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3천만원 4 - 여의도의 타짜들, 완결 허영만의 3천만원 4
허영만 지음 / 가디언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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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한 번쯤이라도 경험해 본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작은 돈의 개미 투자자이든 고액의 전문 투자가들이든 쓴맛과 단맛을 보기 마련이며, 주식을 통해 금전적 이익을 보았다는 사람은 또한 드물다.

전문가의 분석과 장을 내다 보는 눈도 간혹 흐릿해질 수 있고, 널띄기 장세에 의해 쉽게 말해 폭망하는 사례도 빈번하다. 일확천금을 노리기보다 무엇이든 꾸준함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에서의 치고 빠짐이 중요한 것도, 수익 창출에 유용한 센스이다. 이 책의 첫머리에서 강조하는 것도 올바른 전략을 수립해 자신의 주식 가치를 높이고 다시 수익창출을 거듭하는 기법으로
나아가는 분석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글로만 무의미하게 나열되어 있고, 전문 용어로만 치장 된 주식교과서보다 훨씬 쉽고 이해가 바로 되는 만화, 전문분야를 항상 쉽게 해결해 주고, 분석해 주는 만화의
특징이 허영만 화백 만화의 포인트이며, 실제 상황을 주도해가며 흥미롭게 드라마를 보듯 전개되는 구조가 돋보이는 만화 주식 실용서이다.

여의도 타짜 박영옥, 이태이(가명)등 전문 투가자들이 걸어온 길, 실패와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며 올바른 주식 투자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흥미롭게 풀어 나간점은 주식 투자를 처음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주식은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 저자의 책 내용처럼 큰 돈을 노리기보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시세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주식에 대한 경험을 늘려가다보면 삶의 유익한 제테크 수단이 될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목적으로 사용하기보다 일을 하며 취미성격으로의 수단적 가치를 누려보는 것이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주식 투자와 만나 는 것이 될 것이다. 여의도 타짜 이태이님처럼 다양한 주식 참고 서적으로 기초를 채우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며 주식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주요한 방법이라는 결론이 든다.

‘3천만원의 여의도 타짜들‘이란 제목의 작품이 전하는 바. 투기 목적이 아니라 주식에 대해 알아가며 그 흐름이 어떻게 좌우되는지 느껴보고, 참고하는 참조서의 역할로 삼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짧고 담백한 내용이지만 두 세번 탐독해도 좋을 만화, 주식 투지를 불사를 분,
그것에 대해 알고픈 독자에게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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