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다니면 누구나 하는 고민이 조직 안에서의 인간관계, 분열을 피하는 방법이다. 어렵게 생각할수록 두려움이 가중되는 것이 조직사회란 생각이 된다. 자유롭게 서로의 실수를 인정하며 두려움 없는 조직을 만들어 가는 비법! 25년간 하버드 경영 대학원에서의 연구와 강의를 비롯해,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리더십 구루 ‘에이미 에드먼스‘의 작품에서 그간 목 마르게 갈망하던 진정한 리더의 역할, 조직 내에서 필요한 당당함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은 경험과 연구 결과 등이 응축되어 있다. 총 3장의 구성으로 당신이 다니고 있는 조직의 안전성에 대해 분석하고, 두려움이 없는 조직과 그렇지 못한 조직의 다른 점, 최고의 조직에서 나타나는 혁신에 대해 이야기하며 결론을 내려준다. 이 작품은 직장 생활에 대한 어려움, 단계를 밟아가고 싶은 미래의 리더,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바라는 직장인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와 격려가 될 것이다. 다양한 사례, 풍부한 지식의 노하우가 응축된 작품을 믿고, 정독하며 책을 덮은 후 독자에게 주어지는 에너지에 따른 행동력을 꼭 발휘해보길 바란다.

특히 자유로운 유럽 및 서구문화에 비해 상명하복식의 문화, 하나로 단결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공통적 특성을 지적하고 발전 가능성도 충분함을 저자가 언급한 만큼 좀 더 자유롭고 창의적이며, 자신의 생각이 현실화되고 서로가 인정해주는 조직 문화의 뿌리가 재편성화되길 바란다. 이 작품이 그러한 교육과 강의를 통해 쌓여진 지식을 축적한 내용이므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강의처럼 생동감 넘치게 독자들에게 전달된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로서 느낀 개인적 견해는 소통이다. 정말 자기계발. 경영서 등을 비롯해 인간관계를 설명하고 평가 분석하는 분야의 대부분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제시한다. 자신의 의견이 피해가 될까 봐, 남들이 들어주지 않을까 봐 고민하는 조직사회. 혹시나 좋은 아이디어를 냈지만, 내 몫으로 돌아올 것 같은 불안감.
인정할 실수, 잘못에 대해 확실하게 자기표현을 하는 행동이 필요함에도 꺼리는 행동 등이 조직에 대한 자율성을 훼손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이처럼 서로의 신뢰와 믿음이 내포된 상호 간의 소통, 적절한 피드백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키워 조직의 문화를 투명하고, 자유롭게 하는 것은 혼자만이 아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리란 결론을 얻게 된다. 현재 독자 여러분이 주어진 환경과 상황과 엇비슷한 사례 등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조직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키워가는 리더로 성장하길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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