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 미니 3집 Act.5 New Action - 부클릿(56p)+엽서+스티커+포토카드(2종)
구구단 (gugudan) 노래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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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을 몰고 온 Mnet "프로듀스 101" 출신의 '김세정, 강미나, 김나영' 이 멤버로 있는 걸그룹 '구구단' 은 특이하게도 "극단돌""9가지 매력을 지닌 9명의 소녀의 희망과 꿈담은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치는 극단" 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하나, 소이, 세정, 나영, 혜연, 해빈, 미미, 샐리, 미나' 9명으로 구성걸그룹 '구구단' 은 지난 16년 6월 "인어공주" 를 모티브로 한 "Wonderland" 로 데뷔한 이후 "나 같은 애" (이탈리아의 명화 카라바조의 '나르시스' 를 모티브로 함), "Chococo"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을 티브로 함), "The Boots" (프랑스 동화 '장화 신은 고양이' 를 모티브함) 등을 발표하며 영화, 연극, 명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들을 음악으로 담아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유닛 '구구단 오구오구' (미나 & 혜연)의 "ICE CHU"

'세미나' (세정 & 미나 & 나영)의 "샘이나" 그리고 콜라보, 프로젝트

글, 드라마 OST 등 활동영역을 넓혀왔으며, 멤버들 모두 예능,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그룹 인지도를 높여왔었다.

 

특히, 원탑 '세정' 의 역할이 무척 두드러진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활동을 비롯해 솔로 곡 "꽃길" 을 히트시켰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 "학교 2017" 에도 출연 했으며, 많은 예능 출연을 통해 일명 "갓세정" 이라 불리우기도 한다.

 

여기에 '미나 & 미미' 역시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고, '해빈' 뮤지컬 출연한 바 있으며, '하나 & 나영' 이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힘을 보태주고 있다.

이번 12.01.~02. 첫번째 단독콘서트 [gu9udan 1st CONCERT "PLAY"] 앞두고 11.06. 공개한 3rd 미니앨범이자 자신들의 5번째 앨범인 "Act.5 New Action" 을 들고 팬들을 찾아왔다.

 

여기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그간 함께해 왔던 멤버 '혜연' 의 탈퇴인데 학업과 건강 등의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부득이하게 앨범 공개전 팀을 떠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하루속히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그럼, 새 앨범은 영화 "오션스 8" 에서 모티브를 삼은 타이틀 곡 "Not That Type" 으로 9개월만에 컴백했는데 다양한 매력과 개성을 가진 여성들이 한데 모여 보여주는 당당한 활약과 더불어 하나의 목적을 함께 완성하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낸다는 영화 의미를 구구단만의 색채로 해석해 담아냈다.

 

그럼, 세번째 미니앨범 "Act.5 New Action" 를 플레이하면

앨범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첫 곡이자 타이틀 곡인 "Not That Type" '경진희(Jam Factory), 구슬윤(Music Cube)(작사) & Erik Nyholm, Jessica Jean Pfeiffer(작곡) & Erik Nyholm(편곡)' 이 만든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으로 흥겨운 비트 위에 유니크한 신스 사운드 그리고 화려한 브라사운드가 더해진 곡이다.

 

특히, 멜로디가 전개될수록 격해지는 보컬 에너지와 캐치한 훅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데 보컬 이펙트에 이은 "Ooh Wo" 보컬 애드립이 자유롭고 당당함을 거침없이 표현해내고 있다.

 

"넌 거기 있어 baby/ 딱 거기 있어 지금 갈게" 란 노랫말에서 두드러지느껴지는 데 특유의 "멋쁨" (멋지고 예쁨)을 한층 더 감각적으로 표현하였다.

 

 

이어서, 서브 타이틀 곡 "Be Myself" 는 'Inner child(MonoTree)(작사) & PUFF(GTCK), Inner child(MonoTree)(작곡) & PUFF(GTCK)(편곡)' 이 만든 Future Bass 리듬의 R&B 음악으로 808 베이스라인과 불규칙한 리듬, 세련된 건반악기들의 하모니가 만들어내는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함이 인적이다.

특히, 색소폰 연주위로 흐르는 "더 색다른 나를 보여 줄게/ 오늘이 가기 전에" 란 노랫말에서 느껴지듯이 "가장 나다운 것" 을 추구하는 메시지가 도드라진다.

 

 

그리고, 멤버 '세정' 이 작사에 참여한 "너에게" 는 '세정(구구단)(작사) & Erik Lidbom, Gifty Dankwah(작곡) & Erik Lidbom for Hitfire Production(편곡)' 이 만든 미디템포의 팝 음악으로 아련하면서도 따스한 느낌의 멜로디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특히, 일상에 스며든 사랑의 순간과 순수한 설레임을 표현한 노랫말로 "작은 문틈 사이 조심스레 들어온/ 이름 모를 마음이 난 불안해" 부분에서 그러한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다.

분위기를 바꾸어 인트로부터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감각적이게 드리워진 "Shotgun" 은 '박소현(Jam factory)(작사) & Paul Najjar, Ylva Dimberg(작곡) & Paul Najjar for Hitfire Production(편곡)' 이 만든 EDM 이 가미된 R&B 음악으로 일렉기타 Tapping 연주와 HandClap 이 번갈아 가며 등장하고, 마치 속삭이는 듯한 보이스가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시간이 다 끝나가/ 망설이다간 후회뿐이야" 란 노랫말에서 그러매력을 느낄 수 있다.

 


계속해서 펑키한 리듬의 "Do it" 은 'RAVI(GTCK)(작사) & RAVI(GTCK), PUFF(GTCK)(작곡, 편곡)' 이 만든 디스코 음악으로 일렉기타와 브라스 연주가 함께해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완성시켜 준다.

특히, 멤버 모두의 매력을 골고루 느낄 수 있는 트랙으로 "계산하지

말고/ 크게 색칠해봐 휘파람 불며" 란 노랫말에서 넘치는 흥을 접할 수 있다. 개인적으론 '미나' 의 랩이 가장 귀에 때려 박힌다.

 

 

앨범의 엔딩트랙이자 추천 트랙이기도 한 "Pastel Sweater" 는 '김지향(작사) & Erik Lidbom, MLC(작곡) & Erik Lidbom for Hitfire Production(편곡)' 이 만든 싱그러운 분위기의 스윙 리듬의 팝 음악으로 겨울철 따스한 느낌을 더해주는 시즌송이라 하겠다.

 

특히, 데뷔곡 "Wonderland" 와도 경합했을 정도로 청순하면서도 소녀

스런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피아노, 스트링, 브라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걸그룹 특유의 느낌을 잘 살려내고 있다.

 

여기에, 인연을 스웨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비유한 아름다운 노랫말이 인상적인데 "내 겨울 바로 너/ 한 줄 한 줄 완성되는 우리 둘을 봐""날 감싸 안는 너/ 한 발 한 발 서로에게 더 다가가요" 란 부분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끝으로 앨범을 들은 느낌을 말하자면

"Not That Type? You Are My Type" 이라 하겠다.

비록 '혜연' 의 이탈로 인해 부득이하게 8명의 멤버만으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되었으나, 항상 '구구단'을 응원하는 팬덤 "단짝" 이 있음을 잊지말고 지금처럼만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

 

물론 이번 타이틀 곡이 멜론차트 100위로 첫 진입해 힘겨운 차트 경쟁속에서 결국 아웃되고 말아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고, 이어진 음악방송 1위 역시 다음을 기약해야 하는 상황이라 하지만, 언제나 목청껏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많이 들려주길 희망해 본다.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지금까지 활동했던 타이틀 트랙 "Wonderland" (ButterFly 작곡), "같은 애(A Girl Like Me)" (조율 작곡), "Chococo" (MELODESIGN 작곡), "The Boots" (Erik Lidbom, MELODESIGN 작곡), "Not That Type" (Erik Nyholm 작곡) 모두 비슷한 레벨의 작곡가들 작품이라서 늘 음악 성적에 아쉬움이 남았다.

제발 다음 타이틀 트랙은 Top 프로듀싱 팀 '블랙 아이드 필승' 혹은

'오레오' 또는 'David Amber & Andy Love' 과도 작업해 음원차트 내지 음악방송 1위를 하는 '구구단' 의 모습을 꼭 보고싶다.


언제나 팬들에게 항상 사랑스럽고 최고 걸그룹인 '구구단' 으로 오래

도록 기억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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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Difficult To Cure (Remasters)
레인보우 (Rainbow) 노래 / 폴리그램(Polygram) / 198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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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출신의 헤비메탈 밴드 'Rainbow' 'Deep Purple' 출신 전설의 기타리스트 'Ritchie Blackmore' 가 만든 록 밴드로서 초창기엔 'Ritchie Blackmore's Rainbow' 또는 'Blackmore's Rainbow' 로 불리울 정도로 사실상 그의 백밴드로 출발했다.

 

그러나, 메인보컬로 영입한 미국출신 록밴드 'Elf' 'Ronnie James Dio' 가 서서히 성장하면서 점차 밴드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되었는데 잦은 의견충돌이 발생하게 된다.

 

결국, 메인보컬 'Ronnie James Dio' 는 결국 밴드를 떠나 영국의 록 밴드 'Black Sabbath' 에 합류하면서 'Ozzy Osbourne' 의 빈자리를 메우게 되었는데 아이러니한 것은 메인보컬이 바뀌고 나서 밴드 'Rainbow' 가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1979년 네번째 앨범 "Down to Earth" 을 공개 했는데 메인보컬 'Ronnie James Dio' 의 빈자리를 영국 출신의 하드록 싱어 'Graham Bonnet' 영입해 메웠는데 마치 "신의 한 수" 라는 표현이 떠오를 정도로 탁월한 선택이라 생각된다.

 

특히, 'Graham Bonnet' 은 밴드 합류전 무명의 싱어였으나, 이번 앨범의 성공에 힘입어 이후 밴드 'Michael Schenker Group, Alcatrazz, Impellitteri' 거치며 세계적인 록커로 성장했다.

라인업으론 밴드의 리더 'Ritchie Blackmore' (기타)와 'Cozy Powell' (드럼)외에 새로이 합류한 메인보컬 'Graham Bonnet' 과 'Black Sabbath, Gary Moore' 와 함께했던 키보드 세션맨 'Don Airey' 그리고 'Deep Purple' 에서 활동했던 베이스 기타겸 프로듀서 'Roger Glover' 로 구성되었다.

 

 

그럼, 앨범 "Down to Earth"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되어 영국 싱글차트 6, 빌보드 싱글차트 57위에 오른 "Since You Been Gone" 은 경쾌한 분위기의 록 음악으로 Handclap 퍼커션 연주가 리드미컬한 멜로디를 이끌어낸다.

 

특히, 앨범 공개 당시의 음악시장에선 하드록 음악이 빌보드 차트에 오른 다는 것은 무척 드문 경우라 할 수 있는데 미국에서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그들이기에 팝 스타일의 록 음악이 주효했다고 보여진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영국 싱글차트 5위에 오른 "All Night Long" 은 화려한 키보드 연주가 멜로디를 이끌어 가는 흥겨운 리듬의 록 음악으로 'Graham Bonnet' 묵직한 중저음 보이스가 돋보인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초창기 올드록 스타일의 "No Time to Lose" 와 미디템포의 블루스 록 "Love's No Friend"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드럼과 기타 연주와 더불어 사우팅 보컬이 압권인 "Lost in Hollywood" 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Eyes of the World" 인데

642초라는 다소 긴 연주시간을 가진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록 음악으로 일렉기타, 피아, 키보드로 이어지는 멤버들의 솔로 연주가 경쟁적으로 펼쳐져 뛰어난 연주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1981년 다섯번째 앨범 "Difficult to Cure" 를 공개했는데 앞선 앨범의 성공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 메인보컬 'Graham Bonnet' 이 드러머 'Cozy Powell' 과 함께 밴드를 떠나게 되고, 두 사람의 빈자리를 'Joe Lynn Turner, Bob Rondinelli' 를 영입해 채워나갔다.

 

새로이 합류한 메인보컬 'Joe Lynn Turner' 는 미국출신의 록커로서 밴드 'Fandango' 해체 후 합류 했으며, 드러머 'Bob Rondinelli' 세션맨 출신이다.

 

그럼, 앨범 "Difficult to Cur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되어 영국 싱글차트 3위에 오른 "I Surrender" 박진감 넘치는 드럼 연주와 세련된 건반 연주가 조화를 이룬 멜로디 록 음악으로 'Joe Lynn Turner' 의 하이톤 보컬이 돋보인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영국 싱글차트 20위에 오른 "Can't

Happen Here" 은 거침없이 질주하는 록 사운드가 자유로운 분위기를

전해준다.

그리고 싱글로 공개된 "Difficult to Cure" 는 '베토벤' 의 교향곡

"합창" 을 변주해 만든 클래식 록 음악으로 'Ritchie Blackmore' 의 환상적인 기타 연주에 이은 'Don Airey' 의 현란한 키보드 연주가 마치 서로 경쟁을 하듯이 펼쳐진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대중적인 스타일의 펑키한 록 음악 "Magic" 묵직한 일렉기타 Storke 가 빛나는 "Freedom Fighter" 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Vielleicht Das Nächste Mal (Maybe Next Time)" 인데 'Don Airey' 의 키보드 연주가 애틋한 분위기의 멜로디를 만들어 내면

블루스 리듬의 'Ritchie Blackmore' 기타 연주가 정점을 찍는 록 발라드 연주곡이다.

 

비교적 이른 시기인 1년만에 여섯번째 앨범 "Straight Between the Eyes" 1982년 공개 했는데 그동안 밴드의 사운드를 책임져 온 키보드 연주자 'Don Airey' 가 밴드를 떠나고, 미국 출신의 키보드 연주자 'David Rosenthal' 이 새로이 합류한다.


특이한 점은 'David Rosenthal' 은 클래식 음악 전공자인데 하드 록 밴드 'Rainbow' 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는 것으로 이후 'Bruce Springsteen, Robert Palmer, Steve Vai, Cyndi Lauper, Yngwie Malmsteen, Billy Joel' 다양한 음악 장르의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한 이색적인 경력이라 하겠다.

 

영국 앨범차트 5, 빌보드 앨범차트 30위 그리고 싱글 "Stone Cold" 빌보드 싱글차트 40위 라는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계속되는 멤버교체에도 불구하고 밴드를 이끌어 나간 리더 'Ritchie Blackmore' 의 역량

그리고 소프트한 팝 & 록 음악으로의 변화가 요인이라 보여진다.

 

 

그럼, 앨범 "Straight Between the Eyes"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40, 영국 싱글차트 34위에 오른 "Stone Cold" 는 미디템포의 록 음악으로 사실상 AOR 계열의 멜로디를 들려주는 데 미국적인 음악색깔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Power" 는 강렬하게 속주하는 기타 연주가 리듬을 이끌어가는 하드 록 음악으로 'Joe Lynn Turner' 의 보컬 하모니가 흥을 더해준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Death Alley Driver" 는 마치 자동차

경주를 하듯이 질주하는 드럼과 일렉기타 연주가 박진감 넘치게 흐르며, 거친 듯한 보컬이 남성적인 매력을 뿜어낸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스페이스 사운드의 펑키한 하드 록 "Rock

Fever" 팝 스타일의 미디템포 록 음악 "Tite Squeeze" 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Bring On the Night (Dream Chaser)" 인데

환상적인 사운드 효과로 시작한 뒤 흥겨운 업 템포의 하드 록 음악이

등장한다. 'Ritchie Blackmore' 의 일렉기타 연주와 'David Rosenthal' 키보드 연주 그리고 'Joe Lynn Turner' 의 중저음 보컬이 어우러져 경쾌한 분위기를 전해준다.

 

 

끝으로, 앨범 "Difficult to Cure" 을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바로 "Difficult to Cure" .

 

 

밴드의 중심으로 성장한 메인보컬 'Ronnie James Dio' 탈퇴는

어쩌면 리더 'Ritchie Blackmore' 나 밴드 'Rainbow' 모두에게 커다란 위기로 다가왔으나, 새로이 합류한 메인보컬 'Graham Bonnet' 과 'Joe Lynn Turner' 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상업적 성공과 함께 최고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그러나성공 이면에는 AOR 밴드 'Foreigner' 같은 음악을 지향한

'Ritchie Blackmore' 의 음악 스타일 변화가 있었는데 초기 'Rainbow' 직선적인 하드 록​ 음악을 좋아했던 팬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되었다.


 

결국, 1984년 앨범 "Finyl Vinyl" 을 끝으로 밴드는 해체하고 마는데 리더 'Ritchie Blackmore' 는 재 결합한 밴드 'Deep Purple' 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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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The Alan Parsons Project - Eye In The Sky [35주년 기념 블루레이 오디오][한정반]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 (The Alan Parsons Project) 노래 / Real Gone Music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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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비틀즈' 의 앨범 "Abbey Road" (1969)"Let It Be" (1970) 그리고 '핑크 플로이드' 의 앨범 "The Dark Side of the Moon" (1973) 등 최고의 걸작 앨범들에게서 항상 엔지니어 'Alan Parsons' 의 이름을 찾을 수 있다.

 

영국출신의 엔지니어겸 프로듀서이자 연주자인 만능 뮤지션 'Alan Parsons' 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Eric Woolfson' 을 만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The Alan Parsons Project' 를 결성하게 된다.

 

특히, 시인이자 소설가 '에드가 알렌 포' 의 작품을 Motive 로 한 음악을 구상하던 중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프로젝트 형태의 밴드로 출발했으나, 예상밖의 호응을 얻어 꾸준히 음악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밴드 멤버 'Eric Woolfson' 외에도 자신들의 만든 음악 컨셉에 따라

적합한 외부 보컬싱어를 영입하는 객원 보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데 독특한 형태의 실험적인 도전에도 불구하고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여기에, 10분 이상 대곡 위주의 음악들을 만들었던 기존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와는 달리 비교적 짧은 시간의 음악들을 발표하며 비평과 대중 양측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얻으면서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특히,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 사이 발표한 그들의 발라드 음악들은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뮤지션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는데 '015B, 토이, 에피톤 프로젝트' 같은 객원 보컬밴드를 탄생시켰다.

 

1976년 네번째 앨범 "Eve" 를 공개했는데 역사 속 강한 여성 ,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자기 목소리를 당당히 밝히는 자기주장이 강한 여성을 노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맑은 미성을 가진 록 보컬싱어 'Chris Rainbow' 를 새로운 객원보컬 싱어로 영입했고, 기존 객원보컬 'Lenny Zakatek, Dave Townsend' 등도 함께 했지만 지난 앨범의 "Shadow of a Lonely Man" 을 불렀던 'John Miles' 는 아쉽게도 참여하지 않았다.

 

 

그럼, 앨범 "Ev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27위에 오른 "Damned If I Do" 객원싱어 'Lenny Zakatek' 이 메인보컬을 맡은 웅장한 분위기의 록 음악으로 현란한 신스 사운드와 더불어 화려한 브라스 연주가 곁들여져 청아한 보컬을 빛내주고 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Lucifer" 는 프로그레시브 음악의 진수를 들려주는 연주곡으로서 다채로운 멜로디 변화에 이은 리드미컬한 드럼 연주 그리고 다이나믹한 트윈 키보드 연주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You Won't Be There" 객원싱어 'Dave Townsend' 가 메인보컬을 맡은 팝 발라드 음악으로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컬을 들을 수 있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베이스 기타 연주자 'David Paton' 메인 보컬을 맡은 박진감 넘치는 멜로디의 "I'd Rather Be a Man" 와 새로이 합류한 객원싱어 'Chris Rainbow' 가 메인보컬을 맡은 유려한 멜로디 & 아카펠라 허밍이 매력적인 "Secret Garden" 인상적인 트랙이다.

 

앨범의 백미는 영국출신의 여성싱어 'Lesley Duncan' 메인보컬을 맡은 "If I Could Change Your Mind" 인데 피아노, 플롯, 플루겔 혼의 연주로 시작한 뒤 점차 멜로디가 고조되는 뮤지컬 느낌의 클래식 음악으로 속삭이는 듯한 보컬에 이은 일렉기타와 오르간 솔로 연주가 화려하게 수를 놓는다.

 

 

1980년 다섯번째 앨범 "The Turn of a Friendly Card" 를 공개했는데 특이하게 5개의 소곡들을 연결시켜 16분에 달하는 긴 대곡 하나와 5개의 별도 트랙으로 양분되어 있다.

 

여기에, 기존 객원싱어 'Chris Rainbow, Lenny Zakatek' 뿐만 아니라 멤버 'Eric Woolfson' 이 처음으로 메인보컬로 참여해 색다른 시도를 했는데 그가 부른 싱글 "Time" 이 크게 히트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앨범에선 별도의 음악 컨셉없이 음악을 만들었는데 2개의 싱글빌보드 싱글차트 Top 40 에 진입하는 등 대중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었다.

 

 

그럼, 앨범 "The Turn of a Friendly Card"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앨범 동명 타이틀 곡 "The Turn of a Friendly Card" 는 객원싱어 'Chris Rainbow' 가 메인보컬을 맡은 포크 록 음악으로 'Ian Bairnson' 의 스페니쉬 기타 연주와 더불어 'Andrew Powell' 지휘하는 'The Philharmonia Orchestra' 연주가 더해져 애틋하면서 격정적인 분위기를 전해준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16위에 오른 "Games People Play" 는 객원싱어 'Lenny Zakatek' 이 메인보컬을 맡은 펑키한 리듬의 록 음악으로 화려한 키보드 연주에 이어 다채로운 퍼커션 그리고 정글 사운드 효과음이 더해져 매력적이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15위에 오른 "Time" 앞서 소개한 대로 멤버 'Eric Woolfson' 이 메인보컬을 맡은 어쿠스틱 발라드 음악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의 멜로디 위로 흐르는 따뜻한 감성의 보이스가 서정적으로 다가온다.

 

 

이 곡들 외에도 객원싱어 'Chris Rainbow' 가 메인보컬을 맡은 미디템포의 록 음악으로 동전소리 효과음과 일렉기타 Stroke돋보이는 "Snake Eyes" 와 휘파람 소리로 시작해 'Alan Parsons' 의 클라비넷 연주로 마무리 하는 아방가르드한 연주곡 "Gold Bug" 그리고 'Eric Woolfson' 이 메인보컬과 하프시코드 연주를 맡은 포크 발라드 "Nothing Left to Lose" 도 인상적인 트랙이다.

 

 

1982년 여섯번째 앨범 "Eye in the Sky" 를 공개했는데 빌보드 앨범차트 7, 싱글 "Eye in the Sky" 가 빌보드 싱글차트 3에 오르는 등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The Alan Parsons Project' 의 대표 앨범이라 할 수 있는데 명반의 산실인 영국 "Abbey Road"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위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멤버 'Eric Woolfson' 을 비롯해 'David Paton, Chris Rainbow, Lenny Zakatek, Elmer Gantry, Colin Blunstone' 기존 객원 보컬싱어들이 참여했고, 영국출신의 레전드 세션맨 'Mel Collins & Stuart Elliott' 각각 색소폰과 드럼 연주을 해 앨범을 더욱 빛내주고 있다.

 

그럼, 앨범 "Eye in the Sky"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You're Gonna Get Your Fingers Burned" 객원싱어 'Lenny Zakatek' 가 메인보컬을 맡은 West Coast Rock 풍의 경쾌한 음악으로 'Ian Bairnson' 의 일렉기타 연주가 이끄는 멜로디가 흥겹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3위에 오른 "Eye in the Sky" 는 멤버 'Eric Woolfson' 이 메인보컬을 맡은 미디템포의 포크 록 음악으로 'David Paton' 의 유려한 베이스 기타 연주 위로 흐르는 보컬 하모니가 돋보인다.

 

특히, 'The Alan Parsons Project' 의 최고 히트곡이라 할 수 있는데 팝과 포크 그리고 록 음악이 결합된 프로그레시브 음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음악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57위에 오른

"Psychobabble" 는 객원싱어 'Elmer Gantry' 가 메인보컬을 맡은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의 프로그레시브 음악으로 'The English Chorale' 합창, 그리고 플룻과 피아노 연주가 유려한 멜로디를 들려준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90년대 NBA 최고의 스타 '마이클 조던' 뛰던 '시카고 불스' 팀의 선수소개 당시 배경음악으로 웅장하면서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연주곡 "Sirius" 과 멤버 'Eric Woolfson' 이 메인보컬을 맡은 클래식 발라드 음악으로 엔딩부에 등장하는 일렉기타 연주가 격정적인 느낌을 더해주는 "Silence and I" 그리고 신스 사운드 연주가 기계적인 느낌을 전해주는 연주곡 "Mammagamma" 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객원싱어 'Colin Blunstone' 가 메인보컬을 맡은 "Old

and Wise" 인데 피아노와 현악기 연주가 클래식컬한 멜로디를 전해주는 발라드 음악으로 맑고 투명한 보컬과 더불어 'Mel Collins' 의 색소폰 솔로 연주가 애틋함을 더해준다.

특히, 싱글로도 공개 되었으나, 빌보드 싱글차트 진입에는 실패했는데 국내에선 영화 "비열한 거리" 에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은 음악이기도 하다. 

 

 

끝으로 앨범 "Eye in the Sky" 를 들은 후

필청하길 권하는 곡은 "Old and Wise" .

 

 

엔지니어 'Alan Parsons' 와 싱어송라이터 'Eric Woolfson' 의기

투합해 결성한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The Alan Parsons Project'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음악적 시도를 다양하게 했는데 비평과 대중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Time, Eye in the Sky, Old and Wise" 80년대 초반 히트곡을 통해 서정적인 멜로디와 보컬 화모니가 곁들여진 발라드 음악을 주로 선보였는데 객원보컬 시스템을 정착시키며 정형화된 밴드 라인업을 깨는 음악의 다양성도 도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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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블루레이] 퍼스트맨 : 스틸북 한정판 (2disc: 4K UHD + 2D) - 포토카드(4종) + 부클릿(36p)
데미안 차젤레 감독, 라이언 고슬링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19년 2월
평점 :
품절


영화 "퍼스트맨" (First Man, 2018)2018년 올해 가장 기대를 모았던 화제작으로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 (라이언 고슬링)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SF 드라마이며, NASA 개국 60주년을 맞이해 우주과학자, 우주 비행사들의 철저한 검증과 더불어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만들어 낸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특히, 전작 "라라랜드, 위플래쉬" 의 성공에 힘입어 전세계가 주목하는 감독 '데이미언 셔젤' 이 연출과 제작을 했고, 현재 헐리우드에서 가장 인기배우 '라이언 고슬링' 이 주연을 맡아 달 착륙이란 기념비적인 역사사건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아폴로 11호의 우주 비행사들이 달에 착륙하는 순간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IMAX 촬영 등 다양한 시도함으로써 마치 우주 비행사가 된 듯한 느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무엇보다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를 잇는 명작 SF 영화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들이 노력했는데 미니어처 모델을 이용한 디테일한 미술 디자인,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 의상 디자인 그리고 16mm 카메라 촬영과 LED 특수효과의 결합으로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완성해 냈다.

 

이와 더불어 처음으로 달에 인류의 발자취를 남긴 우주 비행사 '암스트롱' 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제임스 R. 한센' 의 전기소설 "First Man: The Life of Neil A. Armstrong" 바탕으로 제작했으며, 불완전한 기술력으로 인류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일을 해내고자 하는 '암스트롱' 불안감과 두려움 그리고 그를 지켜보는 가족, 함께하는 동료 비행사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데이미언 셔젤" "예상치 못한 반미논란" 그리고 "클레어 포이"

나누어 말할 수 있다.

 

 

먼저 "데이미언 셔젤"

전작들의 엄청난 성공에 힘입어 이번 영화의 제작 단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는데 그간 음악 영화를 통해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인 그가 SF 드라마란 다소 낯선 장르에 도전해 귀추가 주목되었다.

 

'닐 암스트롱' 을 중심으로 가족 그리고 동료 비행사들의 이야기 외에도 우주 경쟁시대 당시 미국사회의 모습 등을 담아 자칫 뻔한 영웅담이나 신파극이 될 수 있었던 내용을 드라마적인 요소와 결합시켜 잘 구성했다고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전작으로 인한 후광과 SF 라는 장르적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너무 정적이고 호흡이 느리며, 다이나믹한 영상 연출을 의도적으로 배제함으로써 재미와 감동 두 가지 모두 놓치고 말았다.

 

특히, 대중성이나 오락성 측면에서 사실상 최하점을 받은만 한데 141이라는 긴 러닝타임을 견뎌내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어서 "예상치 못한 반미논란"

영화 개봉이후 달 착륙의 가장 상징적인 장면이라 할 수 있는 '닐 암스트롱' 이 달 표면에 성조기를 꽂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것이 화제가 되었다.

 

여기에 주연배우 '라이언 고슬링' 마저 "닐 암스트롱은 자신을 미국의 영웅으로 보질 않았다고 생각한다" 라는 인터뷰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더욱 확산되었다.

 

특히, "반미성향" (Ant-American) 영화로 불리우면서 영화 제작진들을 당혹케 했는데 결국 감독 '데이미언 셔젤' "성조기를 꽂는 장면에 집중하지 않기로 한 것은 정치적 선언이 아니며, 달 착륙 직전에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특히 닐 암스트롱의 개인사와 달 표면에서 그가 보낸 시간에 집중하려 했다" 는 성명을 공개적으로 밝힘으로써 일단락 되었다.

 

 

아울러, "클레어 포이"

영화속 주인공 '닐 암스트롱' 의 아내 '자넷 암스트롱' 역으로 출연한 영국 출신의 여배우로서 현재 헐리우드에서 가장 촉망받는 여배우 중 한명이다.

 

특히, 연극 무대에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TV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도 진출했는데 2008년 영화 "리틀 도릿" 의 주연을 맡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0년 영화 "시즌 오브 더 위치: 마녀 호송단" 에도 출연해 '니콜라스 케이지' 와 호흡을 맞추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그녀는 2017년 로맨스 영화 "달링" 에서 '앤드류 가필드' 와 부부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력을 과시한 그녀는 최근

개봉된 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 에서도 만나 볼 수 있는데 이번 영화에서 담담하고 정적인 분위기의 절제된 캐릭터들 사이에서 큰 감정의 변화를 일으키는 격정적인 연기를 펼쳐 단연 돋보였다.  

 

 

"이것은 한 명의 인간에게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커다란 도약이다" (닐 암스트롱)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ELO' "Ticket To The Moon" 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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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환 2019-02-13 09: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왜 근데 1점인가요?

GENKO 2019-02-28 10:48   좋아요 0 | URL
사실적인 연출과 드라마적인 요소가 너무 강해 재미와 감동 두 가지 모두 놓쳤다고 생각했어요

익명 2019-02-23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무리 그래도 1점은 좀... 최저점인데... 평가기준이 굉장히 극단적이신가봐요

GENKO 2019-02-28 10:49   좋아요 0 | URL
극단적은 아닌데 제 주관적 판단이니까...

지나가다 2019-02-27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SF가 어떤 줄임말인지는 알고 쓰시는지? 사이언스 픽션입니다. 이 영화 SF가 아니라 전기물에 가깝죠.

GENKO 2019-02-28 10:47   좋아요 0 | URL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수입] Daydream
Columbia / 1995년 7월
평점 :
품절


팝 음악계의 3Diva 중 한 명인 'Mariah Carey' 는 그야말로 "깜짝

등장한 슈퍼스타" 라고 할 수 있는데 앞서 "Arista Records" 의 사장

'Clive Davis' 에게 발탁되어 슈퍼스타가 된 'Whitney Houston' 처럼

여성 싱어를 찾던 "Columbia Records" 의 사장 'Tommy Mottola'

그녀의 데모 테잎을 듣자마자 바로 계약한 뒤 신데렐라처럼 화려하게

등장했다.

 

데뷔 앨범에서 무려 4곡이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했고, 두번째 앨범 역시 1곡이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던 그녀가 1990년대 돌풍을 일으킨 "Unplugged" 음악에 합류하면서 그야말로 순풍에 돛 닿듯이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나간다.

 

특히, 1992년 공개한 "MTV Unplugged (Mariah Carey EP)" 는 그러

사실을 입증하기 라도 하듯이 'Trey Lorenz' 가 보컬 피쳐링에 참여커버곡 "I'll Be There" 가 빌보드 싱글차트 1위는 물론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등 대중적인 성공과 더불어 'Mariah Carey' 의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1993년 자신의 세번째 정규앨범 "Music Box"

내놓으며 최정상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번에도 직접 작사, 작곡은

론 프로듀싱에 참여한 그녀는 90년대 최고 히트메이커 'Walter

Afanasieff' 를 비롯하여 'David Cole, Robert Clivillés, Babyface, Daryl Simmons' 등 당대 최고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했는데 빌보드 앨범차트 1위는 물론 2곡이 싱글차트 1, 2곡이 싱글차트 Top 10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이어가게 된다

그럼, 3번째 앨범 "Music Box"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Dreamlover" 는 'Walter Afanasieff & Dave Hall' 콤비와 그녀가 함께 만든 뉴잭 스윙 리듬의 팝 댄스 음악으로 특유의 돌고래 창법이 빛을 발하며 흥겨운 분위기가 전해져온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역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Hero" 는 'Mariah Carey & Walter Afanasieff' 가 만든 스트링 팝 발라드 음악으로 당초 'Gloria Estefan' 에게 주려고 만들었으나, 사정이 여의치않아 자신이 직접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3위에 오른 커버곡

"Without You" 는 영국출신의 록 밴드 'Badfinger' 의 원곡을 'Harry Nilsson' 이 커버해 유명해진 록 발라드 음악이다.

 

특히, 가스펠적인 요소를 가미해 화려한 코러스를 더하며 웅장한 느낌을 선사해 주고 있는데 'Mariah Carey' 만의 색다른 해석이 주효한 커버곡이라 하겠다.

이 곡들 외에도 미디템포의 R&B 발라드 "Never Forget You" 와 가스펠 느낌의 R&B 팝 발라드 "Anytime You Need a Friend" 그리고 'Robert Clivillés & David Cole' 콤비가 만든 디스코 리듬의 댄스 음악 "Now That I Know"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슈퍼스타들만이 만든다는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 "Merry Christmas" 1994년 공개했는데 캐롤 음악으론 이례적으로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으, 특히, 'Walter Afanasieff' 와 함께 만든 새로운 캐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는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2000년대 대표적인 캐롤 음악으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이러한 그녀의 캐롤앨범 성공에 힘입어 다른 뮤지션들도 앞다투어 캐롤 앨범을 내놓는 열풍을 만들어 냈는데 아쉽게도 그녀만큼의 성공을 거두진 못하고 만다.

1995년 자신의 네번째 정규앨범 "Daydream" 을 공개하며 새로운 음악

스타일로의 변화 신호탄을 쏘아올렸는데 힙합 음악의 도전이 그 예라

할 수 있다.

 

특히, 떠오르는 힙합 래퍼 'Jermaine Dupri' 를 영입해 처음 작업을

함께 진행했는데 'Kris Kross, Usher, Jay-Z, Monica' 등 당시 핫한

뮤지션들과의 음악작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듀서 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함께해 온 'Walter Afanasieff, Dave Hall, Babyface, David Morales' 등 초특급 프로듀서들과의 협업 역시 쭉 이어져 왔는데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는 물론 3곡이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4인조 남성 R&B 보컬그룹 'Boyz II Men' 과 함께 부른 듀엣곡 "One Sweet Day" 는 무려 16주간이나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해 지금까지 가장 오랜기간 동안 1위를 차지한 곡으로 기록을 세웠다.

그럼, 네번째 앨범 "Daydream"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Fantasy" 힙합이 가미된 Urban R&B 댄스 음악으로 펑키하면서도 통통튀는 팝 스타일의 멜로디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역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One Sweet Day" 는 앞서 소개한 대로 'Boyz II Men' 과 함께 부R&B 발라드 음악으로 슬로 템포의 서정적인 멜로디 위로 흐르는 보컬 하모니가 돋보이는 데 오랫동안 함께 음악을 만들어 왔던 프로듀서 'David Cole' (of C&C Music Factory)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쓴 곡이라고 한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되어 또 다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Always Be My Baby" 는 새로이 참여한 힙합 래퍼 'Jermaine Dupri' 공동 작곡한 미디템포의 R&B 음악으로 코러스 하모니가 돋보이는 스윗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 곡들 외에도 미국출신 록밴드 'Journey' 의 커버곡 "Open Arms" 미디템포의 R&B 음악 "Forever" 그리고 부드러운 멜로디의 소울풍 R&B "Underneath the Stars"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Looking In" 을 꼽을 수 있는데

서정적인 스트링 팝 발라드 음악으로 현악기 선율 위로 흐르는 애틋한 보컬이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특히, "당신은 나를 보면 금으로 된 세상에 살고 있는 소녀를 보지요/ 하지만 믿지 말아요/ 그건 모두 보여지기 위한 거에요/ 당신은 진짜 나를 절대 모를 거에요" 란 노랫말에서 느껴지듯이 'Mariah Carey'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데 "진정한 마음" 을 말하고 있다.

끝으로 앨범 "Daydream" 을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바로 "Looking In" 이다.

 


7단 고음의 돌고래 창법으로 인기를 얻은 뒤에도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바탕으로 싱어 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Mariah Carey' 는 언플러그와 캐롤 음악의 열풍을 이끌어 내며 시대를 이끌어 가는 뮤지션이라 하겠다.

 

그러나, 성공 이면에 드러나지 않은 그녀의 음악적 변화 등 노력은

오늘날 그녀를 있게 만들었는데 현실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매번 새로운 음악 장르에 도전하고 변화를 시도하는

그녀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하겠다.

 

 

https://never0921.blog.me/221420262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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