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츠스케일링 - 단숨에 ,거침없이 시장을 제패한 거대 기업들의 비밀
리드 호프먼.크리스 예 지음, 이영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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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스케일링 -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해서도 효율보다 속도를 우위에 두는 것이다‘

‘블리츠‘를 처음 사용한 것은 독일의 하인츠 구데리안이란 장군이었다. 군사작전의 일부로 시작되었지만 전시 상황이 아닌 지금은 경제 용 어로도 사용되는 저돌적 표현이다. 전시 상태이든 수익을 위한 경쟁 사회이든 모두가 승리를 위한 수단으로 각종 전략과 아이디어를 쉴 틈 없이 뿜어대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싸우고 견뎌내는 것, 그것은 결국 가장 좋은 제품이 소비자들의 선택이란 힘을 발휘하게 됨을 입증한다.] 에어비엔비사가 절대적 위기에 처했을 때 페이스북의 창업주 마크 주커버그가 전한 조언이 ‘제품‘이란 힘이다. 회사의 역량은 이렇게 발휘된다. 블리츠 스케일링! 조금은 과하다 싶을 수 있지만 위기를 겪을 때 좀 더 전광석화 같은 빛의 속도로 사업의 돛을 높이 올리는 운영의 노하우 말이다. 어려울수록 공격적이고, 전면적인 사업 정신으로 많은 벤처 회사, 스타트업 기업들이 현재의 자리에 우뚝 서 있음을 증명한다.
블리츠 스케일링의 방법과 이 프로그램의 능력을 입증한 다양성 넘치는 기업의 사례와 인터뷰 등을 책에서 만나보고, 직접 시도해보는 공격적 역량을 키워 나갔으면 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성공신화 에어비엔비, 중국의 거대 모바일 서비스 위챗은 모든 이야기의 시작일 뿐이다. 그들이 걸어온 길이 미래 창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 희망자들에겐 더 큰 영향력으로 다가올 날이 머지않다.
스탠포드에서 진행된 ‘블리츠 스케일링‘의 강의 내용을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 그리고 현장성 강화를 위해 페이스북, 알파벳, 구글, 넷플릭스 등의 CEO들과도 심도 높은 대화를 했다고 한다. 이러한 내용과 ‘블리츠 스케일링‘ 수업 내용이 적절히 설명된 책을 통해 좀 더 공격적이고, 저돌적인 경영 마인드의 패턴이 세계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확인하길 바란다.

쉽지 않겠지만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스케일링업을 희망하는 기업가들은 하나의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권, 정부 관계자들 간의 밀접한 교류도 필요하다. 보다 적극적이며 필요한 상황에 맞춰 적재적소에 조정할 수 있는 전략과 체계의 공식도 책을 통해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많은 사례와 결과물로 정리된 작품 속에서 독자 여러분 및 스타트업 기업가들이 가뭄 속 단비를 맞이할 날이 머지않아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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