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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땅 - 지구를 이루는 물과 땅의 아름다운 형태들 ㅣ I LOVE 그림책
크리스티 헤일 지음,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8월
평점 :
세상에 많은 그림책이 있지만 이러한 그림책도 있구나 신기했습니다. 어른과 아이가 동시에 만족하며 몰랐던 것들을 알아가는 지혜로움의 터득이 #물과 땅 그림책에 담겨 있습니다.
물과 땅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우리 인간에게 삶의 중요성, 환경의 소중함도 선물하죠.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728/pimg_7246841632622310.jpg)
'호수는 땅으로 빙 둘러싸인 물이야.
섬은 물로 빙 둘러싸인 땅이야.'
표현도 참 신선하다고 할까요? 그림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느껴지는 참신함이 책의 재미와 교훈적 의미를 더합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728/pimg_7246841632622316.jpg)
땅과 물의 형태는 섬과 곶, 지협, 호수, 만, 해협, 군도, 반도, 대륙, 호수군, 해만, 대양 등으로 나누어진다고 설명합니다. 그림으로 시각적인 효과를 주고 그림책 마무리에 각 용어의 설명과 지명을 추가해 이해와 지식을 더해줍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728/pimg_7246841632622322.jpg)
그림을 넘기면 달라지는 세상, 우리가 자연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변화하는 지형.
아이들에게 자연이란 우리가 잠시 빌려 쓰기 위해 소중히 다뤄야 할 친구라고 이야기해 준답니다. 지금의 형태를 그대로 보전하고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배워나갈 수 있는 입체적 교육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그림책, 물과 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