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십
박일영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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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정직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그 목표를 실천하는 것이  저자가 추구하는 정도십의 기본틀인 것 같다.
이를 위해선 타인과는 다른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이 필요하며 어떠한 두려움도 견디며 이겨낼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 섞인 철학이 그 해답임을 설파하고 있다.

종교적인 사례 등도 제시하며, 인고의 삶, 두려움을 극복한 인물 등도 제시하며 걱정과 두려움이 우리에게 밀려와도 정도십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우리 개개인의 70억분의 1명이며 각자의 분아에서 최고라는 생각, 어찌보면 소중하고 귀중한 존재임을 확인해야 한다는 생명존귀의 사상을
이야기하는 대목도 책의 서두에 등장한다. 바르고 정직한 밑바탕을 기본으로 사회 및  타인과 소통하는 것이 정도의 길이며 이를 집대성하는 철학의 완성이 ‘십‘임을 책의 결론 부분에서도 설명하고 있다.

이는 리더십과는 조긍 다른 자신의 철학이 담긴 정직성이 토대가 된다는 것을 느낀다. 리더십이 세지면 권력지향형이 되고 부조리의 만행을
저지를 수도 있는 것이 인간이므로 이를 극복하고 정직성과 처음의 초심으로 자신의 정도십 철학을 이어가야 하는 것을 저자는 이야기한다.

그것이 성공이며 행복이기에, 자신의 논리로 무장한 이야기들이라 공감대 형성에 어려운 부분도 없지 않았으나 리더로써의 소통과 배려, 정직성의 윤리적 측면을 높게 꼽는 것은 우리가 바라는 모습이자 리더의 자세이므로 작가가
이야기하는 정도십과도 공통점인 면이 있다는 생각을 해보며 책읽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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