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Mariah Carey - Caution
머라이어 캐리 (Mariah Carey) 노래 / Epic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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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팝 음악계의 3Diva 중 한 명인 'Mariah Carey'

그야말로 "깜짝 등장한 슈퍼스타" 라고 할 수 있는데 앞서 "Arista Records" 의 사장 'Clive Davis' 에게 발탁된 'Whitney Houston' 처럼 비슷한 여성솔로 싱어를 찾던 "Columbia Records" 의 사장 'Tommy Mottola' 에게 스카웃되어 신데렐라처럼 깜짝 데뷔를 했다.

 

특히, 데뷔와 동시에 무려 4곡이나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려 놓았을 뿐만 아니라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까지 오르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던 'Mariah Carey' 는 캐롤에 이어 언플러그 음악까지 대히트시키며 그야말로 순풍에 돛 닿듯이 성공가도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4인조 남성 R&B 보컬그룹 'Boyz II Men' 과 함께 부른 듀엣곡 "One Sweet Day" 는 무려 16주간이나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해 가장 오랜기간 동안 1위에 오른 싱글이란 대기록까지 남긴 바 있다.

 

뛰어난 싱어송라이터로서 돌고래 창법을 유행시킨 'Mariah Carey' 는 시대 흐름에 따른 음악시장의 변화에도 탁월하게 대응하며 90년대 주류음악 R&B를 거쳐 2000년대 주류음악 힙합까지 내놓은 앨범마다 팔색조처럼 다양한 변화를 통해 뛰어난 음악시장 적응력을 선보였다.

              

’0912번째 앨범 "Memoirs of an Imperfect Angel" 을 공개했는데

인기 프로듀서 'Terius "The-Dream" Nash, Christopher "Tricky" Stewart'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허나, 빌보드 앨범차트 3위에 이어 5개의 싱글중 "Obsessed" 만이 우일하게 빌보드 싱글차트 7위에 올랐을 뿐 나머진 Top 40 진입조차 하지 못해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럼, 앨범 "Memoirs of an Imperfect Angel"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선 공개된 싱글 "Obsessed"

앨범 수록곡 중 유일하게 빌보드 싱글차트 7위에 오른 미디템포의 힙합 & 팝 음악으로 Handclap 'Mariah Carey' 의 오토 튠을 활용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I Want to Know What Love Is"

록 밴드 'Foreigner' ’84년 발표한 파워 발라드 음악을 R&B 발라드 음악으로 커버했는데 피아노와 finger snap 그리고 오토 튠을 이용해 아련한 느낌을 더해준다. 특히, 여성 코러스 합창이 가미되어 웅장하면서 장엄한 분위기를 높여 주는 데 원곡과 유사하게 가스펠적인 요소가 두드러진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H.A.T.E.U."

다운 템포의 R&B 러브 송으로 "Having A Typical Emotional Upset" 의 약자를 제목으로 삼았는데 "전형적인 감정의 격동" 이란 뜻담고 있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 연주 위로 흐르는 환상적이고 신비스러운 멜로디는 애틋함을 전해주는 R&B 발라드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 아카펠라 코러스와의 하모니가 두드러진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고혹적인 매력의 R&B 발라드 "Angels Cry" 와 힙합 리듬이 가미된 80년대 스타일의 업템포 R&B 댄스 "More Than Just Friends" 그리고 애절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주는 R&B 발라드 "Betcha Gon' Know (The Prologu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Standing O" 인데

트렌디한 멜로디의 R&B 댄스음악으로 드럼 비트와 finger snap 그리고 피아노 연주 앙상블이 극도의 긴장감을 더해주며 애틋한 'Mariah Carey' 와의 보컬 하모니가 부각되고 있다.

     

           

’145년만에 14번째 앨범 "Me. I Am Mariah... The Elusive Chanteuse" 을 공개했는데

힙합 음악쪽 뮤지션들이 대거 프로듀싱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Nas, Miguel, Wale, Fabolous, Mary Mary(gospel, R&B duo)' 등이 피처링에 함께 해주었다.

 

허나, 지난 앨범에 이어 하향세는 계속 이어져 왔는데 유일하게 "Beautiful" 만이 빌보드 싱글차트 15위는 물론 앨범은 빌보드 앨범차트 4위에 올라 그나마 위안을 삼아야 했다.

 

 

그럼, 앨범 "Me. I Am Mariah... The Elusive Chanteus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우선 선 공개된 싱글 "Beautiful"

빌보드 싱글차트 15위에 올랐는데 업 템포의 R&B 음악으로 미국출신의 남성 싱어송라이터 'Miguel' 이 보컬 피처링에 참여해 밝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특히, 일렉기타와 탬버린 그리고 드럼비트가 더해져 마치 70년대 올드 팝 음악과도 같은 느낌을 더해준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You're Mine (Eternal)"

빌보드 싱글차트 88위에 올랐는데 신비롭고 영롱한 분위기의 미디템포 팝 음악으로 finger snap 과 피아노 그리고 보컬 Overdubbing 이 가미되어 고혹적인 매력을 더해준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You Don't Know What to Do"

미국출신 남성래퍼 'Wale' 이 랩 피처링에 참여했는데 디스코 리듬이 가미된 Soul 음악으로 흥이 넘쳐흐르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중에서 고혹적인 매력의 R&B 발라드 음악 "Cry" 와 탄산음료 효과음이 재치있게 삽입된 붐뱁 비트의 R&B 힙합 음악 "Thirsty" 그리고 영국출신의 남성 싱어송라이터 'George Michael' ’88년도 발표한 원곡을 커버한 "One More Try"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Camouflage" 인데

바람 소리 효과음으로 오프닝을 장식하고 피아노 연주가 그윽하게 펼쳐지는 재즈 발라드 음악으로 코러스로 인해 가스펠적인 성스러운 분위기가 압권이라 하겠다.

 

 

’184년만에 15번째 앨범 "Caution" 을 공개했는데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가속화된 인기 하향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새 앨범을 내놓고 있으며, 음악시장의 변화에 발맞추어 EDM, 라틴 팝 그리고 Future Bass 등 떠오르는 음악장르들을 적절히 가미시켰다. 특히, 'Timbaland, Shea Taylor' 등 최근 핫한 신예 프로듀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흐름의 변화에 대처하고 있다.

 

그럼, 앨범 "Cautio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우선 선 공개된 싱글 "With You"

피아노와 finger snap 연주가 멜로디를 이끌어가는 R&B 발라드 음악으로 전매특허와도 같은 'Mariah Carey' 의 돌고래 고음 창법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A No No"

봄뱁 비트의 힙합으로 음악으로 프로듀서 'Shea Taylor' 가 곡 작업에 참여해 트렌디한 사운드를 더해준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피아노와 현악기 선율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R&B 발라드 음악 "Portrait" 와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전해주는 R&B 음악 "GTFO" 그리고 미디템포의 R&B 음악으로 영롱한 신디사이저와 나일론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Giving Me Lif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8th Grade" 인데

'Timbaland' 가 만든 Future Bass 리듬의 힙합 발라드 음악으로 finger snap 과 신디사이저 연주가 Groove한 비트감을 더해준다. 아울러, Vocodor 효과가 곁들여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내고 있다.

 

 

끝으로, 앨범 "Caution" 을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8th Grade" .

 

 

’90년 데뷔 이후 약 18년간 활동하면서 무려 15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었고,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18곡이나 올려놓는 등 각종 대기록들을 차례로 세운 바 있는데 여성 솔로로선 이례적으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90년대 pop-R&B 음악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뒤 잠시 침체기를 겪었으나, 2000년대 중반 hip-hop R&B 음악으로 다시금 전성기로 회복했었던 'Mariah Carey' 는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중에 있는데 사실상 레전드의 반열에 올랐다고 보여진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었던 3Diva 'Whitney Houston, Celine Dion, Mariah Carey' 중 유일하게 현역으로 뛰고있는 'Mariah Carey' 는 뛰어난 보컬을 바탕으로 탁월한 음악적 재능 그리고 음악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캐치하는 센스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하겠으며, 팬의 입장에서 오래도록 활동하기를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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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OLLECTION
록레코드 (Rock Records) / 1999년 7월
평점 :
품절


독특한 하이톤의 바이브레이션 보컬 'Peter Cetera'

브라스 록 밴드 'Chicago' 의 베이스 기타겸 메인보컬로 활동하면서 주옥같은 명곡들을 남겼는데 자신만의 시그니쳐 보컬 스타일이라 할 수 있는 하이톤의 바이브레이션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Chicago' 시절 "If You Leave Me Now, Hard to Say I'm Sorry, Hard Habit To Break, You're The Inspiration" 솔로시절 "Glory of Love, One Good Woman" 그리고 'Amy Grant' 'Cher' 와의 듀엣 "The Next Time I Fall" "After All" 등 아름다운 멜로디의 팝 발라드 음악들이 대표적인 히트곡이라 하겠다.

 

 

미국 시카고 출신 'Peter Cetera' 는 록 밴드 'Chicago' 의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 ’76"If You Leave Me Now" ’82년 히트메이커 'David Foster' 와 함께 만든 "Hard to Say I'm Sorry" 이 각각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면서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86년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자마자 "Glory of Love, The Next Time I Fall" 2곡을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성공적인 솔로 안착하는 듯 했으나, 점차 인기의 하향곡선을 그리며 대중들로부터 멀어져 갔다.

 

 

’955번째 앨범 "One Clear Voice" 를 공개했는데

이전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했던 'Andy Hill' 과의 공동제작한 앨범으로 예전 몸담았던 퓨전 재즈 록 밴드 'Chicago' 시절 음악으로 회귀했다특히, 'Chicago' 시절 그가 만들었던 "Happy Man" 을 커버한 것이나 스웨덴 출신의 남녀듀오 'ABBA' 의 히트곡 "S.O.S." 를 리메이크 하는 등 과거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한 느낌마저 드리운다.

그럼, 앨범 "One Clear Voic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I Wanna Take) Forever Tonight"

미국출신 여성배우겸 싱어송라이터 'Crystal Bernard' 와 함께부른 파워 발라드 음악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허밍 코러스를 바탕으로 한 신비스러운 인트로를 지나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드러밍과 일렉기타 연주가 한차례 지나간 뒤 색소폰 Solo 연주가 마무리 짓는 아련한 분위기의 음악이라 하겠다.

 

특히, 우리들에게 "All by Myself" 로 널리 알려진 미국출신 남성 싱어송라이터 'Eric Carmen' 이 곡 작업에 참여해 특유의 아름다운 팝 발라드 멜로디를 들려준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One Clear Voice"

컨트리풍 팝 발라드 음악으로 현악기와 드럼 스틱터치 그리고 피아노 연주가 풋풋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Faithfully"

경쾌한 팝 & 록 음악으로 코러스와의 보컬 하모니가 흥겨움을 전해준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드럼과 일렉기타 연주가 조화가 두드러진 모던 록 음악 "The End of Camelot" 와 베이스 기타와 일렉 피아노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는 미디템포의 팝 음악 "Still Getting Over You" 그리고 'ABBA' 히트곡을 미국출신 컨트리 여성싱어 'Ronna Reeves' 와 함께 부른 "S.O.S."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Wanna Be There" 인데

미니멀한 사운드의 미디템포 록 음악으로 트윈 일렉기타와 코러스가 함께해 가스펠적인 웅장함과 더불어 애틋함을 더해준다.

 

 

’976번째 앨범이자 자신의 베스트 앨범 "You're the Inspiration: A Collection" 을 공개했는데

그간 발표했던 록 밴드 'Chicago' 시절 뿐만 아니라 솔로시절 히트곡 그리고 2곡의 신곡 "Do You Love Me That Much" "She Doesn't Need Me Anymore" 을 수록하고 있다.

 

 

’017번째 앨범 "Another Perfect World" 를 공개했는데

이전 솔로 최고의 인기 앨범 "Solitude/Solitaire" 를 프로듀싱한 'Michael Omartian' 이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그의 심기일전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전체적인 수록곡들이 과거 강렬한 사운드의 하드 록 대신 미디템포의 포크 록 위주로의 음악적 변화를 실감케 했으며, 이러한 음악적 변화는 'Peter Cetera' 의 경력을 감안하면 오히려 자연스러운 모습이라 여겨진다.

 

 

그럼, 앨범 "Another Perfect World"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우선 유일한 싱글 "Perfect World"

브라스 사운드가 가미된 포크 록 음악으로 잔잔하게 울려퍼지는 멜로디 자체가 포근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이어서, "It's Only Love"

전설의 록 그룹 'The Beatles' ’65년 발표한 원곡을 커버했는데 어쿠스틱 기타와 탬버린 그리고 오르간 연주가 담백한 분위기를 전해준다.

 

이 곡들 외에도 60년대 음악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미디템포 팝 & 록 음악 "Rain Love" 와 몽환적인 분위기의 팝 발라드 음악 "Whatever Gets You Through" 그리고 장중한 드럼 비트가 애잔한 느낌을 드리우는 미디템포 팝 음악 "Rule the World"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Feels Like Rain" 인데

미국출신 포크 록 음악을 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Karla Bonoff' 가 만든 감미로운 선율의 팝 음악으로 피아노와 드럼 그리고 코러스가 따뜻한 감성을 드리운다.

               

                    

'Peter Cetera' 음악인생 중 유일하게 다른 뮤지션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적이 있는데 그가 존경했던 스웨덴 출신의 남녀 혼성 보컬그룹 'ABBA' 출신의 여성보컬 'Agnetha Fältskog' 3번째 솔로앨범 "I Stand Alone" 이었다.

’87년 앨범을 공개했는데 'Diane Warren, Albert Hammond, Bruce Gaitsch, Mark Mueller, Aaron Zigman' 을 비롯한 West Coast Rock 계열 초특급 뮤지션들이 대거 작곡 및 세션연주 등에 참여해 앞선 'Amy Grant' 와의 듀엣 히트곡 "The Next Time I Fall" 의 성공을 재현하려 노력했었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대중들로부터 관심과 인기를 얻지 못하고 쓸쓸히 잊혀져 갔는데 'Peter Cetera' 'Agnetha Fältskog' 두 사람 모두에게 과거와 같은 인기를 회복하지 못하고 말았다.

 

 

그럼, 앨범 "I Stand Alon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우선 첫 싱글로 공개된 "The Last Time"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팝 음악으로 Synth 와 일렉기타 연주가 어우러져 모던하면서 아련한 분위기를 끌어올려 주었다. 세련된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첫 싱글부터 그닥 호응을 얻지 못하고 만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Let It Shine"

미디템포 팝 음악으로 Synth Bass 와 코러스 하모니가 앙상블을 이루어 상큼하면서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Peter Cetera' 와의 듀엣곡 "I Wasn't the One (Who Said Goodbye)"

유일하게 빌보드 싱글차트에 오른 팝 발라드 음악으로 트윈 신디사이저 연주에 이은 일렉기타 Stroke 가 격정적이면서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특히, 프로듀서로 참여한 'Peter Cetera' 가 직접 보컬에도 함께해 아름답고 감미로운 발라드 음악의 전형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의 관심조차 받지 못했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서정적인 선율의 팝 발라드 "Maybe It Was Magic" 과 밝고 희망찬 가스펠 분위기의 신스팝 음악 "Are You Gonna Throw It All Away" 그리고 맑고 청아한 음색의 보컬이 매혹적인 분위기를 드리우는 팝 음악 "I Stand Alon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If You Need Somebody Tonight" 인데

히트메이커 'Diane Warren, Albert Hammond' 콤비가 만든 스트링 팝 발라드 음악으로 피아노와 신디사이저 그리고 현악기 선율이 드라마틱한 느낌을 더해준다.

                

                             

끝으로, 앨범 "You're the Inspiration:A Collection" 을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Agnetha Fältskog' 와의 듀엣곡 "I Wasn't the One (Who Said Goodbye)" 이다.

독특한 하이톤의 바이브레이션 보컬 'Peter Cetera'

브라스 록 밴드 'Chicago' 의 베이스 기타겸 메인보컬로 활동하면서 주옥같은 명곡들을 남겼는데 자신만의 시그니쳐 보컬 스타일이라 할 수 있는 하이톤의 바이브레이션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무려 17년이란 긴 시간 동안 몸 담았던 록 밴드 'Chicago' 를 떠나 솔로로서 새출발하면서 발표한 "Glory of Love" 와 여성 컨트리 싱어 'Amy Grant' 와의 듀엣곡 "The Next Time I Fall" 등을 히트시키며 성공적인 솔로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80년대 후반부터 포크 & 컨트리 록 음악으로 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점차 인기의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가 발표했던 수 많은 히트곡들은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받으며 'Peter Cetera' 를 전설적인 뮤지션으로 남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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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Blink of an Eye
Warner / 1993년 7월
평점 :
품절


Blue-Eyed Soul의 대명사라 불리우는 'Michael McDonald'

록 밴드 'The Doobie Brothers, Steely Dan' 을 거치면서 수 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솔로 또는 듀엣 활동을 통해 그래미 등 각종 시상식들에서 수상한 영광을 안은 바 있다.

 

특히, 'The Doobie Brothers' 시절 "What a Fool Believes, Minute By Minute, Takin' It to the Streets" 이나 솔로시절 "I Keep Forgettin' (Every Time You're Near), Sweet Freedom" 그리고 'Patti LaBelle' 과의 듀엣 "On My Own" 등이 대표적인 히트곡이라 하겠다.

West Coast Rock 계열의 음악 뮤지션 'Christopher Cross, Stephen Bishop, Jack Jones, Bonnie Raitt, Toto, Kenny Loggins' 등과의 공동 작업을 진행하며 음악적 교류를 넓혀갔는데 중저음의 중후한 보이스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Soul 음악세계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Patti LaBelle' 과의 듀엣 "On My Own" 'Michael McDonald' 의 음악적 스타일 정점을 찍은 음악이라 불리우며, 2000년대 이후부턴 Motown 전성기 시절을 재현한 Soul 음악에 매진하게 되었다.

 

 

’934번째 앨범 "Blink of an Eye" 를 공개했는데

이전에 비해 더욱 차가운 대중들의 반응을 직면하며 상업적으로 참담한 성적을 거두었다. 음악 성적과는 별도로 음악적 퀄리티는 상당히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기라성 같은 West Coast Rock 계열 음악의 특급 세션맨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그럼, 앨범 "Blink of an Ey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I Stand for You"

레게 리듬의 소울 음악으로 브라스 연주와 더불어 남녀 코러스가 함께하면서 풍성한 사운드의 향연을 보여준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Hey Girl"

히트메이커 콤비 'Carole King, Gerry Goffin' 이 만든 미디템포의 R&B Soul 음악으로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특히, 트윈 키보드 연주 위로 흐르는 'Kirk Whalum' 의 그윽한 섹소폰 Solo 연주가 매혹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For a Child"

751초에 달하는 긴 연주시간의 마이너 발라드 음악으로 'Michael McDonald' 가 직접 건반연주를 해 영롱한 선율을 들려준다. 특히, 애틋한 분위기의 멜로디 속에 트럼펫 Solo 연주가 강한 방점을 찍어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욱 돋우어준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베이스 기타, 색소폰 연주와 아내 'Amy Holland' 가 코러스에 참여한 Groove 한 리듬의 소울 "I Want You" 와 탬버린, 오르간, 색소폰 연주가 Jazz 적인 즉흥연주를 들려주는 흥겨운 분위기의 소울 "Everlasting" 그리고 'Nathan East' 의 베이스 기타가 몽환적이면서도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팝 발라드 "East of Eden"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Matters of the Heart" 인데

'Dean Parks' 의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피아노, 오르간 연주가 어우러져 영롱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준다. 특히, 컨트리 싱어 'Vince Gill & Alison Krauss' 코러스에 참여해 멋드러진 보컬 하모니를 들려준다.

 

 

’005번째 앨범 "Blue Obsession" 을 공개했는데

무려 7년이란 긴 공백기간 끝에 내놓은 정규 앨범으로 짙어진 Soul 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베이스 기타 연주자겸 프로듀서 'Tommy Sims' 기타 연주자겸 프로듀서 'Bernie Chiaravalle' 와 함께 만들었는데 Pop 적인 요소 대신 Soul 적인 요소들을 좀 더 부각시켰다.

그럼, 앨범 "Blue Obsessio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공개된 싱글이 없는 가운데 먼저 "Where Would I Be Now"

다운 템포의 블루스 & 소울 음악으로 애수 띤 오르간 Solo 연주를 중심으로 블루스한 일렉기타와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가 조화를 이루어 감성적인 분위기를 드리운다.

이어서, "Kikwit Town"

재즈풍의 발라드 음악으로 장중한 분위기의 피아노, 첼로 연주에 이은 격정적인 드럼 연주가 폭발하는 드라마틱한 멜로디를 통해 'Michael McDonald' 만의 음악적 감성을 전해준다.

그리고, "Someday You Will"

미디템포의 포크 팝 음악으로 애잔한 느낌을 드리우는 어쿠스틱 기타와 드럼 그리고 하몬드 오르간 연주가 앙상블을 이루어 담백한 보컬을 통해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곡들 외에도 'Neil Young' 의 원곡을 커버해 펑키한 소울로 탈바꿈시킨 "Down by the River" 와 블루스 Jam 연주가 화려함을 전해주는 앨범 동명 타이틀 "Obsession Blues" 그리고 브라스 사운드가 리드미컬하게 펼쳐지는 블루스 & 소울 "No Love to Be Found"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The Meaning of Love" 인데

애틋하면서 아련한 분위기의 R&B 발라드 음악으로 영롱한 신디사이저 연주를 중심으로 현악기 선율이 감미로운 느낌을 더해준다.

  

’036번째 앨범 "Motown" 을 공개했는데

60~7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Motown 의 주옥같은 음악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버한 스페셜 앨범으로 이례적으로 빌보드 앨범차트 14위에까지 오르는 등 올드 음악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그럼, 앨범 "Motown"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우선 'Marvin Gaye' ’76년 발표한 "I Want You"

미디템포의 R&B 소울 음악으로 커버했는데 현악기와 퍼커션 그리고 베이스 기타의 유려한 리듬이 일렉기타 Stroke 와 어우러져 리드미컬한 느낌을 더해준다.

 

이어서, 'The Temptations' ’65년 발표한 "Since I Lost My Baby" 소울 발라드 음악으로 커버했는데 피아노와 하몬드 오르간 연주 위로 흐르는 짙은 중저음의 'Michael McDonald' 보컬과 맞물려 애잔한 느낌을 드리운다.

그리고, 'Stevie Wonder' ’72년 발표한 "I Believe (When I Fall in Love It Will Be Forever)" 팝 발라드 음악으로 커버했는데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멜로디가 코러스 보컬과 앙상블을 이루어 짙어진 소울 분위기를 드리운다.

이 곡들 외에도 'Stevie Wonder' ’73년 발표한 "All in Love Is Fair" R&B 발라드 음악으로 커버했을 뿐만 아니라 'Diana Ross & The Supremes and The Temptations' ’68년 발표한 "I'm Gonna Make You Love Me" 를 영롱한 색소폰 연주가 돋보이는 팝 음악으로 커버했으며, 'The Stylistics' ’71년 발표한 "You Are Everything" 를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팝 & 소울 발라드 음악으로 커버해 주었다.

                

                    

끝으로, 앨범 "Blink of an Eye" 를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Matters of the Heart" .

 

 

 

Blue-Eyed Soul 음악의 대표 싱어 'Michael McDonald'

중저음의 중후한 보이스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Soul 음악을 통해 대중들과 호흡하고 있는데 밴드 'The Doobie Brothers' 시절부터 지금까지 많은 뮤지션들과의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2000년대 이후 Motown  의 전성기를 재현한 음악작업에 매진하게 되는데 특히, 60~70년대 히트곡들을 자신만의 색깔과 창법으로 커버한 일련의 앨범 "Motown, Motown Two, Soul Speak"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never0921.blog.me/22157900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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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호크 다운 EC (2disc) : 극장판 + 확장판 - 아웃케이스 없음
리들리 스코트 감독, 조쉬 하트넷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영화 "블랙 호크 다운" (Black Hawk Down, 2001)

거장 영화감독 '리들리 스콧' 이 연출한 전쟁 &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서 ’93년 일어난 소말리아 모가디슈의 미군과 소말리아 무장 세력간 실제 전투를 담은 실화 영화이다.

 

특히, 기자 '마크 보든' 의 취재기를 각색하였는데 극사실적인 전투 묘사를 통해 베트남전쟁 이후의 현대전을 다룬 영화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거장감독 '리들리 스콧' 과 유명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지휘 하에 배우 '조쉬 하트넷' '에릭 바나' 등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영화를 선보였다.

 

영화 제목은 블랙 호크 헬기 격추 당시 교신으로 보고 되었던 "블랙 호크 추락" (We’ve got a Black Hawk Down)에서 차용한 것이며, 당시 단순히 헬기가 추락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미국의 입지가 땅으로 떨어진 사건이자 미국의 대외 개입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건이라 하겠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리얼한 전쟁묘사" "영화 속 논란" 그리고 "조쉬 하트넷" 으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먼저 "리얼한 전쟁묘사"

"전쟁의 해부를 시도했다" 감독 '리들리 스콧' 의 표현처럼 관객의 흥미를 자아내기 위한 것이 아닌 현대전쟁의 실체를 드러내기 위해 리얼한 전쟁묘사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강대국이 무력을 이용해 타국의 정치에 개입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일인지를 잘 드러내고 있으며, 디테일한 묘사를 통해 비참함과 참혹함만이 가득한 전쟁의 진짜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전쟁의 현실감을 제대로 살려내기 위해 실제 군용 장비와 군인들이 동원 되었고, 배우들은 군인들의 연기지도를 받았으며, 뉴스처럼 거리를 두고 촬영한다던지 핸드헬드 기법, 관객 시점 쇼트, 생생한 개각도 촬영 등 다양한 촬영기법이 동원되었다.

 

배우 '에릭 바나' "촬영 과정이 너무 현실적이어서 영화를 찍고 있는 것인지 실제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 라고 토로할 정도라고 한다.

 

"죽은 자만이 전쟁의 끝을 본다" - 플라톤 -

           

이어서 "영화속 논란"

전체적인 영화의 관점이 아무래도 미국 중심이다 보니 자연스레 논란이 불거질 수 밖에 없는 데 무엇보다도 영화의 결말에서 "이 전투에서 1천명 이상의 소말리아인이 사망하고 19명의 미군 병사가 전사하였다" 는 자막이 등장해 논란의 기폭제를 제공했다.

 

아울러, 영화의 도입부에도 소말리아인들이 아이디드의 폭정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정작 미군을 공격한 것은 다름 아닌 총을 든 소말리아 민간인들이었으며 그중에는 여자와 어린이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원작자 '마크 보든' 의 저서에는 그들이 왜 총을 들 수밖에 없었는지 설명이 있지만 영화에선 아무런 설명조차 없었다.

 

이에 대해 자국인 미국내에서조차 논란이 끊이지 않았는데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전쟁을 객관적인 시점에서 보는 영화가 아니다. 다름 아닌 미국의 눈으로 본 것이다. 그런 끔찍한 일을 겪은 우리 군인들의 눈으로..." 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조쉬 하트넷"

영화 "진주만" (2001)의 주연을 맡아 혜성같이 등장한 미국출신 배우로서 이번 영화에서도 이상주의자 '멧 에버스만 하사' 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머리보다 몸이 앞서는 긴박한 전장에서 부상당한 동료를 위해 사투를 벌이는 그의 모습에서 관객들은 전쟁이 인간을 그리고 삶을 어떻게 고갈시키는지 느낄 수 있는데 어두운 눈빛과 저음의 짧은 독백으로 캐릭터를 표현해내고 있다.

 

코메디, 로맨스, 스릴러,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에 출연하며 고군분투했으나, 주연배우로 등장했던 2001년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하고 만다. 지금도 많은 대중들에겐 오직 2개의 영화만이 기억속에 남아있을 뿐이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AC/DC' "Back In Black " 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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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ia Keys - 정규 6집 Here
앨리샤 키스 (Alicia Key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각종 오디션 경연장에서 수 많은 참가자들이 즐겨 부르는 "If I Ain't Got You"

화려한 보컬 실력을 뽐낼 수 있는 R&B 음악의 대표곡으로 이 곡의 주인공은 바로 'Alicia Keys' .

 

R&B 음악계 최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이자 보컬리스트로 불리우는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재즈 음악을 들으며 피아노 연주와 보컬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는데 무려 12살의 나이로 메이저 레이블과 정식계약을 맺을 정도로 인정받은 바 있다.

’01년 데뷔 싱글 "Fallin'" 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라 기염을 토했는데 "If I Ain't Got You" "You Don't Know My Name" "No One" 등 연이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여성보컬로 급부상했다.

 

 

’094번째 앨범 "The Element of Freedom" 를 공개했는데

빌보드 앨범차트 2위에 올라 변함없는 인기를 확인했고, 진한 Soul 풍 음악 대신 미디템포의 팝이나 마이너 발라드 음악들이 주를 이루고 었다진솔한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해내려 노력했고, 강하면서도 상처받기 쉬운 상반된 감정들을 주요 테마로 삼고자 했음을 'Alicia Keys' 가 직접 말하고 있다.

그럼, 앨범 "The Element of Freedom"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Doesn't Mean Anything"

빌보드 싱글차트 60위에 그쳐 기대에는 못미치는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는데 피아노와 묵직한 드럼 연주가 빚어내는 장중한 분위기가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을 주는 R&B 음악이라 하겠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Try Sleeping with a Broken Heart"

빌보드 싱글차트 27위에 오른 미디템포의 R&B Synth Pop 음악으로 신디 사이저와 드럼 연주가 만들어내는 파워풀한 사운드가 폭발적인 'Alicia Keys' 의 보컬과 어우러져 80년대 유행했던 전형적인 팝 발라드 음악을 연상케한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Put It in a Love Song"

R&B 여성싱어 'Beyoncé' 와 함께 부른 업 템포의 댄스 음악으로 현재 음악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두 여성 싱어간 콜라보이기에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 곡들 외에도 싱글로 공개된 고혹적이고 장중한 분위기의 다운템포 R&B 발라드 음악 "Un-Thinkable (I'm Ready)" 과 삼성전자 광고음악으로 사용된 뮤지컬 스타일의 R&B 음악 "Wait Til You See My Smile" 그리고 일렉기타, 허스키 보이스가 앙상블을 이루는 애절한 블루스 R&B 음악 "Love Is My Disease" 뿐만 아니라 희망찬 노랫말이 위로와 힐링을 전해주는 R&B 발라드 음악 "Distance and Time"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Empire State of Mind (Part II) Broken Down" 인데

영화 "Sex and the City 2" OST 이자 'Alicia Keys' 가 보컬 피처링에 참여한 래퍼 'Jay-Z' 의 히트곡 "Empire State of Mind" 의 답가이기도 하다.

 

특히, 드럼과 현악기 연주가 격정적인 느낌을 전해주는 후렴파트가 고혹적이면서 매력적인 분위기를 더해주는데 세계적인 미국도시 "New York" 을 대표하는 음악들중 하나로 손꼽을 수 있다.

  


’125번째 앨범 "Girl on Fire" 공개했는데

빌보드 앨범차트 1위는 차지했으나, 단 하나의 싱글만이 유일하게 빌보드 싱글차트 11위에 오른 것에 그쳐 아쉬운 결과를 얻게 되었다특히, 계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음악성적의 하향세는 지속되고 있는데 데뷔때와 같은 영광을 재현하긴 어려워 보인다.

 

, 일렉트로, 레게 그리고 힙합 등 다양한 음악장르들을 믹스한 R&B 음악을 들려주고 있으며, 여성래퍼 'Nicki Minaj' 를 필두로 남성 싱어송라이터 'Maxwell, Bruno Mars' 앨범에 참여해 빛내주고 있다.

그럼, 앨범 "Girl on Fir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선 싱글로 공개된 앨범 동명 타이틀 곡 "Girl on Fire"

앨범 수록곡중 유일하게 빌보드 싱글차트 11위에 올랐는데 힙합이 가미된 R&B 음악으로 폭발적인 드럼 비트로 시작해 걸크러쉬한 느낌의 'Nicki Minaj' 의 랩을 지나 'Alicia Keys' 의 시원시원한 사우팅 창법이 강렬한 인상을 전해준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Brand New Me"

피아노 연주 위주의 pop-R&B 발라드 음악으로 스코틀랜드 출신의 뮤지션 'Emeli Sandé' 와 함께 만든 곡인데 피아노와 첼로 연주에 이은 격정적인 고음의 후렴이 애절함을 더해준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New Day"

드럼과 퍼커션이 역동적인 리듬을 전해주는 Dance pop 음악으로 'Alicia Keys' 의 남편이자 프로듀서 'Swizz Beatz' 곡 작업에 참여했다특히, 진취적이고 희망적인 노랫말에 어울리는 멜로디가 인상적인데 마치 'Beyoncé'' "Run the World (Girls)" 를 연상케 한다.

이 곡들 외에도 'Maxwell' 이 보컬 피처링에 참여한 Neo Soul 발라드 "Fire We Make" 'Bruno Mars' 가 곡 작업에 참여한 힙합이 가미된 블루스풍 R&B "Tears Always Win" 그리고 담백한 보이스톤이 차분한 감성을 일깨우는 어쿠스틱 발라드 "That's When I Knew" 뿐만 아니라 미디템포의 진한 Soul 발라드 "One Thing"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앨범의 백미는 "101" 를 꼽을 수 있는데

스코틀랜드 출신의 뮤지션 'Emeli Sandé' 와 함께 만든 곡으로 고혹적이며 격정적인 분위기의 R&B 발라드 음악인데 피아노와 보컬 에코 그리고 내리꽂는 듯한 둔탁한 드럼 비트가 강한 인상을 드리운다.

                    

                        

’166번째 앨범 "Here" 을 공개했는데

3개의 싱글 모두 빌보드 싱글차트 진입에 실패했고, 그나마 빌보드 앨범차트 2위에는 올라 다소 위안이 되었다데뷔 때 폭발적인 인기는 점차 활동이 지속될수록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데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적 실력 등 갖고있는 재능이 너무나 많은 것에 비해선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럼, 앨범 "Her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

첫 싱글로 공개된 "In Common"

라틴 기반의 Tropical dancehall 장르의 댄스 음악으로 트렌디한 캐러비안 리듬과 아프로비트의 미니멀한 연주가 고혹적인 느낌을 드리운다. 특히, 기존 정통 R&B 음악에서 탈피하여 트렌디한 멜로디의 음악을 선보임으로써 시대변화에 발맞춘 과감한 시도라 생각된다.

이어서, 두번째 싱글로 공개된 "Blended Family (What You Do for Love)"

미디템포의 R&B 음악으로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이끄는 경쾌한 리듬과 더불어 래퍼 'ASAP Rocky' 보컬과 랩 피쳐링에 참여해 Groove 한 느낌을 더해준다.

그리고,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Hallelujah"

가스펠 기반의 소울 발라드 음악으로 점층고조되는 현악기 협연이 격정적인 'Alicia Keys' 보컬과 맞물려 장중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싱글로 공개된 곡들 외에도 라틴리듬의 흥겨운 업템포의 댄스 음악 "Girl Can't Be Herself" 와 묵직한 드럼 비트가 강렬한 인상을 드리우는 어쿠스틱 파워 발라드 음악 "Holy War" 그리고 finger snap 이 리듬을 이끌어가는 힙합 R&B 음악 "Where Do We Begin Now" 등도 인상적인 트랙이라 하겠다.

              

                

끝으로, 앨범 "Here" 을 들은 후

필청하시길 권하는 곡은 "In Common" 이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음악 재능을 바탕으로 당당한 자신감과 프로페셔널한 자기관리를 보여준 'Alicia Keys' 는 마치 우리나라의 '아이유' 를 연상케 하는데 수많은 스타들이 뜨고 지는 지금의 음악세계에서 자신만의 음악으로 정면 승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비록 "Fallin', If I Ain't Got You, You Don't Know My Name, No One" 등 데뷔 초 폭발적인 인기가 차츰 수그러드는 추세이긴 하지만, 그녀가 가진 음악적 역량을 감안할 때 충분히 전성기를 다시 맞이할 수 있으리라 예상되기 때문이다.

 

 

https://never0921.blog.me/22156984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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