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의 돈 공부 - 인생 2막에 다시 시작하는 부자 수업
이의상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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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의 자리에 오른 신화적 인물들과 비슷한 맥락으로 책은 시작된다. 그럼에도 우리는 저자에게 희망을 걸며 책 읽기와 성공 노하우 습득을 위한 공부를 시작한다. 마흔둘에 잘 다니던 공기업을 내팽개치고 현실 사회에 나온 저자는 단박에 자신의 장밋빛 꿈을 검은 연기처럼 흘려보낸다. 기대가 큰 탔이었을까? 그러나 그는 거기서 좌절하지 않고 한 권의 책을 통해 자신을 바꾸며 실행력의 힘을 독자와 인터넷 유저들에게 전도하듯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돈을 바라보는 자세가 어떠하냐에 따라 실행력이 제대로 먹혀 들어가고 성공의 반열에 설 수 있다는 저자의 노하우에 기대를 걸어본다. 쉽게 얻는 것은 없다. 마케팅과 부동산 공부 등을 통해 10여 년의 고통을 감내한 그의 역사와 성공 키워드가 책에 담겨 있다. 밑그림에 최선을 다하고 화려한 채색을 기대하는 화가의 마음으로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정독하며 완독하길 추천한다.

부를 축척하는 세 가지 특징​
1. 돈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2. 부를 향한 마음가짐이 다르다.
3. 실행력이 남다르다.

이를 기본으로 나와는 다를 수 있었던 저자의 생각과 마음가짐의 뿌리가 되는 실행력의 힘을 배워나가길 기대한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절박했던 저자의 삶이 바탕이 되고 모델이 된다. 마흔 전 인생 경험을 나만의 자산으로 만드는 노하우가 담긴 1부에 주목하자. 20~30대와 다른 중년의 시작 40대 이후에 색다른 돈 벌기 방법이 담겨 있는 2부도 흥미롭다. 부와 운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인생 2막의 성공 법칙이 그 주제이다. 기존의 스펙과 학력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돈 버는 실행력이 담겨 있다. 돈을 버는 목적을 생각하고 잘 쓰기 위한 방법도 중요함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책 읽기의 중요성도 설명하는데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시키느냐도 책 읽기의 관건이라 생각한다. 독서의 깊이를 강화하라는 저자의 조언이 마음에 박힌다. 단순히 읽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책을 발전의 디딤돌로 삼는 것도 돈을 버는 기술을 닦아가는 과정인 것이다. 끝으로 3부는 퇴직 전 준비해야 할 5단계의 현실적 설루션을 제공한다. 독자 각자의 목표와 분야가 다를 수 있지만 마케터로서 부동산 투자자로서의 성공 키워드와 노하우를 재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즘 많이 등장하는 선한 영향력도 강조하는 저자의 목표가 뚜렷해서 좋다.

마무리로 책 읽기와 글쓰기, 유튜브의 활용을 강조하며 오히려 중년 이후의 분들이 유튜브를 활용해 좀 더 필요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고 활용 가능하다고도 한다. 물론 주변 자녀들의 도움도 필요하다는 생각도 한다. 모르면 전문가들의 조언과 강의를 통해서도 습득하기 쉬운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에 유튜브와 SNS의 활용은 필요 불가결하다는 점도 책을 통해 인지할 수 있다. 저자는 그렇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의 위치에서 독자들을 만나는 것이다. 이 책이 2030세대에겐 미래에 대한 계획을 4050세대에겐 현실적 돌파구의 역할이 되는 작품이길 희망한다. 마무리로 책에서 저자의 돌파구가 되었던 읽고 쓰기의 방법을 정리해본다.

첫째, 매일 쓸 것.
둘째, 관찰할 것.
셋째, 책을 많이 읽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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