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돌아가는 삶이란 인간의 쳇바퀴 속에 우리 인간은 일희일비한다.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계획을 세우며 나에 대한 가치, 자부심을 상승시키는 사람이 있다. 반면에 죽을 둥 말 둥 일을 하지만 더 이상 오를 수 없는 산이란 인생 앞에서 그저 무계획으로 밥벌이에만 급급한 사람도 있다. 솔직히 말해 후자의 사람들이 지구라는 세계에 태반을 차지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 세계, 우리나라만 봐도 상위 2% 혹은 그 이하의 사람들이 국가와 경제를 좌지우지한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분명 각성해야 한다는 강력한 결론을 내려본다. '퍼스널 리셋' 이전에 나 자신 혹은 독자의 삶이 무가치한 평범함의 전부였다며 스스로 나의 장점을 찾아 내가 발전할 수 있는 이유, 할 수 있는 것들을 제시해볼 필요가 있다. 이 작품이 인간의 일생에서 필요한 나 찾기에 대한 강력한 이유를 제시하며 그 과정에서 필요한 단련법도 제시한다. 방법을 읽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다는 아니더라도 저자가 경험하고 터득한 삶의 지혜, 나라는 자존감을 극대화해 각자가 원하는 성공의 가치에 한 걸음씩 나아갔으면 한다. 너무도 쉽고 친절한 이야기의 풀이가 많은 독자들에게 큰 힘을 선사할 것이다.
계획이 세워졌고, 나를 믿으며 긍정적 영향력을 고취시켰다. 실천해 가야 할 시간이 여러분들에게 남겨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건축물의 기초 공사를 사례로 들며 어떠한 목적이 거대한 결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좌절하는 경우도 종종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젊고 활력이 넘치는 젊은 세대들이 이러한 성공에 앞선 기초 공사를 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기초 공사,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법이다. 모든 것을 다 이뤘지만 몸이 아프면 공들여 쌓은 탑이 무너지는 아찔한 결과와 다를 바 없다. 스트레스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여러 가지 정신적 스트레스가 내 앞에 직면하는 순간 이를 그냥 내쳐버릴 수는 없다. 이때 필요한 방법은 가지치기 하듯이 덜 스트레스 받는 일부터 차분히 풀어가는 스킬이 중요하다고 한다. 고민이란 건 큰 것부터 풀어가다 보면 정신적 압박은 더욱 가중되기 마련이다. 하물며 감기라는 가벼운 질병에도 우리 인간은 때로 쓰러지고 좌절하며 세상 모두 잃은 듯한 힘겨움에 빠지기도 한다. 건강과 자기 성장, 발전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습관이 중요함을 주지 시켜준다. 성공한 메이저리거 김병현 선수마저도 자신이 전성기를 거쳐 몸 상태가 망가진 원인이 정크푸드에 너무 길들여진 것도 그중 하나라고 하니 건강, 올바른 식습관도 내가 목표하는 길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란 걸 잊지 않았으면 한다. 가급적이면 긍정적인 생각, 꾸준한 운동으로 내 성공의 길에 시너지 효과를 더 만들어 갔으면 한다.
"많은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는 자신의 장점을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고 따라 하는 실수를 하기 때문입니다."
- 하버드대 레이첼 카슨 교수
많은 장점이 있는 우리임에도 불구하고 타인과의 비교, 다른 사람들이 잘 하는 것을 부러워하며 그것마저 따라 하다가 패가망신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저자 또한 위의 글을 인용하며 모든 과목을 다 잘 할 수 없듯이-다 잘하는 이도 있지만-자신이 잘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태도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아직까지 대학 입학을 위한 수험의 전유물로 학교가 존재하는 우리의 상황에서 어려울 수 있겠으나 한 가지 사례를 통해 성인이 되어 사회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도 의미 깊은 조언이 아닐 수 없다. 내가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할 수 있는 일을 적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일단 단점은 접어두고 평소에 잘 하던 일, 재미있게 했던 나만의 장점을 떠올려 보다 보면 문제는 쉽게 풀릴 것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나를 바꿔 나가는 질문에도 충실히 대답해보며 지금이 최선인지 또 다른 장점의 최선이 있는지 시험해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이다.
아침형 인간은 익히 들어 봤을 것이다. 반면 아인슈타인은 10시간의 숙면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 등을 키워 나갔다. 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도 올빼미형 인간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자신의 시간 활용에 있어서 어떠한 이론에 매몰되지 말라는 저자의 예시이자 각자의 생체 리듬에 맞는 생활 패턴으로 시간을 활용하라는 이야기이다. 또한 자신이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하고 우선순위의 일을 글로 적어 점수를 매겨 중요도 순서에 따라 먼저 해결해 가는 방법도 설명한다. 큰 시험이나, 중요한 과제가 있을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문제를 순차적으로 해결해갈 수 있는 지혜를 줄 수 있다. 아침이든 밤 시간이든 나의 생체리듬이 원하는 반응에 맞게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 내가 직면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를 신속하게 풀어갈 방법이 책의 정수처럼 담겨 있다. 하물며 남는 자투리 시간의 활용법까지 터득한다면 내 인생의 하루 시간이 24시간이 더 길고 풍성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간은 개인 각자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달되는 가치는 천차만별이다. 시간을 적절히 쪼개 쓰고 나만의 의미 있는 추구하는 법을 터득한다면 성공이란 행복의 길에 좀 더 다가설 것이다. 표를 활용해 일의 중요도를 적어보거나 시간을 분배해 나타난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자기 스스로 해보는 것도 좋다. 저자가 정리해 놓은 챕터 마지막에 [나를 바꾸는 한 걸음]의 질문은 독자 여러분께 책의 의미와 내용, 목적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주는 힘이 되는 질문들이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미래를 위한 목적, 목표, 계획을 발판으로 한 계단씩 올라가는 훈련도 병행해야 한다는 취지의 조언을 한다. 생각해보면 10년, 5년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본 경험이 전무하다. 짧게 올해의 버킷 리스트 정도? 그걸 얼마 전 깨달았는지 구체적이지 않으나 5년 뒤의 나, 4년 뒤의 계획을 발판 삼아 계획에 대한 목적과 성과를 이룰 목표를 구상 중에 있다. 멍한 상태의 내게 뒤통수 한 번 내쳐주시는 조언에 실용성을 더욱 강조해 주는 책의 내용에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 뜻을 이루려면 발가락이라도 꼼지락거리며 실천해라. 말은 청산유수 행동은 망부석이라면 무슨 효과가 있을까?
나를 변화시키고 바꾸는 힘. 직접 테스트해보고 실행력을 키울 수 있는 힌트와 답들이 무수히 담긴 책이다. 나를 다시 리셋해 움츠려든 어깨를 펴고 언택트 시대에 맞는 나의 아이디어를 분출해내는 힘을 작품에서 얻어 새로운 나의 가치 창출을 꼭 이뤄나갔으면 한다. 안되며 다시 또 시작하면 된다. 그것마저 퍼스널 리셋이 추구하는 정신이 아닐까? 유쾌하게 시작해서 유능해진 거울 속 나의 미래를 상상해보자.
억지스러워 내가 성공을 위한 길목에서 나아갈 방향이 완벽성이란 것에도 목 매이지 말라고 저자는 말한다. 자신이 진정한 완벽 추구자인지 심리학자 이철우 박사의 완벽함에 대한 자가 진단 사례까지 설명하며 완벽성의 단점을 제시하고 삶의 유연한 자세에 대한 당면적인 과제까지 던져준다. 저자는 말한다. 목표가 100%라고 그것을 다 이루기 위한 노력보다 최선을 다해서 70% 선까지 만족감을 느끼며 나머지 30%는 유동성이란 이름으로 여유로운 목표로 남겨 두 자고 한다. 이 안에 쉼이 있을 수 있고 실수가 있을 수 있다. 이걸 인정하고 극복하며 새롭게 계획을 수정하고 목표를 모색하는 것이 억지스러운 완벽성 추구보다 아름다운 성공 실현이 아닐지 생각한다. 실수가 지속되면 원인을 찾으면 된다고 한다. 그래도 어려우면 대안이란 존재한다. 완벽에 붕괴되는 멘틀이 아닌 여유의 구석을 남겨두는 유연함, 꼭 필요한 삶의 자세 중 하나이다. 저자는 그것이 완벽성을 내려놓는 미련을 버리고 만족도를 높이는 길임을 독자들에게 설명한다. 쉴 때는 푹 쉴 수 있는 여유도 중요하다. 목표의 한계치에 도달했을 때 나를 돌아보고 계획을 수정할 수 있는 완전한 쉼 말이다. 그 시간은 오롯이 나를 위한 휴식이다. 여행, 음악 감상, 영화 감상하기 등 독자 개개인의 취향을 고려해 선택해 어려운 시기를 이겨 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