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기 싫어 키다리 그림책 53
이경은 지음 / 키다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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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일찍 일어났던 아이에게 이제 "일어나야지"하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그런 시기에 딱 적당하고 함께 읽혀 줄 책 한 권

키다리 출판사의 '일어나기 싫어'가 아닐까요?

  

 

아직 글을 못 읽지만 그림과 읽어주기로 질문하고 답하면서 아침에 잘 일어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교감할 수 있는 책 읽기였습니다.

우선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 등장. 그들이 잠도 깨워주고 치카치카 및 세수도 해주면 어떨까를 물어보니 "좋아!"를 외치는 첫째 아이.

  

 

하지만 아직도 잠에서 깨지 못한 도현이는 엄마와 한바탕 씨름을 시작하죠.

네가 이기나 엄마가 이기나 그렇게 아침은 전쟁이라는 것이 또 실감 납니다.

또 아침엔 시간이 왜 그렇게 빨리 가는지.

  

 

도현이는 이래서 아침에 늘 상상을 하나 봅니다. 머리 감겨주고 이 닦아 주는 곰돌이, 발 닦아 주는 로봇. 알아서 나를 깨워주고 씻겨 줄 친구들을 상상하며 아직 못 일어나고 있나요?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DRW000000b41b39.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8pixel, 세로 30pixel

비몽사몽 잠에서 깨어 밥도 먹는 둥 마는 둥 옷을 입고 감긴 졸린 눈을 비비며 학교로 등교하지요.

그래도 학교는 가야 하니까 참 착한 아이네요.

  

 

그리고 어느새 학교. 친구들은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도현이가 짝사랑(?) 하는 혜미가 있네요. 수학 문제도 제법 푸는 도현이. 자기 자신도 이렇게 혜미 앞에서 수학 문제를 잘 푸는 자신이 대견한 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점수를 따는 도현이??!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DRW000000b41b3d.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8pixel, 세로 30pixel

   

 

그리고 체육 시간. 한 편에선 혜미가 울고 있는데 도현이가 혜미를 위해 빛의 속도로 달려가고 있네요. 좋은 결과를 얻어서 혜미를 기쁘게 해주려는 귀여운 도현이. 언제 늦잠을 잤냐는 듯 생생하게 달리기도 완주합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DRW000000b41b4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8pixel, 세로 30pixel

   

 

, 도현이는 혜미가 다가오자 가슴이 '쿵쾅 쿵쾅'

하나 봐요. 자신이 좋아했던 혜미가 도현의 1등 결과를 듣고 너무 고마웠던 나머지 감사의 인사를 하기 위해 도현이 앞으로 다가오나 봐요.

꿈이 아니었으면~ 그러길 바랐던 도현이.

  

 

!!! 아직도 늦잠에서 깨어나지 못해 꿈을 꾸고 있는 도현이었군요.

아침과 사투하는 아이와 부모님. 그리고 계속 일어나기 싫어하는 상황이 더해만 가죠.

이 책을 통해 함께 잠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고, 아침 일찍 일어나 좋은 것이 무엇인지도 아이와 대화하며 극복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른이고 아이이고 아침잠 많은 건 정말 숙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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