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쪼개서 하루에 한 시간 ‘뽀모도로 책 쓰기‘ 법칙을 소개한다. 한시간 중 25분 글쓰기에 집중 후 5분 휴식한다. 이어서 나머지 시간을 쓰는데 할애한다. 저자는 현대인에 가장 효율적인 글쓰기법을 고민하던 중 이 작품을 저작했다. 밑천도 들지 않는 나만의 글쓰기. 이것이 책으로 세상과 함께 한다면 얼마나 마음 뿌듯할 것인가? 널리 읽히든지 그렇지 못하든지는 차후의 일이다. 무엇이든 써 보고 정리하다보면 한 권의 묶음집, 나만의 인생 한 권이 완성될 것이란 확신을 가져 본다.‘자기만 흐리멍덩하고 좁은 내면 속에 갇혀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바깥 세상의 빛 속에 서게 되었을 때의 기분‘저자는《쓰기의 감각》이란 작품을 쓴 앤 라모트의 문장을 언급한다. 멍하고 흐릿한 시선으로부터 밝은 태양 앞에 선 나 자신을 상상해본다. 작은 것부터 써 내려가는 자신감을 이 책에서 얻어 가길 기대한다. 책 쓰기는 사랑이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글이 책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글 안에 녹아나 있다. 용기까지 더 해주는 저자의 응원에 책을 읽고 절로 글쓰기 시작이 이루어지지 않을지...... 이런 기대와 희망을 지닌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보고 싶다. 저자가 이 책을 쓰고 목표했던 다짐에 힘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이해사 작가 또한 직장 생활의 매너리즘에 빠질 즈음 한 권의 책쓰기 작품을 만나 충격을 얻게 된다. 살짝 비틀면, 조금만 달리 생각하면 변화하는 삶을 책 속에서 깨닫게 된 것이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책 쓰기이며 남들은 농담 삼아 들었지만 그것이 활자화 된 책으로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충격파는 사람을 변하게 한다. 목표와 다짐도 확실하면 시도하기 마련이다. 책을 쓰는 바람이 있다면 작가의 말처럼 지금 즉시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은퇴 연령까지도 확보할 수 있는 글과 책쓰기의 매력은 끝까지 가 봐야 한다. 바로 당장 결과물을 얻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 총 6부로 구성 된 책쓰기의 비법전수가 흥미롭게 작품에 담겨 있음을 기억하자. 시작은 아시다시피 독자의 몫이다.책쓰기 전도사 이해사 작가의 의지와 노력에 탄복한다. 인생의 전환을 만들어 준 책 한 권으로 인해 스스로의 혁신이 시작된듯 하다. 책 쓰기는 그렇게 시작되며 나의 의지를 통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의 일부가 될 것이다. 펜의 무게와 힘, 강렬함이 책의 문장들에서 느껴짐에 책을 읽는 독자로서도 쓰기에 대한 집념이 생기게 만든다. 끊임없이 책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외연확장까지 겸할 수 있는 용기 북돋움에 이 책 한 권을 읽고나면 꼭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책 한 권 써 봐야겠다는 다짐이 잡힐 것 같다. 쓰지 못해 힘들어하는 분들 이해사 작가의 ‘걷다 느끼다 쓰다‘를 통해 인생 책 한 권 집필해보는 날이 오길 응원한다.기회는 내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다.책 쓰기는 남을 위한 것이 아니다.나 자신을 위한 것이다. - 이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