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을 위한 건강 꿀팁 - 생활 습관은 왜 중요할까?
임경국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6월
평점 :
품절


본 작품은 ‘건강 꿀팁을 위한 총론‘과 우리 성인들이 흔히 걸릴 수 있는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치매 등의 질병등을 설명하는 각론‘으로 구성되 있으며 질병 발생의 원인과 치료팁 등을 일반 독자들이 알기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세계 유수의 논문, 혹은 지표 등을 제시하며 그 명확성을 한층 더 강화해 주고 있는 의학정보서적이라
할 수 있다.
누구나 읽을 수 있을만 한 주제와 예제 등을 바탕으로, 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대두되는 요즘 딱 알맞은 시기에 발간 된 작품 중 하나라 할 수 있겠다.

모든 질환에 있어서 대처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바로 ‘예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방하지 못했다면 그 다음 최선은 무엇일까요? 바로 ‘초기‘ 치료입니다. P.9

건강이든 살아가며 일어나는 일이건 사전에 미리 발생할 사태에 따른 대비, 즉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함을 책의 서두에 작가는 명시하고 있다. 생명이란 고귀한 인간의 삶을 위한 자신의 건강을 철저히 지켜나가는 것, 이것이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예방을 사전에 병을 대비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그에 따른 대비와 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함을 이 글을 쓰신 작가이자, 현직 의사인 임경국 원장은 이야기하고 있다.

성인병으로 가는 첫 관문, 대사증후군.

정상도 아니고 질병도 아닌, 애매한 정도로 좋지 않은 수치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때 이것을 ‘대사증후군‘이라 한다. p.19

이는 몸속의 여러 반응을 의미하는데, 음식의 소화작용, 적당한 체온 유지, 적당한 혈압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처럼 요즘 주변에서 흔히 대두되는 대사증후군에 대한 명쾌한 설명과 수치를 포함한 작가의 설명이 질병을 미리 예방하거나 그 대책을 세우는데 유용한 팁으로 작용한다.

대사의 원활함이 인간의 건강에 있어 기본이며, 이에 따른 적절한 예방과 대비,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는 깨달음, 상식으로 여기지만 늘상 잊어먹는 건강관리에 대해 좀 더 필요한 사실을 던져주고, 성인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친절한 팁을 작가는 전해
주고자 한다.

또한 이 책의 특징은 우리가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간과할 수 있는 과일, 야채, 첨가물, 음식류에 대한 혈당지수, 탄수화물 함량, 칼로리 등을 표로 정리하며 제반 설명까지 더하는 친절함을 보여 준다.

칼로리는 알지만 탄수화물 함량은 모를때, 그리고 그 기준과 상관관계에 따른 음식 및 음식 재료에 조절법 등을 몰랐던 상황이었을 때 상세한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안성맞춤이며,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에 필요한 알뜰한 정보들이 쏠쏠하고 쉽게 정리된 것이 큰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정리 되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지방, 단백질, 철분, 그리고 비타민에 이르는 영양소를 비롯해 기본적으로 무엇이 건강에 좋고 무엇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지는 언론 보도나 방송을 통해 익히 들어와 일반일들 또한 .전문가 빰치게 지식 습득을 하고 있는 요즘이다.

더불어 ‘먹방‘이라하는 방송 프로덕에 끊임없는 조리법의 개발과 맛의 풍요로움을 누리는 것도 현대인의 행복이라 할 수 있지만 이것을 인정하더라도 과연 우리가 방송에서 접한 다양한 정보의 총량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이러 측면에서 임경국 작가의 이번 건강
서적은 좀 더 과학적이고, 사실적인 수치와 유수의 논문등을 증거로 제시해 우리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무엇이며 버려야 할 것과 섭취해야 할 영양소, 혹은 음식물들의 장단점을 좀 더 세밀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건강생활을 위한 올바른 운동법과
운동시 주의 사항-미세먼지 대처법 등-과 실내외에서 필요한 적절한 운동 요령까지 설명해 더하고 있다.

이 책을 한권 갖고 있다보면, 정확히 증명
되고 인증 된 각종 논문의 연구결과를 기본
으로해, 나에게 맞는 적절한 식이요법, 운동비법 등을 체계적으로 짜 볼 수 있는 공부 효과까지 전달해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정말 대한민국의 먹거리는 풍족함 그 자체이다. 그러나 그 안의 영양소가 건강에 이익이 되는 것인지, 오히려 건강을 파괴하고 성인병은 원인이 되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독서 시간이었다.

그리고 후반 각론에서는 40대 이상 성인들의 대표적 성인병이라 할 수 있는 ‘고혈압‘과 ‘당뇨‘, ‘치매‘에 이르기까지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 아차!하면 놓칠 건강 상식과 예방법 등을 아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고 있다.

이는 독자의 입장에서 올바른 건강 예방법을 위해 가장 필요한 팁이자 지식이며 병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방비책이 될 수도 있는 대목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반드시 이긴다.‘ 는 말처람 그 병들의 원인과 발생 과정 등을 미리 공부하고, 이를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 이 또한 의학계에 종사하는 임경국 작가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일반 독자에게 공개하고자했던 목적이었으며, 보다 건강한 사회를 위한 하나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함이었을 시작일 것이다.

‘총론‘과 ‘각론‘은 이런면에서 각각의 분리
된 챕터가 아닌 상호보완적이며,맺음에서 언급하고 있는 당뇨병과 치매 등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필요한 내용들로 알차고 내실있게 꾸며져 있다.

책을 읽다보면 자신이 먹고 있는 음식의 칼로라와 나트륨 지수, 혈당 등을 나도 모르게 생각하듯 반응하며 궁금해하곤 했다. 이 또한 이 책이 내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할지, 책을 읽기 전 보다 읽은
후의 건강을 위한 식단 조절, 음식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나 자신을 변화시켜 나갈지가 더 궁긍하고 기대가 되는 책읽기였다.

책 읽는 습관도 중요한 것처럼 지금부터
건강을 지키고 가꾸는 습관을 책읽기와
병행해 보는 것이 어떨지 스스로 자문해
보며 이야기를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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