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멋지게 살고 싶다
성진아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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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미디어/성진아/자기계발/성공학

이 작품은 세상에서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일,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달려가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어울릴 만한 작품이다.
스스로의 단점을 극복하는 것부터 시작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책으 처음 저자는 자신의 아픔을 극복한 브라질의 모델 ‘파올라‘를 소개하고 있다. 불의의 교통 사고로 왼쪽 다리를 절단하지만 그 이후에도 자신의 멋진 모델 생활을 이어가며 sns를 통해서도 적극적인 자기 어필을 하고 있다. 비단 외국의 사례 뿐 아니라, 자신의 부족한 외모를 멋진 화장술의 예술로 승화 시킨 분들도 계시니 단점을 감추기보다 보여주며 발전시키는 것이 지금의 대세이기도 하다.

저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 흔히 말해 우리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을 간과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정적 사례가 폭주하고 실패를 그저 자신의 능력 부족으로 바라보며 좌절하고 만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 실패를 하더라도 그 원인을 찾아 자기 자신을 믿고 또 다시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인지하게 된다. 그런 영웅들, 위인들, 주변의 성공사례 등을 들춰보자.
그렇다면 이 책의 사례들처럼 좌절 보다 확신이란 믿음으로 더 최고의 한 사람이 되어 있을 수도 있다. 이러한 믿음이 이 책을 읽는 유쾌함이다.

타인과의 비교 또한 내 인생의 폐해가 될 수도 있다고 책은 말한다. 혈혈단신으로 시골에서 도쿄로 진출한 하시모토 마유미, 고졸 출신의 학력, 인맥도 지연도 없지만 그녀는 남들과의 비교 대신 자신만의 뚝심과 색깔로 자수성가형 인물이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sns상의 허례허식, 자기자랑식의 포스팅 등 작은 것에서부터 나와 타인을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 및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는데, 이 모두가 스스로의 자신감 상실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한다.이 땐 sns를 끄고 내가 할 수 있는 것, 수많은 것중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에 도전하고 매진하는 것이 비교라는 단어를무색하게 하는 해결책임을 제시해준다.
70대에 치매 예방을 위해 손녀의 도움으로 유투버가 된 박막례 할머님, 시각 디자이너에서 헬스 요가 전도사가 된 강현경씨 등 자신의 부족한 점이나 어려움을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계발해 현재의 인기 유투버 혹은 sns스타로 발돋움 한 것이다.

시각 장애의 위기를 딛고 일어선 박혜림 통번역사의 사연 소개도 마음을 찡하게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우연한 기회에 그녀가 쓴 ‘세상을 통역하다.‘란 작품을 읽게 되었다고 한다. 법대를 나와누구나 원하는 대기업 취직. 하지만 성공 뒤엔 공허함이 찾아 온 그녀에게 통번역이란 새로운 쿰이 찾아 오고 물론 이 길도 이루어낸다.
하지만 그녀에게 다가 온 ‘황반원공‘이란 시련은 실명의 위기까지 이르게하지만 다행히 수술 후 요양생활을 통해 완쾌된다. 여기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책을 내고, 결국엔 평창 올림픽의 동시 통역사로까지 일하게 되는 감동 스토리이다.

이 책은 다양한 성공 사례의 설명과 저자의 공감어린 느낌을 담고 있다. 그리고 저자 또한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아가며,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자기 계발 및 외국어, 여행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투버로써 많은 이들에게 동기부여와 용기를 심어줌과 동시에 ‘나도 멋지게 살고 싶다.‘란 작품으로 그 정점을 찍어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10대를 비롯해 도전을 꿈꾸는 2~30대 독자들에게 여러분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불러 일으킨다. 아니! 위의 내용에서 소개한 70대 할머니 유투버처럼 나이의 벽, 남녀의 구분은 없다. 이 책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금씩이나마 나를 변화 시키는 그 인생 변화의 시작, 멋지게 살아갈 미래의 2막을 설계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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