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가장 많이 쓰는 일본어 표현 : 키마리몬쿠 편 일본인이 가장 많이 쓰는 일본어 표현 300 시리즈
시라이 마이.니키 지음 / 바이링구얼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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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일본어를 배우다보면 표준말이라고 하는 일본어 기본 교재를 사용해 일어 공부를 시작하곤 한다. 독자의 한 사람으로써도 이런 표준에 맞는 일어 표현법을 배워와 이 책이 더욱 새롭고, 현실적인 일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교재임을 느끼게 된다

주로 ‘데쓰, 혹은 마쓰‘형에 익숙해진 공부에서 벗어난 현재의 일본어를 만나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한민국의 언어에서도 다변화가 일어나고 축약어등이 난무하는 상황이 비일비재하다.

이런 상황에서 ‘키마리몬쿠‘편은 일본어를 배우고 싶은 신세대 혹은 중장년 세대에게도 맞춤맞은 실용 일본어 회화가 아닐지 생각해본다.

240개의 대화문 속에 담긴 실속 ‘키마리몬쿠‘ 문장과 한쪽에는 그 문장이 활용 가능한 때와 어떠한 상황에 쓰여지면 좋을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담겨있다. 

단,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생초보자보다 ‘히라가나 혹은 가타카나‘ 음을 읽을 줄 아는 분들께 더욱 큰 효과가 있을 것 같다. 시중에 다양한 일어 교재, 회화, 문형 정리등의 책들이 산재해 있지만 이 책 한 권으로도 현지 도쿄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대화의 상황, 문장의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리라 추측하며 일어를 조금 배워 본 입장에서 일어를 공부하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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