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더라도 이솝우화의 거북이처럼 꿈을 위해 달려 나가는 사람이 되자.‘​

인생에 도움이 되는 책 읽기는 무엇일지 고민하던 차에 이 작품을 만났다. 역도 선수 출신의 중국 관련 회사 주재원에게서 어떠한 독서법을 배울 수 있을까? 그러한 편견을 깨고 저자 또한 그 길을 가고 있다. 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도 한 길을 향해 달려가다 보면 나만의 꿈이 책으로 인해 실행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과정과 지금 현재 작가의 모습이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역발상은 일반적인 생각과 반대되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많은 책에서 언급하고 있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반복학습이 필수이다. 유행이자 아이디어란 게 있다. 대형 SUV가 인기를 끌 때 등장한 미니 쿠페의 신화를 역발상적인 사례로 설명하고 있으며 그 가치가 아직까지 진행되고 있음을 저자는 강조한다. 멀다고 비싸다고 책 주문을 꺼려 했다면 중국 생활을 하던 저자에게 변혁이란 허상이었을 것이다. 작은 금액의 투자로 작가의 인생 조언을 듣는 책과의 만남이 지금의 저자 김종문을 탄생시킨 것이다.또한 책을 읽고 그친 것이 아니라 책에 나와 있는 주제에 맞게 스스로에게 미션을 제공했다고 하니 머리와 몸이 하나 된 독서법의 재창조란 생각을 갖게 한 작품이다.



책의 나의 장점을 업 시켜주고 이로 인해 자신의 미래를 확장시킬 수 있다. 간혹 책 읽어서 뭐하나 비아냥의 말과 함께 지금을 즐기라는 사람의 유혹도 넘칠 수 있다.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도 중요하다. 저자는 이러한 가치를 책과 함께 변화할 밝은 미래에 두고 있는 것이다. 독자 여러분도 이 책을 읽기 시작한 목적이 저자와 흡사하리라 여겨진다. 그가 걸어온 길을 정독하며 내 삶의 독서법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이어지길 희망한다. 저자의 독서 습관을 벤치마킹하면서 독자들의 습관이나 시간 활용, 분위기에 맞는 독서 플랜을 계획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어떤 책으로라도 시작은 성공적이다. 이 책과 마주 선 바로 오늘이 그 출발선이며 생각과 실천을 확장해 나의 시야를 넓혀 나가면 좋을 것 같다.







*리뷰어스클럽에서 지원 받아 솔직 담백하게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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