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저자만의 노력이 전부는 아닌 작품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노력이자 어른부터 한계를 넘어설 자신감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저자는 그저 심리학과 뇌과학적 지식과 이론을 바탕으로 이를 도울 뿐이다.
'의욕','자신감','용기','주체성'이란 주제와 목차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 구체적인 문구등을 대화 형식으로 정리했다. 이 모두가 독자들이 좀 더 빠르고 알기 쉽게 책의 내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저자의 노력이다.
자녀와 함께 차분한 마음의 여유와 시간을 두고 책을 활용하자. 아이를 비롯해 가족 모두 용기를 얻어 한계를 뛰어 넘는 자존감을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이가 자신의 목표를 떠올려 보게 함으로써 더는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고 자신에게 집중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방향에 대한 초점과 눈높이를 아이 중심으로 맞추라는 것이다. 부모가 가장 크게 하는 실수가 비교이자 결과에 대한 원인을 먼저 파악하려는 것이다. 작은 실수를 했더라도, 성적이 떨어졌더라도 질타하고 비교하는 부모의 말보다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미래의 목표이자 동기를 재확인 시켜주며 아이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