 1만 권의 책을 통해 얻은 통찰처럼 독자 여러분들도 700개의 명언을 읽으며, 사람과 사람이 서로 느끼고 이해하는 방향의 지향점을 찾아갔으면 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로부터 대니얼 골드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지성들의 명언에 눈과 귀를 비롯한 촉수를 세워 내 생의 정수를 꼭 뽑아 나갔으면 한다. 700개의 모든 글이 내 인생 문장이 될 수 있으나 그중 더 큰 영향력을 내게 줄만한 엑기스를 뽑아 스마트폰에 혹은 책상 앞에 적어두며 내 문장으로 소화하길 바란다.


전문가의 해석이 더 꿀 재미를 던진다. 간혹 명언만이 가득한 책을 읽을 때면 글귀는 좋은데 그들의 글을 읽고 그대로 따르라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독자 나름 해석이 필요한지 고민할 때도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조금 다르다. 심리학자들의 명언을 읽기 전 그들의 사전 지식과 명언에 대한 해설까지....??

저자 김태현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객관적인 해석을 덧붙여 독자들의 해묵은 갈증마저 해결해 준다. 좀 더 쉽게 인문학에 다가설 수 있는 요소이자 핵심이 담긴 요약서라고도 볼 수 있다. 책을 읽고 나서는 작품에 등장하는 심리학자들에 좀 더 깊이 있게 다가설 수 있는 '낙수효과' 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기대한다.

다섯 가지 챕터 줄기에서 다양한 영양분을 공급받고 내 안 깊숙히 올곧은 정체성을 찾아 갔으면 한다. 이와 함께 내 인생의 가지를 점차 꽃 피워 나간다면, 그 안에서 평범하지만 갚진 인생의 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혼자가 아닌 모두가 가치 있는 가지를 뻗어나갈 날이 오길 바라며, 내 안의 잠언집처럼 《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을 꾸준히 펼쳐 보는 시간을 갖길 권한다.

- 스스로에게서 예상치 못한 것을 예상해 보자. 미래는 아직 비어 있으니까. -말콤 글래드웰

Let's expect unexpected things from ourselves. Future is still unpredictable.

*출판사 지원을 받아 개인적인 의견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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